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7일 1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미술관이 살려낸 도시, 삶도 디자인 싱킹하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종훈 회장은 국내 건설산업에 처음으로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을 도입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혁신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건설업계의 선진화를 주도했고, 서울대와 공동으로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운영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건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청사건립을 앞두고 있는 우리 도에서 새로 지을 신청사 건물에 우리가 조금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성숙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환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강의를 통해 김종훈 회장은 공간의 품격을 향상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도청 신청사를 통해 도청 직원을 비롯한 도민들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상상’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도내 4개 마을(전국 16개 마을 선정)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마을)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변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하여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5개 마을이 신청하여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마을별로 1억 원씩 교부받아 금년 4월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산불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교육분야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입법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자치 추진단은 특례안 우선순위 설정 및 연구, 논리 개발고도화 등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년 9월 결성됐으며, 각계 인사 및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교육 특례에 대한 주요 내용과 예상 쟁점을 설명하고, 논리 개발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3월까지 교육부와의 3차례 협의회 결과를 반영하여, 입법 가능성이 있는 특례와 추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특례를 구분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특례는 모두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논의 후 통과 가능성이 있는 특례를 중심으로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봄철 개화시기를 맞아 “지역축제ㆍ체육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각종 행사와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함께 촉구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개화기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 상춘객 증가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대책”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행안부)는 지난 13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 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0년 사이 매화는 약 53일, 개나리 약 23일, 벚꽃은 약 21일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분석했고 교육부는 2024년 2월 ‘고등교육법’을 개정, 대학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 개최 시 안전관
(정도일보) 춘천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으며, 춘천시의 탄소중립·녹생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4월 8일까지 공모 중이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이나 출연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 내달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정일로부터 2027년까지 약 4년간 국비를 포함하여 연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분석,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사업 발굴과 온실가스 감축실천 참여 기반 조성 등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장마철 전후 4월~10월까지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93백만원을 신청하고, 3월 중 한강유역환경청 사업 확정시 인력을 채용한다. 공지천 등 관내 하천 및 의암호, 소양강 일대 총 16개 구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강우와 함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집중 호우시 하천에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으로는 ‘22년 36.5톤, ’23년은 42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를 완료했다.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등 하천의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늘어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순환형 매립시설 도입과 함께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친환경 처리시설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쾌적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과 규제안도 마련한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단체․시설 등 10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강사 11명이 직접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학교는 총 25개교로 신청인원은 5,538명이다. 하반기에는 초중고 외에도 대학교, 경로당,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미래세대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0여개의 집하장에 150여명의 자원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안전벨트체험시설),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생활안전(물놀이안전, 승강기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지하철안전, 버스안전, 자동차안전, 자전거안전, 보행안전), 폭력·신변안전(성폭력예방,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약물·사이버중독안전, 재난안전(풍수해안전, 지진안전, 화재대비안전, 완강기, 소화기, 화재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응급상황대응) 프로그램을 안전전문강사가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강릉 초당초등학교와 삼척 정라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도내 안전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024년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설치 운영 지역,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결정하고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436호 289천두(소 6,640호 262천두, 염소 796호 27천두)에 대하여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2주로 진행(단, 공수의사 접종 지원 농가는 4월 28일까지 추진)되며, 백신은 국내 구제역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의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연 150천두 분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단가 : 5천 원/두) 아울러, 4~5월 중(일제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도 항체 검사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 왔으며, 이번달부터는 도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에서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해수욕장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해수욕장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해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도내 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 한 방사능 검사에서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검사 핵종이 최소 검출 가능 농도 MDA(Minimum Detectable Activity) 미만으로 나타나 특이 사항 없이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서는 지난 3월 4일과 5일, 3월 17일 2차례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등 도내 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수검사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인 “불검출”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3월 25일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8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나노인텍(주)(이차전지팩), 넥서스파마(주)(의약품·화장품), ㈜대경에스코(열분해유), 월드브리지산업(주)(금속판·알루미늄 돔), 인바이오(주)(작물보호제), ㈜케이스탑(플라스틱 첨가제), 필립산업(주)(화장품 용기), 한상특수필터(주)(담배필터)로, 원주 이전 4곳(월드브리지산업, 인바이오, (주)케이스탑, 필립산업(주)), 공장 신설 3곳(나노인텍, 넥서스파마, 대경에스코), 창업 1곳(한상특수필터) 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의 2025년 하반기 준공일정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해 1,519억 원을 투자하고 282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한다. 한편,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건설 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며 15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작년 9월 착공식을 열며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조성 총 면적은 609,289㎡(184,309평)로 금속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형 화재, 사고발생 등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안전보안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 발굴・신고와 안전문화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지역주민으로, 등산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안전신고는 물론 안전문화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2024년 3월 현재 85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안전문화캠페인 114회 참여, 2,417건의 안전신고를 실시했다. 특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하여 올림픽 개최지 4개 시군 10개소에서 소화기 비치여부 등 안전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속 사소한 안전사고까지 예방하기 위해, 올해 150여 명의 안전보안관을 시군 안전부서를 거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2005년생, 19세)을 대상으로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회에 사용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오는 3월 28일부터 발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에게 순수예술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15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내 4,726명의 청년들에게 선착순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 지역 거주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 받는다. 발급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원을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지방비 5만원은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고 다양한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25 오전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亀井 一賀)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본 돗토리현 일행단은 부지사를 단장으로 돗토리현 국제교류추진과 한국교류팀, 통상물류팀 및 민간교류단 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춘천과 강릉, 동해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1월에 지진 피해복구 중에도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방문단을 파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히라이 신지 지사의 안부와 지진피해 복구상황 등을 물었다.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한 돗토리현 교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진피해 복구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고, 김 지사는 “작년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재개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다음 돗토리현 방문에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25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2023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의 결산검사를 위하여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한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로 해당 기간에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결산검사는 결산검사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에 마련된 별도의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하며(도청 3.25.~4.3. 도교육청 4.4.~4.13.),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면 집행기관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하여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고 심도있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