(정도일보) 김제시는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농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박금남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은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읍면동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해 일반 회원들이 낸 내용들과 각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로,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에 대해 서로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콩 소독약 및 약제지원사업, 과수 전문 재배기술 교육 신설,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 및 소형건설기계 지원사업 확대 등 26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박금남 농업
(정도일보)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2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 인권이 단순한 법적 개념이 아니라, 현장에서 노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태도와 연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노인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임무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 시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창설, 복지등기사업, 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금빛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도 어르신들이 최고로 예우받는 금빛 어르신 세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기를 바란
(정도일보) 아산시가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월 아산시가 역대 최초로 기록한 4위 이후 6월 8위, 7월 10위로 주춤했던 순위가 다시 회복된 것이다. 전국 4위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로는 전국 1위 성적이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위에서 3위는 광역도시인 대전·서울·부산이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난 5월 4위 기록 당시, 인구 100만이 넘는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비수도권 39만 명 인구의 중소도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순위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8월 4위 재진입은 아산시가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발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의 구성요소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8월 29일 의회동 5층 집행부대기실에서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춘호 위원장,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 천철호, 김미성 의원들과 정원조성과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짚라인 조성 △오버브릿지 명칭 공모 △경사로 무장애 환경 조성 △지형지물을 활용한 어드벤처 시설 설치 △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춘호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신정호 키드가든 조성사업은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특별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면서 “완성도 높은 키즈가든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은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족친화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올 하반기 공사 착수하여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전북환경센터와 29일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환경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실 김양희 서기관이 '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김문옥 사무처장이 '환경교육 지역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김종만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장을 좌장으로 익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제안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장남정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전북 환경교육특례 소개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윤대현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익산 교육기관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재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
(정도일보) 익산시 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9일 지역 감염 취약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지원단의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현황과 방역수칙 설명으로 시작했다. 특히 감염 확산 최소화와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시설 적용 수칙을 강조했다. 이어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보건소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환자 발생 시 감염관리 사항을 구체화하고 보건소의 초기 발생 관리 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의 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29일 천안교육지원청, 민간인명구조단체인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명 구조·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역 내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학생·청소년의 안전교육 등 사업을 공동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의 안전도시 구현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천안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안전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충청남도의 찾아가는 생존수영학교 운영, 천안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 방과 후 수영활동사업 등 다수의 인명구조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정도일보)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농협목우촌(햄, 소시지 제조업체)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한우물(냉동볶음밥 제조업체) △㈜케이티에스푸드(돈육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들은 사전에 모집한 입사지원자의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5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본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해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26.3.27.)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남원의료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이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사람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정책이다. 이날 교육은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공공분야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민간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재관 대표(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재)돌봄과미래 정책위원장)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남원시와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포함한 관련 기관 및 돌봄 단체와의 역할과 관계 설정 등을 규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돌봄서비스의 질적
(정도일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달 정기적인 영양수액 제공 등 다양한 나눔 활동 군산시 소재 늘편한우리의원은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황은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건강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 이분들을 위해 늘편한우리의원도 최선을 다해서 의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이어 발생한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한 성금과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늘편한우리의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수액을 매달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대문 밖은 완주’라는 이름으로 완주공유문화자원조사 ‘완주공유문화탐사단’의 참여자를 9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올해 탐사단은 지역민의 다양한 시선으로 완주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를 모아 자신만의 특색있는 여행코스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완주의 지역별 문화가치를 재발견하고, 기존 완주군의 관광 명소 외의 완주 지역 다양한 장소가 새로운 지역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워크숍을 통해 여행코스를 설정하고 활동기간 동안 자신이 발굴한 여행코스를 직접 경험하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게 된다. 이후 탐사단이 제출한 결과물은 지역을 소개하는 문화콘텐츠로 제작되어 완주 자원공유 플랫폼 ‘완주문화공유365’와 홍보 책자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탐사단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완주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완주 군민 및 소재 거주민이라면
(정도일보)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영·호남, 제주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정읍에 모였다. 정읍시는 29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SDGs 영남ㆍ호남ㆍ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경험을 상황극으로 표현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직접 듣는 인터뷰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일본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을 추진한 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국제적 모범사례를 탐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
(정도일보) 최경식 남원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7월 한달간 계속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제안된 299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시민과의 소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23개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읍면동별 추진상황을 점검 ·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이 제안한 총299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해결 22건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 98건 ▲ 검토 121건 ▲상급기관 건의나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 11건 ▲법령 · 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한 수용 곤란 사항도 47건으로 나타났다. 최시장은 전체 건의사항 중 130건이 도로 확포장, 하천 정비, 가드레일과 같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주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되었고,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해결에 나서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최시장
(정도일보) 천안시가 29일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남 최초로 지난 7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및 아동학대 분야에 대한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연구용역 과업의 추진 방향과 신고의무자·아동·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인식조사 설문 문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천안지역 아동학대 실태 및 인식조사, 아동학대 실태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오늘 제안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들이 향후 연구에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앞으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천안SB플라자에서 ‘신산업 패러다임과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제1차 천안 산학연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조현보 교수는 ‘산업 AI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 오구일 삼성 SDS 부사장은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한경국립대학교 김정인 교수는 ‘제조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김수영 포스텍 명예교수는 ‘패러다임의 전환 : 신산업 파도에 올라타기’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과 공급망 혁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산학연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신산업 패러다임의 도래는 전통적인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 또한 미래산업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