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자동이 지난 12월 중순 거모동 1802번지의 노후 계단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계단 경사가 좁고 가파른 데다 노후화돼 부식된 곳이 많으며, 주변에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어 주민의 불편이 지속해서 야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군자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노후계단 보수공사 사업을 선정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시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노후화된 계단의 본격 새 단장을 위해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고민했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 의견 수렴을 거쳐 부식된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 데크 계단을 조성하는 등 전면 보수를 진행했다. 또, 태양광 LED조명 난간과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해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개선에도 힘썼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주민 발걸음이 끊긴 계단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계단으로 탈바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의 개선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야도서관은 지난 26일 은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40명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을 진행했다. ‘관ㆍ학 지역연계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강연은 현직 교사로서, 청소년의 진로와 마음코칭 관련 다수의 책을 쓴 '쓰담쓰담 마음 카페'의 저자 김은재 작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김은재 작가는 진로와 자존감, 친구 관계 등으로 고민 많은 십대들을 위해 따스한 위안과 시원한 힐링 코칭을 선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처럼 위로해 준 작가의 강의로 마음에 안정을 얻고,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또 만나 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문 교양을 위해 학교와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6일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1년간 북스타트 사업 운영에 애써준 자원활동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마련됐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게 하는 독서진흥운동이다. 시는 2012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만 3천여 개의 책꾸러미를 영유아에게 선물했다. 사업을 이끈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는 북스타트 도서 선정, 책 꾸러미 선물, 책 놀이프로그램 운영 등 아기들의 오감발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날’은 올해 새로 양성된 자원활동가와 기존 활동가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이자, 내년 북스타트 사업 활동 계획을 세워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손재주 많은 자원활동가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날’을 기념해 자료실을 종이공예로 꾸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자료실 한 편에는 직접 만든 오너먼트를 단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미니 산타 의상 체험존을
(정도일보) 시흥시는 아동ㆍ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안전한 사회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재활치료시설을 점검하고, 발달재활ㆍ언어발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간담회를 전개했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아동ㆍ장애인 학대 사전 예방을 위해 시흥시에 소재한 장애인재활치료시설 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인권 실태 모니터링을 통한 아동학대(의심) 발생 현황 ▲투명창(전면 개방)과 폐쇄회로 설치 여부 확인 및 폐쇄회로 관리ㆍ감독 여부 ▲아동학대 및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시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하면 제공기관에 보완을 요청하고, 점검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시청 내에서 아동ㆍ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발달 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대 예방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관리ㆍ감독을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운영 성과보고회 ‘2023 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운영의 위탁사업을 맡고 있는 (사)시흥시기업인협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150여 명의 관내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2023년 추진 방향인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전시장ㆍ직매장 활성화, 판로개척 및 시장경쟁력 강화, 기업체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이뤄낸 사업ㆍ운영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주요사업 영상을 상영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ㆍ공로패를 전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온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시흥시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월미농악을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를 이 종목의 계승 단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농악으로,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종목 계승 단체로 인정된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는 2007년 3월, 보존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의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연행과 전승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차하(2004), 안성 바우덕이축제 대상(2004), 최우수상(2005),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09), 평택 지영희국악대제전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10)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수상 경력과 교류 실적을 보유한 내실 있는 단체다. 시는 그동안의 유형문화유산 중심의 보존ㆍ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내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향토유산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을 완료하는 등 무형유산 진흥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흥월미농악 종목은 새로 마련된 향토 무형유산 지정ㆍ인
(정도일보) 시흥시가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들로 붐비는 장소(삼미시장, 오이도 해넘이, 법륭사 타종식 등)를 선정하고, 자체 점검은 물론 시흥경찰서ㆍ시흥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9일에는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들이 집중 점검을 강화했다. 연 부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화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도 강화한다. 연 부시장은 작년에 인파가 몰렸던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인 법륭사를 방문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지난해부터 재개된 법륭사의 타종식 행사는 오는 1월 1일 0시 전후로 열린다. 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법륭사 자체 안전요원 외에도 시흥시 시민안전과와 문화예술과, 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별도의 주최
(정도일보)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용맹한 기상을 담아 시민 모두의 힘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시간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여러분은 시흥시의 가장 큰 힘이자 희망이었습니다. 회복과 도약을 위한 헌신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시흥시는 시민의 저력과 시흥의 가치를 동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2024년은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시화호와 더불어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30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기대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의 씨앗을 심는다고 믿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평안과 풍요로 가득하도록 2024년에도 부지런히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정도일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입니다.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푸른 용의 기운처럼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내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2023년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때때로 어려운 일들도 곁에 있는 여러분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여러분이 함께 응원해주셔서 시흥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16명의 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 모두는 일하는 의회가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시민 삶에 밀접한 조례 제·개정,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또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들으려 다양한 현장을 살피며 시민과 소통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입법기관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시와 동반자적 관계로 시흥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더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원과 안돈의 의원이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가 진행한 제9대 시흥시의회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2023년 시흥시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송미희 의원과 안돈의 의원은 12월 29일 각 의원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시흥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남일우 지부장으로부터 으뜸 시의원 선정패를 받았다. 특히 3회 연속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된 송미희 의원은 성실성과 합리성, 청렴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9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회와 집행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안돈의 의원은 행정 감시와 개혁성, 합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송미희 의장은 선정패와 함께 시의회가 잘하고 있는 모범 사례, 개선 요구사항, 건의 사항 등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자료를 전달받았다. 두 의원은 “으뜸 시의원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집행부에서 받은 여러 의견들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16명 시의원 모두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이번 혁신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시대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등 혁신 사례의 발굴과 전파를 위해 개최했다. 공사는 ▲선진적 안전보건경영체계의 구축 ▲노사 상생 협력적 안전 예방활동 ▲CEO·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활동 ▲사내외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 활동 등 안전 최우선의 경영 성과를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 혁신 경영과 안전한 근무처, 더 나아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다. 특히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자격이다. 지난 4년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관한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2019년 4월에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이로써 경기도에서 5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25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 ▲시흥시 출생미등록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등을 마련하며 지난 4년간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기존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 구성했고, 아동정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12월 2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관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부실공사 의혹을 규명하고 부적절한 부분을 시정·개선하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하수관로정비 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하수관로정비 특위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기관에 2015년도, 2018년도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자료 7건을 2024년 1월 12일까지 제출하고 관련 사항 보고를 요구했다. 하수관로정비 특위가 요구한 주요 서류제출 목록을 살펴보면 ▲2015년도·2018년도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계획서 ▲최초계약서 ▲변경계획서 ▲작업일지 ▲시행사 및 하청업체 관련 정보 ▲사업구간 준공 CCTV 등 영상·사진자료 등으로 특위는 1월 19일 제3차 회의에서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과 하수관리과장으로부터 관련 사항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월곶동에 있는 용인대 성호 태권도장이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태권도장 원생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600봉을 전달했다. 용인대 성호 태권도장은 매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수 관장은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만 배우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태권도장 관장의 깊은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왕2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정(情) 담은 수제만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들고 포장한 만두를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 인사도 나눴다.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이웃들이 만두를 드시면서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잘 살피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