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가 2023년‘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그 밖의 국내 이주 청소년들의 사회적응 및 학업 수행에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지역 내 청소년‧외국인주민 ‧ 다문화가정 관련 기관의 연계를 통해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의 외국인 인구는 62,542명, 외국인주민 자녀 5,79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학생은 2,919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 및 성장을 돕고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4년차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언어장벽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한국어교육, 심리 및 정서지원, 문화프로그램 등) 실시 및 대학 연계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멘토링, 기초학습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시 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공동사업(캠프)을 진행하며, 이주배경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기 역량 향상
(정도일보) 화성시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대상은 수혜 기업체 수, 공장건립 경과년도, 읍·면·동 내 우선순위, 고용 인원 등 자체 선정기준을 근거로 선정했다. 해당사업은 화성시 1회 추경으로 편성한 29억 원이 투입되며,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기업들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여 확대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은 화성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3일 YBM 연수원에서 ‘근거리 평생학습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근거리평생학습센터 ‘이루리’는 시민들이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41개소의 센터가 선정돼 악기, 공예, 꽂꽂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차후 5개소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이루리 사업 참여 기관 41개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평생학습 트렌드 이해를 통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전략 등이 다뤄졌다.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성형 평생학습운영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36개 선정 도서관 중 화성시에서는 유일하다. 이에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신혜순 아동문학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신혜순 작가는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쓰레기 전쟁(2022년)’,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2022년)’ 등 꾸준히 동화를 발표해 온 작가로, 특히 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넘친다. 신혜순 작가는 “평소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창작활동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에 보내는 작가의 초대장은 '작가와의 만남'과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으로 구성된다. 5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1부에서는 최근 출간된 도서 ‘쓰레기 전쟁’를 주제로 북 토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체험 활동으로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 7일(일) 10시부터 진행되는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위영란 의원은 지난 1일 ‘화성시 학교급식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정담회에 참석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도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30%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지만, 화성시의 경우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아닌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자체적으로 설립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시 관내학교의 영양교사들이 이 부분에 대한 차이점을 제기했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차이점을 인지하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관외 농산물에 대한 수수료를 조정하여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맞출 것을 약속했고, 화성시의 영양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정담회를 통해 화성시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은주 도의원, 박옥화 화성시 공공급식 운영위원회 학부모대표, 김미현 화성시 영양교사 대
(정도일보) 화성시가 3일, 월례조회가 열린 시청 대강당에서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진호창 화성시노조 지부장과 각각 시와 노조를 대표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협약서에 담긴 데로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거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문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요구하지 않는 문화 ▲비인격적인 처우를 하지 않는 문화 등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호창 지부장은 "노사 간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 8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서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 증가로 인한 마약 대처 역량을 키우고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사례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약 실태 및 특징, 마약에 대한 이해도 향상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전공 전문의가 알려주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사례와 적절한 응급 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 마약과 약물 오남용 사례를 접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나 약물 오남용 사고가 이제는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늘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내 보건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힘을 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제51회 어버이의 날을 맞아 3일(남부노인복지관)과 4일(서부노인복지관) 관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3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공영애, 이계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한 박창규, 이유진 사회복지사를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를 통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든 생각은 어르신들께 머리숙여 지혜를 배우는 대상이며,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가정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3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약 2,100만 원 상당의 입학준비꾸러미 300개를 화성시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 등이 담겼다. 시는 해당 물품을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가정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이번 입학준비꾸러미 외에도 침수 피해지역 집수리와 고령 농업인 주거환경 개선 등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정도일보) 화성시 반월동 어르신들이 2일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주제로 기념 액자를 만들어 반월동 사회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념액자는 미국의 켄터키주에 살았던 나딘스테어 할머니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시에서 착안하여 어르신들이 인생을 살면서 느낀 글들을 모은 것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시에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살고 싶다”“받는 즐거움보다 베풀고 나눔의 큰 행복을 알려주고 싶다”, “살아보니 아무리 큰일이 닥쳐도 시간만큼 좋은 약이 없더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성식 반월동 노인회장은 “시민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작성하여 만들었다. 소중히 간직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환 반월동장은 “어르신들의 글은 그 어떤 글보다 가슴에 와 닿았으며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5일 어린이날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루나분수에 설치된 로봇분수, 레이저, 조명 등 각종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메인쇼(루나쇼)는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며, 5월은 둘째, 넷째주 토요일 20:00 ~ 20:50까지 50분간, 주·야간 음악분수는 평일 수 ~ 일 12시, 14시, 16시, 19시, 20시 30분 총5회 20분간 운영하며 월, 화요일은 분수 시스템 점검으로 미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음악분수의 5개 신곡을 추가하여 다채롭고 신나는 분수쇼를 선사하며, 더불어 메인쇼(루나쇼)의 신규 컨텐츠가 7월에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올해도 많은 분들이 동탄호수공원을 찾아 환상적인 루나쇼를 관람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털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신규 콘텐츠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신나는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이달부터 민간점검원 10명을 채용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민간점검단의 주요 업무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민간점검단의 활동이 불법행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맑은 공기, 푸른 화성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5일 어린이날부터 뱃놀이 축제기간인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전곡항 마리나에서 야외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시가 지난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곡항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은 전문 배우가 출연하며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테마골목에서 퍼레이드로 시작해 클럽하우스 소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매주 주말마다 오후 1시와 3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선원과 해적 복장으로 코스튬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부 해안과 레저 체험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2023 해외 전시회 단체관’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해외 전시회가 활성화됨에 따라 관내 우수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전시회는 오는 7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기계박람회(MTA)와 10월 개최되는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이다. 베트남 기계박람회는 기계, 가공기, 용접기술 등 금속산업을 망라하는 주요 전시회로 베트남 산업 발전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두바이 전시회는 자동차 서비스 애프터마켓 분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 총 12개사를 모집해 부스임차비와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비 100%,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전마케팅’을 올해 베트남 박람회 지원항목에 포함해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초청, 매칭까지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판단이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시민과 지역예술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소통창구가 될 열린문화예술 공간과 사회적경제홍보관을 개관했다. 송동 라크몽 3층에 737㎡ 규모로 기획 및 대관전시를 운영하는 전시실 2개, 교육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제품 전시공간, 커뮤니티존, 공유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 박세원·신미숙 경기도의원, 이해남·김영수·김상수·명미정 화성시의원,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창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부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개관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할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