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도의회는 청소년 대상으로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 공간을 적극 개방하고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도의원 49명, 청소년 도지사·교육감·사무처장·의사관 각 1명씩 역할을 맡아 스스로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치며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청소년도의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장 선출, 안건 상정 및 의결, 5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특히,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이번 청소년 도의회를 통해 도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워보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안전하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재산인 도유림의 효율적 관리 및 지역 주민의 산림 소득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3월 8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기 의원(국민의힘·홍천)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자치도 행정재산인 도유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도유림의 효율적인 경영 및 관리를 통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 주된 제정 취지이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산림조합법에 근거한 지역조합 및 해당 지역 주민들과 산불 예방을 비롯한 도벌(盜伐), 남벌(濫伐), 산림 병해충 예방 등의 보호 협약 체결과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관할 시장 및 군수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도유림에 대한 산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산림 소득 향상은 물론, 산림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원자치도 확인 결과, 지난해
(정도일보)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유선종)은 7일 문화관 4층 402호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교사, 가족, 졸업한 선배가 함께 모여 초등학력 인정 1단계 과정 입학생 15명의 입학을 축하했으며, 교과서 및 학용품 전달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신입생들의 만학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입생 중 이화자(64세) 학습자는 “어릴 적 시골에 살면서 공부를 못 배운 것에 대한 원망을 오빠한테 했는데, 이제는 자신 있게 공부하러 다닌다고 오빠한테 당당하게 전화도 했다”라며 “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서 못 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감사하고, 학교를 정말 열심히 다닐 생각이다”라며 입학 소감을 전했다. 원주교육문화관 유선종 관장은 “우리 문화관의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 마음 속 깊이 열망을 이뤄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여 목표한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11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을 위한 유병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대한 향후 관리 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어린이집 36곳, 유치원 13곳, 초·중·고 17곳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조사는 안심학교별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 결과는 해당 안심학교에 통보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에게 보습제 등 환아 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또 보건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식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관리 지원 물품 배부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 2
(정도일보) 춘천시가 연간 최대 1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차량 300대에 총 2,188만 원에 혜택이 주어졌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 소유자로 모집 차량 대수는 502대이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번호판 포함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혜택은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강원본부, 강원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강원고용노동지청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안) 및 조기폐광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은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총 7개 사업에 4,401백만 원을 투입하며,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 기업 기본계획(‘23~’27)을 반영했다. 또한, 태백과 삼척 지역의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정주인구 감소 등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 현금성 지원사업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조기폐광지역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7일 오후 3시 30분, 도청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국가 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물관리기본법'에 근거, 대통령 직속으로 2019년에 설치됐으며, 주로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며, 물의 적정한 배분과 물분쟁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월 23일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에 화천댐의 저수를 용인 국가산단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정책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화천댐용수 110만 톤/일 중에 절반이 넘는 60만 톤/일 사용 결정은 우리 도민들에게 불편함과 소외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그간 소양댐이 수도권 물공급을 위해 50년간의 희생을 했는데, 이제는 화천댐에 이르렀다. 법률상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해 우리 도와의 협의가 의무사항이 아닌 것은 알고 있으나,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등을 고려해 지역민의 의사를 고려하는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 고 전했다. 이에,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강수계 수리권(물에 대한 권리)이 불평등 한 것에 대해 동의”한다면서, “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을 신장하고 공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수어통역사의 채용, 수어통역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영상물 제작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약 15,000여 명의 청각장애인과 농인 등 수화언어 사용자들의 공적정보에 대한 접근 향상시키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오섭 의원은 “도내 수화언어 사용 환경이 열악하고 미비하여 수화언어를 이용한 의사소통, 정보이용, 학습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수어통역사를 채용하고 영상과 자막 등 제도를 정비ㆍ개선하여, 도내 수화언어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일 제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5년간(2025년~2029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 7개 전 종목(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을 개최하게 되며,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인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5년간 강원 개최 결정을 지지하며, 장애인 동계 스포츠 참여 및 향유 문화 확산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조선 관찰사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한 강릉, 양양, 삼척 지역의 주요 명승지를 여행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9~30일, 4월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운영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첫째 날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과 연계해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관동별곡 인문학 강의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지고, 도서관 내 설치된 관동별곡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양양 낙산사로 이동하여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둘째 날은 강릉 경포대와 삼척 죽서루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해설 청취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 해설과는 달리 전문 연기자의 연극형 문화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관동의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테마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대형병원이 중증․응급진료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 병원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허리역할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많지 않은 독특한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성을 감안하여, 의료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을 도 자체 3단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형병원이 정상진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동시에 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들이 언제든지 연장진료에 돌입하여 대형병원의 진료공백을 채우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3주차에 들어서면서 4개 대형병원의 진료체계가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감 누적 등으로 인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병원마다 수술 약 30% 감소, 병상가동률 40%까지 하락하고 외래진료마저 감소하고 있어 경영악화로 인한 임금체불을 우려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의 의료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재난’이기에, 진료차질을 막고자 4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규모는 병원별로 당직수당 명목 2억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7 14:30에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권혁열 도의회의장, 신경호 교육감과 함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 도 단독개최 업무협약(2.15.) 이후,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2.18.)에서 김진태 지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5년 도 단독개최 업무협약을 약속하며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단독개최를 하게 된다. 도에서는 2개의 동계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함에 따라 매년 7천 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께 감사”하다며, “전국동계체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도에서 단독 개최됨에 따라 체계적인 진행과 한층 강화된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봄철 화재예방 및 취약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위원장은 “연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이해 3월부터 5월까지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우선적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화기 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등 안전 사항을 확인할 것과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이용이 많은 도내 글램핑과 카라반 등 캠핑장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최근 10년간(’13∼’22) 산불발생 현황을 분석한 강원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산불은 상반기에 집중 발생(전체 84.5%)하고, 3~5월에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발생 원인은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5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중 고온현상, 낮은 강수량,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이 연중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박위원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과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요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도내 인류공동의 자산을 보존하여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을 위한 시책 수립,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구성ㆍ운영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ㆍ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오섭 의원은 “지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강원의 산사가 모두 누락됐던 아픈기억이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례를 통해 뛰어난 가치를 지닌 도내 유산의 발굴과 등재를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된다면, 우리 도내 유산의 잠재력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아 이를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도의 경우 [제주 화산섬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철도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한국개발연구원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예타조사 기관으로 선정된 KDI에서 2월 22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같은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의견을 청취했다. KDI의 현장조사 후 개최된 관계기관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KDI 예타 조사단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홍천군은 수도권에 인접한 여건에도 불구 철도교통의 사각지대로 지역소멸 위험을 겪고 있다”며 “강릉선KTX와 경춘천ITX가 개통 직후 651만명의 신규 수요를 창출한 사례가 있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이러한 특성과 지역균형발전 부분을 예타조사 시 중점 반영되야 된다”고 강조 했다.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공약이며, 민선8기 김진태 도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으로서 지난 1월 5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