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차 사고’를 예방해 더욱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아차 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공모 시기를 7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학교(기관)에서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 산업재해가 늘고 있어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우수사례 30편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옛길 걷기 생각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회의용 탁자에 앉아 마주 보고 대화하던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무원 노조 간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중구 황방산 황톳길 1.5㎞를 맨발로 함께 걸으며 생각을 나누고,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조의 이야기를 듣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노사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뽑혀 교육청 최초로 세 번째 우수기관(2015년, 2017년, 2023년)으로 인증을 받았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강검진은 초등 전 학년을,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전까지 치과주의제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일반 구강검진은 물론 치면세균막 검사(음식물잔사 검사), 치태·치면 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 보건 교육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예방 강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의 구강건강 관리를 강화하고자 초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초 1학년을 추가해 확대 추진한다.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고 배열이 완성되는 초 1·4학년 시기에 구강검진, 전문가 교육·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으로 135곳을 지정했다. 학생은 희망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내려받아 검진표를 작성하고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nb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부터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수를 갖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초·중·고 학적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8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되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4.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를 중심으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20교, 학교 내 대안 교실 48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지역과 연계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숙려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을 지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밖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진로진학 지원,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오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국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가, 경남미래교육지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마을이 협력해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네 명의 토론자가 발제하고 참석자들이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평생 학습의 관점에서 본 마을 교육 공동체의 방향’을 주제로 학교-지역의 연계 사업 및 국외 평생 교육의 지역화 동향 등을 만들어 가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토론자 네 명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과 연결되는 마을 교육 공동체 ▲농어촌 지역민의 배움이 학생과 연결되는 통영 마을 교육 공동체 ▲지속가능발전(SDGs)과 마을 교육 공동체의 연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경남미래교육지구 관계자는 “지역 교육 발전은 학교와 마
(정도일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교육복지안전망 추진의 일환으로 본관 수리홀에서 ‘아이보듬‧아이사랑 네트워크 확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에 있는 교육(학교사회)복지사, 상담(교)사 외 관심있는 교직원,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부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드림스타트, 무한돌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Wee프로젝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기관)에 대한 안내와 권역별 관계자 간 소통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 지원과 관계된 각 기관의 역할과 가용자원 파악에 도움이 됐으며, 유기적인 협업이 용이하도록 담당자 간 관계 기반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에 발맞추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처에서 힘쓰는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군포의왕 교육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 일간, 오창 제이원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CS* 교육과정의 이해 ▲직업계고 취업・진로지도의 이해 ▲직업계고 학력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저경력 교의 격려와 교권 보호를 실천하고자 ▲직업교육의 이해와 교원의 역할 ▲직업계고 학생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원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참석한 김다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처음 시작하는 교직생활에 나침반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자심감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발전으로 직업에 필요한 기초역량의 변화 폭은 더 커지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에게는 교사는 정말 중요한 존재이며 평생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과 같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
(정도일보)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부터 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전남 최대 규모로, 올해 1차 모집까지 총 26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사업지원 모델을 구축해 우수 청년농업인을 육성과 지원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청년농 유입 단계에서부터 기초교육과 컨설팅, 정착지원, 성장에 이르는 지원모델은 진입 유형과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11개 사업에 41억6,1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
(정도일보) 서원고등학교는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제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수련회를 실시하였다. 학생주도형 리더십 캠프는 를 주제로 운영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공동체 놀이 ▲팀 데몬스트레이션*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회 토론에서는 , , , 등의 4가지 학교 목표를 테마로 하여 학생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생회 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진 학생회장은 “학생회 구성 후 첫 단체 활동인 간부 수련회 추진에 걱정이 많았는데, 후배와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고,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회 간의 협동심은 물론 개개인의 리더십 함양에 크게 도움을 받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관리 연수 및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관리 연수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조정아 노무사가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 및 유의사항 ▲교육공무직 근로계약 ▲교육공무직 인사관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 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행정실장 회의 주요 내용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학생ㆍ학부모ㆍ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설사업 안내 등이 있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 관련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행정실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학교와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관리 연수 및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관리 연수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조정아 노무사가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 및 유의사항 ▲교육공무직 근로계약 ▲교육공무직 인사관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교육공무직 인사ㆍ노무 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행정실장 회의 주요 내용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학생ㆍ학부모ㆍ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설사업 안내 등이 있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 관련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행정실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학교와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에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의하는 ʹ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ʹ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ʹ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ʹ에 따라,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의 3대 추진 방향은 함께 배우는 행복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시민교육, 든든한 책임교육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다룬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세종 교육력 제고,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ㆍ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
(정도일보)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일 인천동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이 늘고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운영하며, 사전 신청한 학년에 대해 학급 단위로 진행한다. 주 내용은 ▶사이버폭력의 개념 ▶유형별 문제점 ▶사이버폭력의 특징과 위험성 ▶예방 및 대처법 ▶도움받을 기관 등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은 시공간의 제한 없이 행해지며 피해 사례도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연수구청, 연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11일 실시했다.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승하차문 작동상태 ▶좌석 임의 설치 및 제거 여부 ▶운행기록장치 ▶소화기 설치 상태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10대, 하반기 13대로 나눠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 23대를 전수 점검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귀 기울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북부 관내 학교 중 35교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12일부터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달 중 예정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5차 해양 방류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방사능 검사 35건을 모두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천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한 후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핵종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사 결과 방사능 검출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검사 결과는 북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만연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