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3월 고지분부터 인상된 수도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수도 요금 감면대상자 대폭 확대에 따른 감면신청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 생산원가와 하수 처리 비용 상승에 따른 수도 요금 인상안 및 감면 확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월 15톤 기준 기존 1만 3,160원에서 3월 고지분부터는 1만 6,37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수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설 운영 및 신규 시설 확충,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은 대폭 확대했다. 취약계층 중 수도 요금 감면대상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였지만,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뿐만 아니라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수도 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수도 요금이 감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전자(스마트폰
(정도일보) 춘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지원을 올해도 어김없이 추진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평소 장을 보기 어렵거나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만1,716명에게 꾸러미 7만 7,500개를 지원했다. 꾸러미 구성은 소양강쌀과 양파, 달걀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했다. 올해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600여명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 3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에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고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5월에는 공급업체 선정, 농산물꾸러미 제작 등에 들어간다. 이성휘 춘천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IoT 부착, 저녹스버너시설 설치, 기타 연료시설 전환 지원 등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여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18억원 투입으로 479개소의 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 교체, IoT 설치 및 연료전환 등이 지원됐고, 금년도에는 약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으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하여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아직까지 IoT 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관심 있는 사업장은 각 시군 대기배출시설 담당자 또는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3월 11일부터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월 29일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이행협약 체결과 함께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신청자격은 경제자유구역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만 했고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도 적용하지 않는 등 1차 공모기준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분야의 기준도 1차 공모와 같이 재원조달 계획과 기업의 재무구조, 토지이용계획, 개발이익 재투자에 배점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유아교육원 도담체험관이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재개관하여 유아들을 맞이한다. 도담체험관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1층 생각자람터와 2층에 마음나눔터, 나래펼침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아 언어발달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1층 생각자람터는 동화 감상, 이야기 만들기, 한글 놀이, 독서활동 등으로 아이들이 언어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강원국제공항’을 주제로 구성된 2층 마음나눔터는 유아들에게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실제 공항과 같이 검색대, 강원국제면세점, 도담라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원국제항공(기내체험공간)에서는 비행기 탑승 놀이뿐만 아니라 비행기 조종, VR 체험, 기내식 주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행기 여행 후 세계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나래펼침터에서는 첨단 프로그램과 실제 물감 놀이를 통해 물감 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AI로 사진을 명화로 바꾸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을 할 수 있고, 음악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춘천 남산초등학교는 3월 8일 의암수력발전소와 미래인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산초등학교와 의암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별 화상영어교육 기반 조성 △원어민 1:1 수업 등 학교와 기관 상호 간 행·재정적 지원을 합의했다. 아울러 의암수력발전소 권순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남산초등학교 미래인재 특성화 교육 지원을 위해 2천3백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정수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 영어 중심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초등학교는 개인별 화상영어교육과 승마, 스키, 의병 체험 등 지역의 교육 기반을 이용하여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문막교육도서관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성인 대상 심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심화 특강은 MBTI 정식검사지를 도구로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유형별 성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본다. 특히 자녀나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운 성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 문막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이영희 관장은 “이번 심화 특강이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도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진행하여 이용자들에게 참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날씨가 풀리는 봄철 반려견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및 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소유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동물등록(변경) 홍보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을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4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군별 자체 편성된 홍보반들이 공원·산책로 등 나들이 장소와 동물병원 등 반려인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① 반려견과의 외출 시 2미터 이내의 목줄(가슴줄) 착용과 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 직접 안아야하는 등의 소유자 안전관리 사항과 ② 동물등록 변경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조치,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변경 신고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물복지 실현 및 효율적인 농가 관리 등으로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이번 점검을 통해서 동물복지의 실현, 농가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8일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도시공사의 물적·인적 자원 활용을 통한 경계선지능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해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장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춘천도시공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3월 8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동해시, 삼척시에 방문하여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한국여성수련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강원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인프라 활용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ESG 경영 확산 및 지역 문제 해결 등이 주요 협력 과제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수련원 인근 옥계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추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교류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후, 재단은 동해시와 삼척시를 방문하여 2025년 1월 동해중부선(삼척~포항) 개통에 따른 동해안권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을 통해 강원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보유한 동해바다의 특별한 매력을 관광산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는 3월 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정별님 변호사와 이규문 前화천경찰서장을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도지사에게 추천했다. 특히,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위원이 없어 대내외적으로 많은 질타를 받아왔으나, 이번 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여자 위원이 임명될 예정으로 그 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위원추천위원회는 이로써 자동해산 됐으며, 박문호 위원장은 “우리가 추천한 두 분의 위원이 강원자치도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주 내로 기관 추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2기 위원회 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7일 먹는물 담당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질검사의 시작인 시료채취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33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내 지하수의 현황 및 관련 법령과 시료채취의 중요성, 시료채취 방법, 보존처리, 운송방법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측정해야하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측정방법과 기기교정 방법 등을 실습하여 측정결과의 정확도 향상과 시료채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인철 원장은 “수질검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 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고 정확한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8일 제2기 도정혁신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추진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 4대 혁신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 추진단에서 개선해 나갈 혁신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진단은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2.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으로, 제2기 추진단은 단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직원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전문가 등 35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제1기 추진단에서는 사무공간 혁신, 공무원 교육 개선, 공개행정·투명행정, 협업행정, 공무원 충원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논의하여 개선대책을 마련·실행한 바 있다. 2기 추진단은 이번 혁신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연내에 조직문화 혁신 실천 아이디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여건 조성, 불필요한 지출 방지를 통한 재정혁신, 보고문화 개선 등 내부 소통혁신,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업무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에 운항하고 있는 선박을 대상으로 더욱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소양호·의암호·청평호를 중심으로 150여 척의 배들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수역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선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선령 기준 적합 여부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개정됐으며 유·도선 선박의 선령 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선령 일반 기준은 20년 이하이며, 강화된 선박 검사 기준을 적용해 검사를 통과하면 최대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실제 최근 관내 운항 선박 중 기준 선령을 초과해 면허취소 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해양수산청·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해빙기 대비 유·도선장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 ▲사업장 및 선박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