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장수역사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 헬스 케어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실버 LED 지팡이와 발 지압 매트를 1인당 각각 1개씩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센터 백진호 운동처방사가 물품 사용법과 일상생활 속 운동 방법에 대한 건강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했다. 정경희(서동마을, 94세)어르신은 “건강 프로그램 덕분에 잠깐이나마 운동을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밖에서는 지팡이로 안전하게 걷고 집 안에서는 발 지압 매트를 열심히 사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 건강해질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정이 있거나 거동이 많이 불편해 프로그램에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7일 장수군의회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의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장려·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군민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능기부 유형 ▲재능기부사업 추진 ▲재능기부에 따른 포상 등을 담고 있다. 유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군민의 자율적인 재능기부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과 재능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자발적으로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벼 수확이 시작됐다. 천안시는 30일 성남면 대흥리 이상희 씨가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120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해당 농가는 1.5ha 규모로 재배해 10.8t의 벼를 수확해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 값진 쌀”이라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다가오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중요성을 의미하며 ‘레드서클’이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 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과 천안시청 1층 무인건강존에 ‘레드서클 홍보 존(zone)’을 상시 마련하고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40대에서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가 지속 증가해 올해부터 청·장년층을 집중 홍보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우리 시도 관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젊은 직장인을 중점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화병원 소아청소년과 권택부 원장의 건강 강좌가 진행될 예정으로,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백세 건강교실’의 주제로 9월 첫째 주 및 둘째 주에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추가로 ‘심뇌혈관질환 이해하기 이벤트’를 개설해 참여 QR을 통해 심뇌혈관
(정도일보)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사회복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 – 기초과정’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8월 14일, 8월 22일, 8월 29일 3회차로 진행됐다.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 – 기초과정’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 및 체계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정체성 확보를 통한 사례관리의 전문영역 구축 및 지역 내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관리에 대한 개념과 사례관리의 운영체계, 사례관리 과정, 직접실천 기술 및 간접실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뛰고 계시는 종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복지서비스 효율화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 사회복지 종사자
(정도일보) 익산시가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발맞춰 미륵사지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축제 기간 수많은 관광객이 미륵사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제문화체험관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백제문화체험관 내 문화관광해설사도 오후 10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백제의복 입어보기, 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아울러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에 응대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주요 관광지인 국립 익산 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의 해설 수요에 맞춰 주말 춘포역 해설을 추가했고, 함라면 삼부자집 해설을 위해 조해영 가옥 인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백제문화체험관 야간 개방과 해설사의
(정도일보)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익산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마룡퀴즈 온더 북스(BOOKS) △드로잉 매직 얼라이브쇼 △힐링 가족음악회 △오감메이커 △중장년을 위한 반려식물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마룡퀴즈 온더 북스(BOOKS)'는 도서관 이용법과 독서에 관련된 퀴즈를 푸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다시 운영한다. 9월 20 부터 21일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당일 도서관에 방문해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드로잉 매직 얼라이브쇼'는 팝아트드로잉 등 예술과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7일 유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힐링 가족음악회'는 애니메이션 OST 연주 공연이며 21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오감메이커'는 일일 체험으로 △마카롱 △아로마오일 △고체향수 △
(정도일보) 익산시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에 대해서도 수량과 관계없이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30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는 익산시와 이(e)-순환거버넌스가 협력해 폐가전제품을 정해진 날에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37개 공동주택에서 이용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별도로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과 함께 배출해야만 무상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익산시는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중·소형 폐가전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1~2개를 배출하려면 배출 스티커 부착 등 처리비용을 부담해야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이용은 공동주택, 마을단위로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자원과에 팩스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익산시 누리집
(정도일보) 대한민국 육상 간판 김태희 선수가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인 김태희 선수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예선에서 63m 45를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 선수는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기대주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의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리공고 졸업 후 올해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한 김태희 선수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3, 은2, 동3)을 획득하며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선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7시 40분에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태희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결선에서 부상 없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3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열린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체계 중간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슈퍼바이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가 의료급여 슈퍼비전 기관 10개 지역 27명의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익산시는 강의에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슈퍼비전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한 73개 지역 중 추진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 10개 지역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 운영에 맞춰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지지체계다. 익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탁월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문과 교육을 진행해 왔다. 충남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과 전북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진행했고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금산군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제55회 익산 마한문화대전'을 앞두고 한(韓) 문화 중심지 익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한(韓) 문화의 중심 익산(益山)'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진행하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23일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의 '마한을 꽃피운 땅, 익산'을 시작으로 9월 30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가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에 대해 강의한다. 10월에는 7일과 14일 두 차례 강좌가 열린다. 7일에는 전북대학교 박물관 이종철 학예사가 '익산에서 찾은 마한의 제사시설'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14일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가 '익산 한(韓) 문화 축제의 방향'에 대해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익산
(정도일보)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1박 2일 캠프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달 28 부터 29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아빠랑 행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명랑운동회와 아빠는 요리사, 별빛마을 탐방 등 기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욱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가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아빠랑 행복캠프'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증대, 엄마의 육아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관서장과 조직의 미래를 이끌 임용 5년 미만 신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수평적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소방공무원의 민원처리 및 현장활동 등 근무여건에 대한 고충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슬기로운 소방생활 방법 토의 ▲ 신임 소방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방안 모색 ▲ 똑똑한 음주운전 근절 방안 자유 토론 ▲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활기찬 소방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무더운 여름 노리뜨락체험관 야간 개장으로 영유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더위야, 안녕! 별빛달빛 야간 개장'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영유아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0여 가정이 노리뜨락체험관을 이용했다. 노리뜨락체험관은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로 징검다리, 블록 정글짐, 원통형 미끄럼틀, 하늘다리, 낚시체험, 그물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 양육자는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여름 저녁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유아 가족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노리뜨락체험관과 꿈뜨락 장난감대여실, 프로그램 운영 등 영유아 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
(정도일보)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농민회가 주관한 ‘2024 민족농업전진대회’가 30일 정읍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윤택근 시 농민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군 농민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농업의 발전과 농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로 시작해 개회 선언과 농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어 내빈 환영사와 농민선언문 낭독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농민운동회, 축하공연,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농민들 간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택근 시 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농민이 나라의 생명이고 희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농업 발전을 다짐하자”며 “오늘은 참석하신 모든 회원이 함께 편히 즐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족농업전진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