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철원군의 제한보호구역 3,009,780㎡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에 연이은 조치로, 단기간에 해제가 추가로 이루어져 최근 국방개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는 도내 철원군에서 이루어졌다 제한보호구역이었던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등 5개 리(里)지역 3,009,780㎡가 해제되어, 군(軍) 협의 없이 건축 또는 개발이 가능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총면적(4,651㎢) 중 군사시설보호구역이 50.29%(2,339㎢)가 해당되어 지역 주민 불편 및 지역발전의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접경지역 군사보호구역 주변 주민은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군사규제로 재산권 침해 및 지역발전 낙후 등 많은 희생과 고통을 겪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군사규제 해소를 위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현지 군부대, 합참 및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오전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공백상황 속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과 함께 심혈관 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돌아보며 응급실 운영체계와 응급실의 본래 기능이 유지 중인지를 확인했고 중증·응급 수술 발생시 비상근무조 편성 상황 등을 살펴보았다. 강원대학교 병원은 630여개 병상을 보유한 강원자치도 거점 국립대학병원으로 춘천지역에서는 가장 큰 공공병원이며, 현재 강원대학교 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0%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근무 중인 의료관계자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감사” 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며 도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강원대학교병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서 주요 병원장과 함께한 비상진료 대책회의에서 도내 4개 주요 대형병원에 전원환자를 적극 수용해 줄 것과 외래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27일 08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대형병원장, 5개 의료원장과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열고 도민 의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영상회의에는 도내 주요 대형병원인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유창식 강릉아산 병원장과 도내 5개 의료원인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용왕식 속초의료원장, 권오선 삼척의료원장, 서영준 영월 의료원장이 참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90명 중 360명(92.3%)가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아직까지는 진료에 큰 차질은 없으나 응급수술은 20~30%, 내원환자는 15%정도 감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에서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8.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외래진료가 정상적으로 유지중인 1단계 상태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의료 공백 최소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병원별 진료 및 인력 순환 방
(정도일보)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은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아, 학생,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3일에 개강해 6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 대상으로 △유아 발레 △꼬마화가 미술놀이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움직이는 코딩로봇 △어린이 미술놀이터 △어린이 쿠킹 클래스 △칸타빌레 바이올린 △숏폼 콘텐츠 만들기 △ITQ파워포인트 자격증반을 운영하며, 성인 대상으로는 △우리 꽃 세밀화 △일상 속 라탄공예, 비문해자를 대상 으로는 △성인문해교실 운영 등 총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 희망자는 명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며, 성인문해교실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프로그램신청에서 강의계획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혹여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행정실로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좌 담당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수강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8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다목적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4일 춘천시 스마트 행정 데이터 통합플랫폼 내부망 오픈에 맞혀 플랫폼 소개 및 활용 방법을 통해 데이터 활용하는 능력인 데이터 이해력 교육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영환 고려대 교수가 ‘인구 30만 달성을 위한 춘천시 체류 인구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강의했다. 6급 이하 직원에게는 로봇기술(RPA) 업무 활용 시연 영상 등 직급별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3월부터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웹툰 형식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온라인 자가 학습 교육을 운영,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춘천시 스마트 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 2단계 사업에 대한 직원 의견을 반영하고,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꾸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4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동절기 중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및 급수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급수공사를 중지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신설, 개조, 수선, 철거 등의 공사로 수용가의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춘천시 수도시설과 또는 민원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관계 공무원이 현지 확인과 공사 설계 후 고지서를 발부하고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17건의 급수공사가 순차적으로 시행됐다. 올해도 수용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수도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시공과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춘천시청 수도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 시점에는 신청이 많아 공사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공정을 고려해 적정 시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는 강원대 수의과학대학 부속 동물병원 내에 지난 2022년 7월 개소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한 모범사업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일요일 포함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특히 춘천시민의 경우 20% 할인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지역 내 동물병원 평균 운영시간과 겹치지 않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고, 특히 지역 동물병원 영업에도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 운영 전에는 춘천시 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이 없어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원주시나 수도권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 운영 이후에는 이 같은 불편함이 해소됐다. 춘천뿐만 아니라 인근 강원권, 경기권, 서울 주민들도 이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12
(정도일보) 춘천 호수정원도시 조성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기관이 합세한다. 춘천시는 2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식목원수목원협회와 '춘천 호수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합동 업무협약으로 정원문화 진흥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선도적 역할을 통해 춘천호수정원도시 조성의 성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춘천 호수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협력 ▲정원문화 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정원도시 조성에 필요한 기술적·학술적 정보교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등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사)한국조경학회는 1972년 12월 설립됐으며, 국토환경과 조경 관련 연구를 비롯해 기술개발 등을 하고 있다. 2000년 12월 만들어진 한국식물수목원협회는 식물 연구와 수집, 전시 등 식물문화 창달을 위해 활동한다. 이 두 기관은 춘천 호수정원도시 조성에 협력하면서 앞으로 조성 사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총 68개 메달(금메달 25, 은메달 21, 동메달 22)을 획득하여 메달 및 점수 득점 순위 3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크로스컨트리(금13, 은5, 동8) △바이애슬론(금5, 은4, 동5) 종목으로 초·중·고 모든 출전학교가 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대관령초 박재연(5학년)과 진부중 이서원(3학년)은 대회 5관왕 △진부고 김우석(1학년) 4관왕 △진부고 이주원(2학년), 한규민(1학년), 철암고 김민지(2학년)는 대회 3관왕 △황지중앙초 김탄탄(6학년), 진부중 김가온(2학년), 진부고 김영토(1학년), 황지고 김재윤(1학년), 유성진(1학년), 황태령(1학년)은 2관왕 등 총 12명의 다관왕 선수가 나왔다. 또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면온초 조서영(6학년), 봉평중 김민재(3학년) 학생과 같은 종목 하프파이프에서 △반곡초 김승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한다. 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3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116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3명 △홍조근정훈장 43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로 교실과 학교를 지켜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 시간을 자양분 삼아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을 교육으로 만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문화재 및 전통사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유산과) 주관으로 도내 목조·석조문화재 273개소와 전통사찰 48개소, 총 321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 및 주변시설 안전상태, 방재설비 작동여부, 재난대응 매뉴얼 구축현황을 점검하며, 각 시군에서도 본 계획에 따라 자체점검 계획 수립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안전관리 점검은 예년보다 폭설이 자주 내린 상황으로 도에서는 문화재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안전점검반을 편성, 8개 시·군 11개소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 변형 여부 및 주변 취약시설, 각종 문화재 시설물의 훼손과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은 시정통보는 물론 국가지정문화재 등 긴급보수조치 등이 필요한 문화재에 대하여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은“이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 및 18개 시군은 도 교육청과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월 4일부터 3월 22까지 3주 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총865개소로 봄학기 도내 학교 326개소, 유치원 7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24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박은주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하여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 일선현장의 필요한 사업과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 2. 26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그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부터 농업인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회의 명칭도 ‘정담회’로 정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와 농업인 단체간 정기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를 같이하는 만남을 갖겠다는 의미로 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하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등 농정국 소관 14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단체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업인단체에서는 기후변화와 초고령화로 인해 힘든 농업환경과 농업인력 수급 불안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중앙부처와 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 확대 등을 도에 요청했으며, 이에 석성균 농정국장은 농업인 단체에서 건의한 반값 농자재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축산농가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강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박차를 간한다. 시는 26일 중회의실에서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주관으로 2024년 신속 집행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신속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집행 추진을 독려했다. 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신속 집행액은 1,387억 원으로, 1분기 신속 집행 목표액인 2,122억 원 대비 집행률은 65.3%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내에 4,501억 원을 신속 집행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서민경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일자리 사업, 기반 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활한 신속 집행을 위해 조기 발주, 긴급입찰, 수의계약,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의 간소한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신속 집행에 따른 예산 낭비, 부적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춘천시 홈페이지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외부 감시시스템을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것. 또 시는 부시장 주관으로 매월 신속 집행 상황을 점검해 올해도 경기 활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여성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대상포진 발병률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춘천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실 영농종사 여성농업인 중 만 50세~만 64세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784명이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70%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희망자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가족보건의원과 예방접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보건의원의 예방접종 업무 기술,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 업무를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약독화 생바이러스백신)이며,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여성농업인 대상 접종이 가능하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