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남원시 신촌동 367번지)에 대한 공매절차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방세 체납처분으로 2012년 지분 일괄 공매 추진 중인 효산콘도의 일괄입찰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입찰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입찰 온비드로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9월 12일 11시에 이루어진다. 51번째로 입찰이 진행되는 효산콘도는 그간 공매예정가격 85억에서 시작하여 3차시 6회차 (입찰기간 2024.9.9.부터 9.11.)에서 10억원대로 낮아져 투자하기 좋은 조건이 됐다. 게다가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 취소로 멤버십 회원권의 우발채무 부담도 줄었다. 또, 도심지역 요천을 사이에 두고 신촌공원 인근 사유지 일몰제와 맞물려 녹지지역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밖에 최근 실버산업 활성화로 정부 규제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투자요건이 좋아졌다. 특히 남원시에서 민선
(정도일보) 2007년부터 18년 동안 진행되어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했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부터 6월 상반기 공연, 9부터 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여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메인으로 참여하여 풍성한 길놀이를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부터 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일 오전, 남원의료원과 함께 시청 민원실에서 20대부터 30대 시청 직원 및 방문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실을 실시했다. 남원의료원 의료진이 실시하는 인바디 측정 및 상담과 남원시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이 실시하는 간이심방세동 및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자기혈관에 대한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오늘건강’ 및 ‘워크ON’ APP을 활용한 커뮤니티 이벤트, △[양성평등주간], [세계 자살예방의 날] 연계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싱싱생생 건강교실, 건강 톡톡 건강 100세 등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추석 맞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용재보건소장은 “20대부터 40대의 건강행태가 악화되는 반면, 질환 인지율은 저조한 편인데 해당 캠페인을 통해 청·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의 인식을 형성하며 만성질환 조기 발견
(정도일보) 남원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와 주변 야적 물품․장비를 정돈하는 추석맞이 축산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축산농장도 깨끗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4. 9. 6일부터 9일까지 관내 950여 개의 한육우․양돈농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깨끗한 축산농장도 경쟁력이라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돈협회남원시지회 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경영비 상승과 악취민원 때문에 안팎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농가 스스로 청정한 축산농장 이미지 관리에 노력해,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선입견을 깨야 한다.”며 축사 환경정비와 함께 탈취제를 주 2회 정기적으로 살포할 것을 협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을 위해 16개 사업에 31억 2천여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함께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으로 악취 원인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대한노인회, 부안군노인요양원, 실버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관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7일에서 14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계절마다 다채로
(정도일보)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내 65세이상 요리경험이 적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월 2회 7차례에 걸쳐 얼큰소고기무국, 토마토상추겉절이, 추석을 앞둔 9월에는 모둠전, 갈비찜 등 명절 고유 음식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등 총 14가지 간단한 건강 반찬에서부터 일품요리까지 실생활에 응용가능한 조리실습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남성 어르신 조리실습 사업은 단순 조리실습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재료구입 및 조리, 식사시 저염·저당 식생활 지침과 생애주기별 건강 식생활 교육, 가공식품 영양표시 활용법 교육 등이 이뤄져 안정적인 영양 자립 환경을 조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좋은 반응 속에 진행된 조리실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과 그 외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곰소젓갈협회는 제16회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슬지네제빵소, 부안군 기독교연합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협약은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슬지네제빵소는 자사의 SNS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슬지네제빵소는 매장에 별도로 젓갈축제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축제 방문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홍보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슬지네제빵소는 축제 홍보와 방문 장려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곰소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 기독교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곰소젓갈축제 성공기원과 김장 문화 진흥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축제 기간 중
(정도일보)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9월 3일, 부안군청 2층에서 부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 및 시식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안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장760, 백련농장, 지산지공영농조합법인, 투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4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그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이 전시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들이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안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부문에서의 우선구매를 장려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5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증대 ▲아동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긍정양육’ 문화확산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자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업수행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군산의료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군산시의회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과 군산시유치원연합회 변곤주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우원경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이 하나의 독립되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고,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양육이 보다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건실 군산시 아동정책과장 역시 “이번 캠페인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군산시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관련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 농가들이 냉장고 선물을 받게 됐다. 농협재단이 5일 익산시에 냉장고(189ℓ) 422대를 기탁했다. 모두 1억 2,6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박기배 삼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내 냉장고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큰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를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해의 심각성,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농가를 정했다. 황등과 함열·삼기·왕궁·망성·여산·성당·낭산 지역 피해 농가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냉장고는 오는 10일까지 제품 제조사가 농가에 직접 방문해 설치
(정도일보) 순창군이 5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채화 및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같은 날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다수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최초주자인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에게 전달되어 차량과 주자봉송으로 11개 읍면 13개 구간을 순회한 후 순창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이후 성화는 대회 개회식 날인 오는 6일 오후 3시 출정식을 통해 순창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봉송 후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순창군을 환히 밝히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화합 체전에 대한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힘차게 타오르길 바란다”면서“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시군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 복흥 생강연구회은 지난 4일 순창 인계면 쉴랜드에서 단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복흥 생강 재배 사업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흥 생강연구회는 작년 소득사업 발굴과 작목 개발을 목표로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며, 불과 1년 만에 회원 수는 60명으로 두 배 증가하고, 생강 재배면적 또한 40ha로 확대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생강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 수위가 낮고 배수가 잘되는 토지를 선호한다. 복흥 지역은 이러한 생강의 재배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강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작황 또한 좋아, 회원들은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협약도 체결됐다. 복흥생강연구회 박동현 회장과 ‘베트남과 함께하는 세상’박종훈 대표
(정도일보) 순창의 맛과 전통이 집약된‘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창군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장류체험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염기남 부군수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의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홍보 및 프레스센터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자원봉사단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이 논의됐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원활한 교통 관리, 그리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행사장 교통관리와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정도일보) 장수군은 5일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가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3년만에 장수군 7개 읍·면 통합행사로 추진돼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최한주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어르신 등 1,500명이 참석했다. 장수읍 풍물단 공연의 흥겨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풍성해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7명에게 장수군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래간만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도 노인분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축제의 시작을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