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20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파악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녹양동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기관인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매달 수제 쌍화탕을 10개씩 다섯 묶음을 해피박스로 제공하고 있다. 해피박스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쌀쌀한 날씨 속에 정성으로 달인 수제 쌍화탕을 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저소득 노인 가구의 건강을 위해 매달 수제 쌍화탕 후원과 전달에 힘써 주시는 구심한의원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0일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이 김장김치(6kg 단위) 6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봉사단과 신곡2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진행했다. 김용강 단장은 “매년하는 김장 나눔 행사지만 우리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먹거리 준비를 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일 동장은 “김장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 신곡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김장 나눔 덕분에 올겨울은 더욱 온정이 넘치는 신곡2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의 조직 문화 개선 프로그램 ‘카페 무지개’가 열린 조직 문화를 위한 새로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21일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이달의 칭찬 주인공’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기 진작 및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카페 무지개에서 “우리 시 직원들은 시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시민들의 감사와 격려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 무지개와 같은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칭찬을 직접 시장님께 전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페 무지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열린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11월 간담회 또한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조직 내 소속감과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이 저소득 취약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연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취약가구 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소사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 입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모는 2002년부터 경기 북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및 보일러 후원, 점심 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정부시 취약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맨발 산책길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맨발 산책길 조성‧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에는 현재 13개소의 맨발 산책길이 있다. 이 중 9개소는 시가 직접 조성했고, 나머지 4개소는 일반 산책로를 시민들이 맨발로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생겼다. 시는 지역 내 맨발길 현황 조사, 실무부서 의견 조회, 타 지역 사례 조사, 관련 연구자료 검토 등을 거쳐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대상지 선정 ▲재료 선정 및 설계 가이드라인 ▲맨발길 조성 ▲맨발길 관리 및 운영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맨발 산책길 조성 시 재료 선정, 일반 보도와 맨발 산책길의 분리 및 적정 폭 등 구조 설계, 여름(겨울)철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포한 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민원 사항 등 맨발 산책길 조성‧관리 실무부서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꾸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 수요에 발맞춰 체계적인 맨발 산책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이번 매뉴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소속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및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소속 직원 중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7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강의는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가 예정가격의 산정 방법 및 절차와 설계변경, 물가변동 등 계약금액 조정제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심사 사례를 수록한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배포해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이 우리 시 기반 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곳에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 경기도 및 의정부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은 시 누리집 검색창에 ‘명단 공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규 공개 대상자의 경우 지방세는 개인 33명, 법인 13개 업체로 총 46건(22억2천500만 원)이고,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0명, 법인 2개 업체로 총 12건(20억5천800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한다. 공개 기준의 모든 체납자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 중 50% 이상 납부이행 및 불복청구 등의 제외 대상 사유를 고려해 상하반기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면밀히 검토 후 최종 결정‧공개된다. 이러한 행정 제재는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납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이 발의한 '의정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가 22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발의한 조례가 의정부시의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 2, 3,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의정부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가 22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건축 조례'는 가설건축물의 대상에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신설하여,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의정부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는 의정부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 경력을 보다 폭넓게 인정하고, 수상의 제한을 완화하여 기여자가 포상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들은 근로자들의 더 나은 근로 환경과 문화상 수상대상자에 지역에서 수고하신 봉사자도 포함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며, “공동주택 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이동노동자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발의한 '의정부시 빈집정비 조례'가 22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방치된 빈집에 대하여 정비를 통해 관리를 하거나 또는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기 위해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 내 방치된 빈집의 정비와 효율적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사회적 가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을 인정하는 난독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통해 포용적이고 유연한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노력이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인정되는 학업성취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 장학관,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운영 담당 장학사들이 의정부교육지원청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2025년 전면 확대 시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한다.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는 난독증, ADHD, 이주배경 등의 문제로 인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공유학교이다. 2024년 10월 16일부터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습지원 ▲Wee센터와 연계한 통합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학생들의 유연한 참여(오전, 통합, 오후 세션 중 선택적 참여)로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공교육 확대 지원을 통해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IB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및 프로그램 설계 실습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도에서 IB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우수 운영교 교사들을 초청했고, 관내 교육과정 부장 등 3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먼저 초등 IB프로그램 학년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개정 교육과정 깊이있는 수업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IBEC 이수 강사와 함께 탐구단원 설계(UOI) 실습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는 전체 강의 & 모둠별 실습으로 이루어져 IB프로그램에 대해 토론으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연구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현재 IB후보학교 1교, 관심학교 4교 운영 중이며, 2025년에 관심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고령화 대책 연구회’는 지난 20일,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범구, 권안나 의원과 책임연구원인 신한대학교 김정호 교수, 김도영 박사가 참석해 의정부시 노인복지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본 연구회는 지난 6개월간 의정부시 노인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의정부시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 계획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파크골프 및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주목받았다. 오범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관련 정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정책 입안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조례 정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책임연구원은 의정부시 미정비 필수 조례 현황 분석 결과와 개선안에 대한 방안 제시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했고,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며 조례 정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연균 의장은“이번 정비용역은 의정부시의 행정효율성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정부시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조례정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조례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김장 담그기 방식에서 벗어나, 김장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주요 내빈, 김장 행사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내빈소개와 감사공연 및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에 이어 기부·전달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참여한 의원들은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