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5개 관)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 22개(아동 20, 청소년 1, 성인 1)는 모두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한층 가깝게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초등 대상)은 ‘예술’을 주제로 5개 도서관(소래빛, 능곡, 대야, 목감, 장곡)에서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을 체험하고, 독서 감상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등 독서를 한층 풍부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역사 '고려를 톺아보다' ▲초등입학 대비 '우리들은 1학년'▲그림책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교실' ▲북아트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고전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고전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동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연령대 중 특히 어린이(6~7세부터 초등 4~6학년)를 집중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영어 그림책 놀이’, ‘사계절 그림책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의 즐거움을
(정도일보)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책 읽는 시민, 책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돼줄 ‘시민 북 큐레이터’를 오는 1월 2일 모집한다. 북 큐레이터는 책을 추천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 수집 및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에서 유래한다. 시민 북 큐레이터가 되면 배곧도서관 이용자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추천서(書): 북 큐레이션’을 이끌게 된다. 책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확대를 위해 부모와 자녀, 가족 단위로만 시민 북 큐레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팀(가족)이 ‘시민 추천서(書) : 북 큐레이션’을 기획, 담당할 수 있도록 총 11팀을 모집한다. 월별 북 큐레이터는 정해진 규칙과 틀 없이 시민들의 자유로운 감성과 기획을 중심으로 성인 도서부터 유ㆍ아동도서까지 10권 내외의 도서를 추천한다. 또 추천 사유와 서평을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배곧도서관에 제출한다. 배곧도서관 사서는 매월 시민 북 큐레이터가 제출한 자료를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곧도서관 1층 로비 별도 공간에 전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북 큐레이터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
(정도일보)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자 1, 2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을 교부받아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군자 1,2교는 지난 1988년에 준공돼 35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 포장 소성변형 및 파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벽체 표면보수 144㎡, 신축이음장치 교체 70m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하고,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가정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으로, 출산하는 전 가정에 시흥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현재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ㆍ셋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및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2023년 11월 및 12월 중에 공포되면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영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모 또는 부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에 영아를 출생 신고한 사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제2조제3호의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제10조 제2호에 따른 체류자격을 갖춘 산모가 해당된다.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정도일보)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황소화로육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념갈비 100kg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소화로육가는 7년째 관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가게로, 이날 전달된 양념갈비는 관내 경로당(18곳), 능소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소화로육가 관계자는 “올해도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후원문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돼지갈비는 관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능곡동에서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단체와 기관, 개인으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성탄을 맞아 산타 데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정도일보)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첫 임시회의를 열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분동 후 준비과정을 거쳐 거북섬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해 총 25명(남 8명, 여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거북섬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첫 회의인 만큼, 위원들은 거북섬동 주민자치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 원희정 위원, 부회장 한명희 위원, 이정이 위원, 감사 백영옥 위원, 유기철 위원, 사무국장 한상철 위원, 회계 김미란 위원을 선임 했다. 이후 1월에 열릴 주민자치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월 출범식을 열고, 마을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등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기 회장으로 선출된 원희정 회장은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위원들과 함께 거북섬동의 마을 현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맞춤형 사업을
(정도일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시흥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가공 개발 기술 3건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연근 및 연잎을 함유한 빵류 제조방법, 버섯을 함유한 쿠키 제조 방법 및 꿀 화분을 함유한 분말음료 제조 방법 등 올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해 얻은 기술성과를 담았다. 이는 관내 농업인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빵류, 쿠키류, 음료류의 지역특산물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기술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1일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ㆍ표준주택에 대한 의견 청취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산정에 따른 가격 적정성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장을 비롯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1명, 감정평가사 4명 및 한국부동산원 담당자 2명이 참석했다. 2024년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 1,415필지, 표준주택 497호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결정에 대해 부동산 거래와 가격 현실화율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객관적이고 내실 있게 심의했다. 이날 회의로 심의안건 제1호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의견 청취, 제2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종료시점지가 결정에 관한 사항, 제3호 2024년도 표준주택가격에 대한 의견 청취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전원 가결됐다. 표준지 공시지가 및 표준주택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적용될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의 부과 기준 및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24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
(정도일보) 시흥시 산하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의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13개 중ㆍ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19명으로 구성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흥시 전역에 공감ㆍ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보고대회 1부는 우수운영학교 시상으로 꾸려졌다. 또래상담부 우수운영학교에는 시화중학교, 함현고등학교가 선정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표창을 받았다. 또래 상담 청소년 부문에서는 군자중학교, 장곡고등학교가 선정돼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부에서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의 연간 활동 중 청소년들이 자체 기획해 운영한 ‘또래상담 활동주간’ 및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 작심삼일’의 내용과 결과를 공유했다.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의 한 청소년은 “많은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공동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다른 학교의 성과를 참고해
(정도일보) 군자청소년문화센터가 2023년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에 구성된 3기 군자비스는 청소년 20명과 함께 약 5개월 동안 활동했다. 마을 탐방, 마을 의제 워크숍, 마을 모니터링에 참여하면서 ‘환경’과 ‘안전’, ‘홍보’의 3가지 관점에서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마을 의제를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 ‘환경’ 의제로 ‘깨끗한 우리 마을’을 위해 ▲재활용 지정 수거 시설 축광반사테이프 부착 ▲무단투기 안내판 제작 ▲군자동 마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안전’ 의제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도일초등학교 부근 인도 페인팅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의제로 ‘풍성한 우리 마을’을 위해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군자동 맛집 지도 제작 활동을 펼쳤다. 지도는 군자동 산들축제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장에서 활용했다. 박서영, 황지현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 위원은 “친구들과 마을 안에서 다채로운 군자비스 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관심이 생기고 더 집중할 수 있어 매우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23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해 연수를 가고 싶은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해외로 조사 연수를 다녀오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인솔자를 포함한 총 5개 팀,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연수계획을 발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그간 공들여 준비한 계획과 일정을 경청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점에서 기획연수단은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답사 컨설팅과 안전교육, 정책 제안 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는 등 연수 국가로 향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청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926개를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0월까지 총 6개월간 관내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단시간 노동이 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1,261명의 근로자와 242명 사업주의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등 근로기준법 의무 사항 준수 여부에 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장의 93.1%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으며, 교부율도 작년 대비 올해 9% 증가하며 노동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있는 사업장이 전체의 1.3%를 차지했고, 주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 중 23.8%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을 계도하고, 근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이 중 시흥시가 지자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불법광고물 정비,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 옥외광고산업 진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옥외광고 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시는 올 한 해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및 간담회 개최 ▲유기 간판 책임자(건물주, 관리자 등) 부담 제도 확립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선제적인 불법 광고물 차단을 위한 옥외광고물 아카데미 추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과 LED 행정 게시대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경관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방안을 적극 발굴해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난립 간판과 불법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정비하는 데 최선을
(정도일보)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시흥시지속협의 ‘지속가능 발전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이수용 대표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ㆍ단체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시상 및 시흥시지속협의 경과보고와 함께 지속가능 발전 비전 선언문 낭독,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토크 콘서트가 2부 행사로 열렸다. 이수용 시흥시지속협 이수용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칙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시지속협이 앞장서서 지역 경제발전, 사회 공헌, 환경 보호를 통해 시흥의 밝은 미래를 창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로 바꾸는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정치 ▲지역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 탐색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시흥시지속
(정도일보) 시흥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0일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ㆍ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로 제시했다. 의료ㆍ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시 현안을 골고루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13.281㎢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의 북부ㆍ동부ㆍ중심ㆍ남부 4개의 생활권을 도시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의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계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