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에서 추진한 이번 체험은 주민들이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대야동 주민센터 민원인, 직원, 문화센터 수강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배우는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이뤄졌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체험은 설 명절 귀경길에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36명에게 설맞이 식료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ㆍ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에도 생활지원사 25명이 전체 대상자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에도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ㆍ조손ㆍ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시흥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방학 중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정(情), 온기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6일(1회차)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건강 식생활 교육, 강정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나눔을 실천했고, 7일(2회차)에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교육, 양말목을 활용한 간식 꾸러미 만들기 활동으로 시흥119안전센터에 나눔을 실천했다.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강정과 간식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행복했다.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실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베푸는 삶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시흥시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6일 시청 개방회의실에서 아동권리교육 시민 강사 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 강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 아동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과 아동참여 행사를 지원하며 시흥시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기본권리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아동과 시민, 고위 공직자를 비롯해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이 이뤄졌고, 매년 교육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며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14일 전국 102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 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26일에는 경기도에서 5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n
(정도일보)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지난 6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 서비스 및 특화 서비스(식사ㆍ영양관리 서비스,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해 ‘일상돌봄 서비스’가 새롭게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기관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제공기관을 선정(지정)하는 ‘제공기관 지정제’ 형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시흥시 복지정책과 내부 위원과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서비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유사 서비스 제공실적 및 기관(인력) 운영 능력, 바우처 사업에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정책제안대회’를 진행했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해 연수를 가고 싶은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해외로 조사 연수를 다녀오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팀은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3차례, 하반기 팀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답사 컨설팅, 안전교육, 정책 제안 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2월 초에 걸쳐 모든 팀이 연수 국가를 안전하게 다녀왔다. 연수 일정을 마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지난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기획연수단에 참여한 총 8개 팀, 40명이 모여 정책제안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프레젠테이션으로 연수를 다녀온 국가와 시흥시의 정책을 비교ㆍ분석한 내용을 설명하고,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연계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지능형도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 기본소양)과 실전훈련교육(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 8명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2024년도 관내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대장 약 8,50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맡는다. 시흥시는 전년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 민방위 기본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권역별로 정왕동 평생학습관, 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청에서 총 2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실전훈련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강한 책임감으로 교육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약간은 불편하고 잘 알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인 ‘집에서 쓰고 남은 약품을 어떻게 버려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그동안 시는 각 행정복지센터, 시청과 공공시설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시민들의 폐의약품 배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 높이고자 관내 공동주택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사업’의 운영 방식은 공동주택 수거함으로 배출된 폐의약품을 시에서 수거ㆍ운반을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각 공동주택으로 수신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자원순환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안병빈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주택 대상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를 통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매립 처리될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 이번 사업으로 신속한 폐의약품 수거 처
(정도일보) 시흥시는 3월 4일부터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시흥시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시흥시 소상공인이 시흥시민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 일부를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해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이 돼주고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120개 소상공인 업체가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아 138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지원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여 명으로, 업체당 최대 4백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시흥산업진흥원과 간담회를 열고 전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서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2월 6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과 박소영 의원,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 공동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이후 올해 2월까지 발굴된 출생 미등록 아동 11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출생 미등록 아동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발굴된 사례를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의 출생 미등록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국가별 출생 등록에 대한 법률이 달라 우리나라에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러한 아동들은 출생등록을 할 수 없어 의료비 지원, 보육지원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그동안 관계 부서가 관내 병원과 어린이집, 사회
(정도일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1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경로당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군자동은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경로당에 참치통조림 선물세트와 일회용 커피 2상자씩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동정 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하고 위문품까지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2024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오늘 반갑게 맞아줘 감사드리고,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갑진년 설을 맞아 관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1곳당 백미 1포, 커피믹스 3상자, 휴지(30롤) 1묶음, 라면 2상자씩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각 경로당의 해당 통장들이 동행해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손강호 정왕3동 노인분회장은 “항상 노인회와 경로당 운영에 관심과 사랑을 주며 매년 이렇게 제일 먼저 노인회와 경로당으로 달려와 줘서 정말 고맙다.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경로당이 지역 내 사랑방으로서 따뜻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인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아이누리 돌봄기관(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학교돌봄터) 이용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거북섬 웨이브파크와 파라다이브에서 연합 눈썰매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여한 돌봄기관 이용 아동들은 추운 날씨에도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에 종사하는 한 센터장은 “항상 아동의 안전을 1순위로 신경 쓰고 있는데 아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힘차게 뛰어놀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함께 웃고 싶어지는 기분이다”라며 “돌봄 공백으로 고민 중인 학부모들이 믿고 만족하며 맡길 수 있는 아이누리 돌봄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생활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인 가나환경㈜이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가나환경㈜은 개업 이래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민혁 가나환경㈜ 전무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 물품을 전해주시는 가나환경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잘 전달하고 정왕4동 주민 모두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이 지난 6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2동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1천 봉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설맞이를 기원했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정이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실버카 기부 및 생필품 꾸러미 기부를 펼치며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후원한 라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행렬이 정이 넘치는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풍성한 명절만큼 따뜻한 정이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