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2024년 견학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총 22곳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아교육 기관에서 311명의 어린이가 목감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법과 공공예절 교육을 배우고, 독후활동에 참여했다. 목감도서관의 유아교육 기관 견학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매주 수ㆍ목요일에 한 시간가량 운영한다. 자원활동가는 견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이나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의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견학프로그램 자원활동가’는 1월부터 상시로 접수한 뒤에 3월부터 시작하는 견학프로그램 일정에 맞게 신청자와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재능기부 후에는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하고, 우수자원활동가에게 동화구연 자격증 강의를 연계해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4년 견학프로그램 자원활동가 모집’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목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
(정도일보)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초등학생 주도형 공간인 ‘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창의미술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의교실은 ‘문화교실2’를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창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어린이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색종이나 색깔 솜)를 비치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일에 상시 개방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창의미술 놀이터’ 프로그램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마다 다른 주제로 창의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과 창의교실이 공존한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와 창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이자 차액을 2%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을 위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4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연 250억 원씩)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의 정책지원과 기업은행의 양질의 자금지원이 합쳐진다면 관내에서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ㆍ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도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0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이용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드민턴 이용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 운영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며, 월요일은 9시부터 10시까지, 화·수·목·금요일은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특강, 확대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51개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단체) 9개 및 개인 10명에게 정보공개유공(정보공개 종합평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공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5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급 달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개 운영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에서 매월 5만 원의 정기 후원금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왕3동 통장협의회의 지정 기탁 정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 아동의 생활개선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정왕3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후원금 지정 기탁뿐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1통장 1가구의 독거 어르신 일촌맺기 사업을 시작했다. 매월 독거노인 약 30명에게 월 1회 이상 안부 확인을 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공적 지원이나 민간 후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사회의 누수 없는 복지 실현과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자율방재단과 마을방역단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불편 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주민 간 화합 및 이해의 조정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힘쓰고 있다. 강범모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사회의 소외된
(정도일보) 은행동에 있는 신일태권도장의 원생들이 지난 10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80상자를 후원했다. 신일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원생들이 모은 라면을 기부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이 무료로 태권도를 수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재석 신일태권도 관장은 “원생들이 먼저 라면 후원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라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 주시는 신일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잘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청년스테이션 ‘소모임 수다방’ 청년들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자발적으로 개최ㆍ운영한 ‘청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시흥시 저소득층 청년ㆍ청소년에게 지정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소모임 수다방’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56명의 청년이 청년스테이션에서 5개의 모임(갈무리(글쓰기), 두근두근(바둑). 블루아트게더(인스타툰), 알로록달로록(독서), 어바웃(대화))을 구성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했다. 이후에도 모임이 활성화돼, 저소득층 청년ㆍ청소년을 위한 연말연시 바자회를 준비했다. 참여 청년들은 도서, 의류, 잡화 등 총 164개 이상의 물품을 기부했다. 바자회는 지난달 27일에 청년스테이션 코리빙랩에서 시작됐고, 그 외에 소모임 활동 결과물과 청(소)년 작가 작품의 전시회도 열었다.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전달됐으며, 전달식에는 소모임 수다방 조용진 청년대표와 이하얀 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장, 시흥시 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용진 청년대표는 “청년들의 소
(정도일보)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엠지(MZ)세대 등 시민의 정보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베스트셀러와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도서를 포함해 15만 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이용 구독권은 시흥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기별 200명씩 선착순 신청으로 제공된다. 올해 1분기 구독권 신청은 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는 1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다매체를 통한 시민의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올해 더 확대하고 매월 2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7천500여 종의 다양한 오디오북과 1만8천여 종의 동영상 강의를 모바일로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정도일보)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는 2월에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난 2023년을 ‘장애인식 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올해도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 개선) 사업’은 학생, 회사,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완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뮤지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합창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장애인식개선) 사업’은 올해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스템상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표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3억3천만 원 규모의 2024년도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024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통해 문화 상생 토대를 구축해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인 문화예술 법인ㆍ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 ▲설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 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및 지역합창단 활동 지원 등 총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 지원 규모는 사업별로 다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정소식 부분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일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아이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위한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의 존재를 공적으로 인정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아동의 권리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에게 시흥시장이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례 제정 후 시는 그림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2023년 12월에는 산부인과, 어린이집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단체와 연계해 관내 곳곳에 있는 10명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이 중 7명의 아동에게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모가 혼인 중이 아니거나 외국인 부모가 체류자격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행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시는 ‘시흥아동확인증’ 발급뿐 아니라, 이들에게 질병관리시스템 임시번호를 부여해 18종의 필수예방접종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가 펼치는 사진전 ‘동행’을 개최했다. 전시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창의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시흥지부’, ‘시흥시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사단법인 하울회 시흥지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이 참여했다. 그간 발달장애인 60명은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하에 직접 인물사진과 풍경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사진전으로 선보이면서,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이끌고, 이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민호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