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평면 주민자치회는 20여 명은 지난 21일 부여군 규암면 농가를 찾아 수박 철거 및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수해 때 우리 지역을 도왔던 온정의 손길에 보답하고자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규암면 농가의 하우스 7동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박을 철거하고 복구 작업을 도우며 힘든 작업 속에서도 피해 농가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춘복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장평면이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많은 분들이 우리를 도와주셨다”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데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장평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사업을 계획하며 지역 사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24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합동으로 1개반 5명(검역본부 2명, 충남도 1명, 군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군에서는 백신접종 및 농가관리, 방제·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예방접종 방역관리,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을 요구하고, 규정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필요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럼피스킨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안전관리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대상자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위탁기관인 서산의료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등 직접 실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한 교육 참여자은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정도일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복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40여 가정을 대상으로 복날맞이 음식키트 제작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냉(冷)하고 쿨(Cool)하게’ 행사에는 홍성역 관계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재능전문봉사단 우리동네 홍반장, 홍성제일감리교회 등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복날맞이 음식키트는 홍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185개 가정을 비롯해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활동가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가 연계한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읍·면 단위로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도일보)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하계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사이언스 캠프‘퐁당퐁당 경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홍성군 내 중·고등학생 27명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연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구체적인 일정은 1일 차에는 광명동굴과 국립과천과학관을 관람하고, 2~3일차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에버랜드, 네이처스케이프 등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꼈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제7차 청소년 기본 정책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사이언스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라며“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을 돌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53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밑반찬, 죽, 두유, 김 등 식생활에 필요한 10개의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위원들이 매달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전달해 준 꾸러미도 매우 고맙지만 직접 찾아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주니 마음이 더 뭉클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도움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꾸러미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로 힘드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온양1동 싸전지구 소공원에 주민들을 위한 명소 쉼터를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민관협력형 사업의 일환으로 ‘온천동 3142번지(싸전지구 소공원)’에 주민 친화적 명소 쉼터 조성을 통해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명소 쉼터에는 공원과 어울리는 튤립 의자와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쉬어가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도서함을 설치했다. 김찬호 온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명소 쉼터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도서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명소 쉼터가 주민들에게 휴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고은EMC가 24일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은EMC 정두희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간절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4일 제2차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함께해YOU-쑥쑥,키워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재배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부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반려 식물을 지원받은 어르신 정씨는 “외출이 어려워 꽃을 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꽃을 선물해 주니 너무 고맙다.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쑥쑥,키워봐’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24일 온양동신유치원을 찾아가 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 교육 및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아산시에서 진행하는 재활용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우유팩이나 건전지 등이 많이 발생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문수거 및 교환을 통해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우유팩 1kg당 화장지 2롤, 건전지 15개당 화장지 1롤, 투명페트병(대) 10개 또는 투명페트병(소) 20개에 종량제 봉투(10L) 2장이다. 김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폐자원을 바로 휴지 및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갈 수 있어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효근 온양3동장은 “재활용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마을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인 ‘우리마을 건강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창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신곡보건진료소가 협업하여 관내 의료 취약 지역 경로당 7곳(신곡123리, 가내123리, 가덕2리)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과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과 혈당 조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여름철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안내하고 원하는 대상자에 한하여 신청을 받으며,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의료취약 지역에서 느끼는 소외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23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21개 팀이 참여한 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1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회(단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관내 건설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 향상 ▲자체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지역장비 및 인력 사용 확대 ▲체불임금 문제해결 방안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현모 건설정책과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밀접하다”며, “TF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해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8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위험도를 파악하고 정책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목적이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 등 인적안전망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아산시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등의 내용을 가정방문과 유선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상반기에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한 고립 위험가구 발굴을 시작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안부확인을 통한 모니터링 등이 이뤄질 예정
(정도일보) 아산시가 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상수관로 52.9㎞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상수관로 세척으로 신창면, 송악면 및 온양4~6동 지역 관로가 대상이다. 시는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까지 세척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아산시 관세척 사업에 적합한 공법을 찾고자 ▲맥동류 세척(관내 흐르는 수돗물에 압축공기를 일정 간격으로 주입해 높은 유속으로 난류를 발생시키는 방식) ▲공기 등 주입 세척(물빼기 후 관내에 거의 물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에 공기 또는 다른 기체 물질을 주입해 세척) ▲기계 세척(관 내부에 세척기계 또는 로봇 등을 넣어 고압수 또는 브러쉬 등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세척) ▲피그(얼음슬러시) 세척(피그를 관내에 삽입한 후 수압을 이용해 주행하면서 세척)의 총 4개의 공법을 적용 중이다. 23일 야간에 진행된 관세척 현장을 찾은 고분자 수도사업소장은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진행하는 감독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
(정도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동일 예산실장 및 주요 사업별 예산실 부서장과 면담하고 보령시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하에 지역사업의 국비 반영이 순탄치 않은 상황에 시정의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의 염원을 담은 행보이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여름‘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와‘제5회 섬의 날 행사’등 메가이벤트가 줄지어 개최 예정이지만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정부예산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간을 내어 세종을 찾았다. 먼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시정 정책의 방향과 분야별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사업들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분야별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LNG냉열활용 냉매물류산업단지 기반 조성, 명품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충남 천주교 순례문화체험 단지, 시민 누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