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IAE)’을 방문해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IAE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992년 대우그룹의 중앙연구소로 출발한 IAE는 그룹 해체 후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약 10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명에 달한다. 19일 ‘용인특례시 혁신기술과 함께하는 지속 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미니 수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 용인의 탄소중립 비전 구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면 좋겠다”며 “IAE가 그린수소 등 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실용적인 훌륭한 기술을 많이 개발한 만큼 용인 지역 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IAE의 브리핑을 받고 난 뒤 “IAE가 용인의 미래에 대해 분석과 전망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가 발주한 건설사업에 대한 건설사업 현장감사, 계약심사 등 예방 감사를 진행해 103억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사업 현장감사는 설계단계부터 현장 확인을 해 경제성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것으로,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어려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한다. 계약심사제도는 각 부서가 발주한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원가를 심사해 과다 설계나 계산 착오 등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예방 감사를 통해 절감한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시가 발주한 공사(492건)와 용역(311건), 물품구매(50건) 등 총 853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과다 설계를 조정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한 건설 공법 개선 등으로 66억9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올렸다. 설계 마무리 단계이거나 착공을 앞둔 5건의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현장 감사를 진행, 현장 조건과 다른 설계를 조정해 36억6000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구체적으로 공사 과정에서 철거 대상 구조물이 비닐하우스임에도 주택으로 설계해 철거비를 과다하게 산정하거나 동일공종을 중복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농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김진석, 기주옥 의원과 이현미 미미쌀농 대표 외 관내 청년농업인 10명, 시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관계자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내년에 추진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농업정책과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종합적 지원을 통한 농업인력 육성에 대한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자원육성과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재 발굴, 교육·컨설팅 등의 지원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진석 의원은 "각종 사업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진된 의견에 대해 공감하며,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한 좀 더 현실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주옥 의원은 "이 자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과 자주 소통하며 용인시 농업 발전에 힘쓰며 효율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거복지 현황 파악을 통한 지자체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체계(제도‧조직), 사업성과(지역특화사례 등) 등을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중 용인특례시는 ▲긴급지원주택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세금 대출이자 지원 등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책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주거 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아 뜻 깊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주거 관련 정책을 수립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에 1984억원(79건)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 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이 급증해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중3-67호)간 도로 560m구간을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Fab)이 2025년 봄 착공, 2027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방역업체인 ㈜환경을 가꾸다와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에 방역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환경을 가꾸다는 앞으로 1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1회 정기적으로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한 ㈜ 환경을 가꾸다 대표는 “최근 다시 빈대가 발생했다는 뉴스들이 보도되면서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취약 계층에게 이런 도움을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경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적절한 시점에 큰 도움을 주신 이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키로 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를 위해 ‘1회용 컵 제로 청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 20명은 시청 민원여권과와 매점 앞 출입구에서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안내하는 배너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7일 다시 한번 직원 대상 캠페인을 청사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 방송 등으로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청사 출입구 앞에 1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출입구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인다면 민간으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직원 건강관리실’에 이용자 93%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청 지하 1층에 건강관리실을 열어 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 건강상담부터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의약품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실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상담이나 처치 등을 받은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44명의 응답자 가운데 서비스와 시설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93%로 확인됐다. 찾기 쉬운 곳으로 위치를 옮기거나 보건관리자의 상주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산재 고위험군을 관리하기 위해 내년 건강상담 의사를 위촉, 주 2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담 의사를 활용한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만큼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시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계획을 보완해 재수립할 예정인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이달 수립한‘2023~2026년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이달 초에 가입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활용 방안,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부터 위원회의 의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전체 회의를 하면서 시 담당 부서와도 의견 교류를 한 뒤 참석위원의 과반 찬성에 따라 추진 안건을 확정키로 했다. 박재근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우리가 한번도 겪지 못한 역대급 반도체 경기 후퇴로 힘들었지만 앞으로 반도체 수요도 늘고 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자전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다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을 운용해 모든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후 도로 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과속‧위험 구간에 안전 표지판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유지‧관리에 꾸준히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도로와 보도에 전용 제설기를 투입해 겨울철 폭설로 도로가 얼지 않도록 하고 25개 초등학교 30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는 방법을 교육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고 수지·구성도서관 두 곳이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경기도가 관내 공공도서관을 평가한 것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70곳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우수 시·군 10곳과 최우수 도서관 5곳, 우수 도서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 지자체의 도서관 가운데 2곳이나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곳은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반영해 꾸준히 장서를 늘리고, 도서관 확충이 어려운 지역에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nb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건립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복합시설은 이상일 시장이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직접 만나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아낸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백암초등학교 하춘식 교장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처인구 백암면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복합시설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교육부 장상윤 차관을 만나 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9월 1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장은 복합시설 건립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과 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하춘식 교장, 고광옥 학교운영위원장, 노혜영 학부모 부회장, 시
(정도일보)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수혜기업인 알티앤씨㈜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 뜻깊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스쿨존 내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제한 시스템’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관내 초등학교 4곳(성복초, 성서초, 역북초, 효자초)에 시범 적용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사업 완료 이후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8개 초등학교(관내 신갈초 등)에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최근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특별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티앤씨㈜ 유성훈 대표는 “용인특례시와 진흥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 덕분에 여기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는 화장문화의 폭 넓은 선택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용인 평온의 숲 자연장지 내 추모목(반송 소나무)을 식재하여 가족형 수목장 132기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가족형 수목장은 768㎡의 부지에 총528구(1기당 4구)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불량토사 70cm를 제거한 후 양질의 토사로 교체하고 맹암거와 집수정을 설치해 배수불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제거했다. 공사는 식재된 수목의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조성 원가 등을 반영한 사용료를 산정해 내년 하반기 중 해당 수목장을 분양할 예정이라 전했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가족형 수목장 추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선진장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 내 자연장지 중 가족 4위형 수목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019년 조기에 만장됐고, 이에 공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자
(정도일보) 용인예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