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시흥시 새마을회 회장), 김은선(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대석(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장)’ 3인을 선정했다. (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9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김근환님은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써왔다. 김은선님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정도일보) 시흥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의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곳이 선정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시장 1곳(목포동부시장)과 우수시장 2곳(오이도전통수산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선정됐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매주 화요일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주와 10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업주를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 아웃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
(정도일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흥시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간 장애인 보건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센터는 경기남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재활협의체 구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점, 취약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로 지원하고, 지역자원 연계 활용을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활성화로 누구나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지난 25일 수상했다. 시흥시는 해당 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면 데이터 행정 우수 지자체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제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의 발전 가능성, △내용의 충실성 △데이터 연구과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흥시는 ‘버스노선 분석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노선을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교통 네트워크의 통합을 통해 표준화된 분석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능을 제공해 담당자들이 복잡한 데이터 가공 작업 없이도 손쉽게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향후 플랫폼의 확산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표준 분석 모델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흥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대야, 신천, 목감, 정왕1, 정왕2, 정왕2, 배곧1, 능곡, 월곶 9개동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9개 팀 35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팀들은 퓨전음악, 댄스,사물놀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사물놀이를 선보인 목감동 '목감 풍물단'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노래를 선보인 '빅 수채화'팀, 우수상은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트로트 가요장구'팀과 진도북놀이를 선보인 정왕3동 '어울림'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2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가을철을 맞아 27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흥갯골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운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5월 거북섬에서 실시한 말라리아 캠페인을 시작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 회의를 진행하는 등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기·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총 29대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 재가 치매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예산 지원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화이마트물류센터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변기 안전 손잡이 ▲기둥형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야광 스위치 부착 ▲냉·온수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인지건강 주거환경꾸러미를 구성하여 설치했다. 이외에도 가스타이머 설치, 리모컨 방등 교체, 방충망 및 안전고리 수선 등 간단한 집수리도 지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의 물리적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해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정왕동 중심상가 및 곰솔누리숲에서 경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과 함께 마약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유학생들은 정왕동 중심상가 일대 등에서 마약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중심상가와 곰솔누리숲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유학생들이 시흥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조기적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7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연꽃노인대학 수강생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 학습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수강생 38명과 노인대학장 등 총 40여명이 함께했다. 아라뱃길 유람선 관광을 시작으로 서울식물원 관람 등을 통해 평소 현장학습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 대학 수강생들이 실내수업을 벗어나 견문을 넓히고, 수강생들간 친교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은 “노인대학 현장학습을 통해 수강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활력을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활기차게 노인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과 댄스교실을 주1회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연간 1회 소양강좌와 현장학습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6일 연성중학교로부터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 및 감사장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이 연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연계 활동 진행 및 시설 대관 제공 등을 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4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연성중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루어진 ▲자유학년제 만화창작반 동아리 활동 운영 ▲미디어리터러시 및 독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클럽 시설 대관 지원 등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연성중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감사패 및 감사장까지 수여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26일 한국공학대학교 하누리봉사단(학생리더봉사단)이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휴지와 세제류 등을 담은 ‘사랑의 나눔 꾸러미’를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꾸러미는 하누리가 추석 전 진행된 한국공학대 대동제 축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누리 손기웅 단장은 “체험 부스가 3일간 진행됐으나, 2일간 비가 와서 계획보다 많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큰 선물이자 기쁨”이라고 답했다. 전달된 물품은 10월 초 하누리와 민들레봉사단이 함께 대야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물 전달 뿐 아니라 건강 체조 및 혈액순환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마을의 유휴지에 계절 꽃을 식재했다. 이날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은 영산홍 200주와 계절꽃을 마을에 심으며 마을 환경을 가꿨다.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주 2회 환경정화활동과 마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마을의 소외이웃을 발굴해 반찬을 나누는 등 꾸준히 이웃들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애란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배곧1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화단을 정비하고 계절 꽃을 심는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통해 도시 미관경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배곧1동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배곧1동의 미관과 경관을 개선하고 향기가 가득한 배곧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과림동행정복지센터가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림동은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안부확인을 통해 독거노인이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발견했다. 이를 계기로, 대상자가 퇴원 후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돌봄’ 사업 중 동행돌봄과 생활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진료를 받아 건강하게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는 “갑자기 아파서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빨리 도와주고 돌봐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과림동은 8월 ‘누구나 돌봄‘ 추진 우수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26일 가을을 맞아 관내 환경 개선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대청소 및 취약지역 안전점검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매월 1~2회씩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한 행복홀씨 청소구역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 기간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가을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 안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여름철 강우에 따른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시청 담당부서와 함께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과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상상관 뒤뜰에서 대야·신천동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대야·신천동 골목상권 대표, 지역주민 등 60여명의 관객이 상상관 숲속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연주는 대표 박찬석 지휘자 및 손병호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총 32명으로 구성된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는 작년 말부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전공자 및 비전공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그간 잊고 있었던 소중한 이가 떠오르는 프랑스 작곡가 폴 드 세느빌의 ‘가을의 속삭임’부터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영국 전통 민요인 ‘스카보로 페어’까지.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소래산 아래 나무로 둘러싸인 음악회 장소와 어울리는 9곡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이번 연주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좋은 노래 덕분인지 정말 푹 쉰 듯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