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봄내여성안전협의체와 함께 범죄발생 위험이 높은 효자동 개나리이용실 인근과 근화동 근화초교 인근 통학로를 안심귀갓길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춘천경찰서,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한 봄내여성안전협의체가 안심귀갓길 대상지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야간조명밝기, 보안등, CCTV, 안전표지판 설치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실제 여성들의 눈높이로 야간 통행시 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냈다. 안심귀갓길 조성 대상지는 춘천경찰서로부터 주변 112 신고건수, 방범설치물 현황 등 을 고려한 우범지역 3개소를 추천받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정된 2개소는 올해 안으로 쏠라안심등, 반사경, 범죄예방 안내표지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을 위한 활동을 확대 전개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인 기관과 기업들을 선정하고 홍보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춘천은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여년간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바이오산업 선도 도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이후 올해 신설된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6개의 상장사 배출, 3년 연속 바이오기업 연매출 1조 원 돌파의 성장세에 이번 국가산업대상 수상을 기폭제로 삼아 앞으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매진하고 디지털 랩온어칩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연구를 통해 바이오산업을 고도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청 주변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길 자전거길 전용차로를 노상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청길 노상주차장 조성 관련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시는 조운동 주민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먼저 시청사 동문 자전거 전용차로 180m 구간을 노상주차장으로 변경한다. 노상주차장은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은 15면, 2구역은 17면이다. 이와 함께 서문 옥천길 구간 50m에는 버스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획을 만든다. 시청 동문 구간에 버스 주차장을 설치했을 경우 사고 및 교통정체가 우려된다는 도로교통공단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시는 노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이달부터 춘천시청 누리집에 고시하고 이르면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해당 주차장은 7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청길 주변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8일 접경지역 최북단 중 한 곳인 양구군 해안면을 방문해 중·동부전선 최전방을 맡고 있는 제12보병사단 군장병을 격려하고 안보태세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지형의 특징을 반영해 펀치볼로 불려지고 있다. 특히, 해안면 일대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상황이 벌여져 피의 능선, 단장의 능선 등의 지명을 가지고 있으며, 양구 북한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도솔산전적비 등 안보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먼저, 김 지사는 가칠봉 능선 해발 1,049m의 DMZ철책선 안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를 찾아“최전방 지역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임해 힘들 텐데 내가 직접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힘을 내길 바란다”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장병들을 격려, 위문금을 전달했고 을지전망대 주변의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을지전망대 주변 주차장, 야외 화장실, 철조망 등의 주변 노후환경개선 공사는 23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24년도 하반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김 지
(정도일보) 지광천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4월 16일, 제 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원자치도 도시ㆍ군관리계획의 문제점’ 라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계획법상의 도시ㆍ군관리계획으로 인한 토지 규제를 혁신할 수 있는 강원특별법 특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광천 의원은 “우리 강원자치도는 최대 6중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왔으며 근본적인 원인 중의 하나가 2003년 초 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명 국토계획법에 의한 관리지역의 세분화”라고 밝히면서 “수도권의 난개발에 따른 폐해로 인해 제정된 법률이 오히려 지방 발전을 저해시키는 법률이 되어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광천 의원은 “농지로서의 가치가 큰 지역과 가치가 불분명한 지역이 동일한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규제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이 도내에 무수히 많다”라고 하며 “도내 영업이 잘되고 있는 농어촌 민박업체들이 많이 있어 해당 업체의 주변 지역에서 휴게음식점 등을 한다면 많은 추가 수익이 예상되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으나 생산관리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관현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지원사업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지원 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선수 및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관련 실태조사 실시 ▷ 공공체육시설 이용 도민 및 공공체육시설에서 의료ㆍ구호 또는 안전 업무 종사자 교육 실시 ▷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문관현 의원은 “도내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가 미비된 곳이 많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선수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오섭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후원을 활성화하고, 기업 메세나의 근거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문화예술후원 동력을 확보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육성ㆍ지원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 메세나의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내 문화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문화예술후원 동력 및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오섭 의원은 “지난 2014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서울ㆍ경기 수도권은 물론 제주와 경북, 전북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주요 광역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공익적ㆍ사회적 문화예술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례를 통해 문화예술후원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된다면, 우리 도내 문화예술 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4월 18일 제327회 임시회 회기 중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강원지회와의 간담회를 도의회에서 개최, “임업분야 지원확대 및 각종 규제사항에 대한 개선건의”을 청취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8일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다름의 이해, 마음의 이음’이라는 표어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출근길에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 배부 △장애이해 가로세로 퍼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출근길에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강원명진학교 어린이중창단의 ‘풀포기의 꿈’과 ‘내가 바라는 세상’ 합창과 피아노 선율로 마음을 표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승혁군의 자작곡 연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의 출근길에 동행했다. ◦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내용이 담긴 홍보자료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이해 가로세로 퍼즐을 풀어보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각급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장애이해교육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 시청(유치원 ‘춤추는 민지’, 초등학교 ‘대한민국 1교시-손잡고 한 발짝 더’, 중․고등학교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 제26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
(정도일보) 설악고등학교(교장 변미영)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1학기 생명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4월 16일에는 설악고 또래상담 동아리 ‘솔리언’ 학생들이 주관하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설악고 교문에서 등굣길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너를 응원해”, “웃어보자 친구야”, “네 옆엔 항상 내가 있어”, “언제든 함께 할게” 등이 적힌 손바닥 장갑을 끼고 등교생을 맞으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4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생명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생명 사랑 표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18일 이후 시상과 함께 입상작을 포함한 모든 표어를 교내 복도에 전시하여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전정희 전문상담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서로가 공감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한샘고등학교(교장 한세훈) 뷰티패션과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눈이 부신 날’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헤어 미용을 도와 영정 사진 촬영 지원에 나섰다. ◦ 춘천한샘고 뷰티패션과는 미용과 패션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능기부활동 및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뷰티패션과 박순영 교사는 “뷰티패션과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서 펼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배움에서 나아가 베풂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세훈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활동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중등 학력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배움·성장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사업에는 중학교 161교 중 133교(83%), 고등학교 115교 중 109교(95%)가 신청했다. 작년부터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진행한 결과 중학교 참여율은 작년 41%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100%의 참여율을 보였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은 △소인수 맞춤형 교과 학습 보충을 지원하는 배움·성장 중심 교과 프로그램 △희망 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1:1 또는 2~4명 그룹형 교과 코칭, 자기주도학습 시간 운영 등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학교급 전환기의 교육과정 공백을 채우는 이음 교육 등 교육과정 학습 도약 시기 특별프로그램 △중3부터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수능 그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봄' 두드림'이 4월 27일(토)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사계절을 음악과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강원의 사계’의 이번 '봄' “두드림” 공연은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퍼커셔니스트들의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경쾌하고 화려한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 임찬희, 장지혁, 박하은 5명이 참여하여 토머 야리브, 케이시 칸젤로시,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현대적인 작품을 타악 앙상블로 연주하여 타악기만의 매력적인 리듬과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강원의 사계 '봄' ‘두드림’ 공연은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신나고 화려한 음악으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쾌하면서도 폭발적인 공연으로 기획했으며, 자주 접할 수 없는 타악 앙상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특산품을 엄선하여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이라는 주제로 공동특판전(팝업스토어)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현대백화점과 추진하는 이번 특판전은 강원특별자치도 브랜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수도권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개최하여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4월의 특별한 강원의 맛으로는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한 3개 업체의 반찬, 디저트 등의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강릉의 유명 디저트인 수제 커피콩빵, 수제 프리미엄 디저트인 강원달샌드와 함께 임연수, 고등어구이 등의 가공품을 즉석 조리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현대백화점과의 지속적인 특판전을 통해 도내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특히 4월 행사가 진행되는 목동점은 서울 서부권의 핵심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어 참여업체의 매출과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임직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레고랜드에서 춘천시건강복지센터와 레고랜드는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관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질환자 대상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레고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4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검진 ▲정신건강상담을 지원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 및 파크 이용권을 할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