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2024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사회적 독서 및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2월부터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시흥 한 책’ 사업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일반도서), '긴긴밤'(아동도서) 등 2권을 선정해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시민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좀 더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시흥 올해의 책’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올해의 책 후보 도서는 시민 1인당 일반도서, 아동도서 중 분야별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공공 및 학교 도서관 등 관종별 도서관 사서, 독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3월 중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시민 투표를 통해 4월에 최종 도서를 선정한다.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의 작품 중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도서만 추천할 수 있으며, 다권본, 만화 또는 상업ㆍ종교ㆍ정치적 성향 도서는 후보 도서에서 제외된다. 2024 올해의 책은 시민 투표를 통해 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정도일보) 시흥시는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방과 후 초등돌봄사업에 관한 북부권역 이용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2024년 초등돌봄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북부권역에 신규 개소 예정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이하,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북부권역(은행동,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매화동)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 기관이 추구해야 할 ‘돌봄’ 방향성과 아동의 ‘쉼’에 관한 욕구 파악을 위해 추진됐다. 설문 문항은 자문단 구성과 운영으로 문항별로 전문가 조언을 받아 방과 후 일정과 초등돌봄 욕구, 돌봄 기관 인식정보 등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시흥시 돌봄 모델로 최초로 선보이는 학교 내 돌봄센터인 ‘검바위초등학교점’은 해당 지역의 초등돌봄 사업추진을 위한 중심센터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4월에 본격 운영한다. 시는 향후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토한 이후, 중부권역ㆍ남부권역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선미 시흥
(정도일보) 시흥시 보건소는 2월 26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집중 지도ㆍ점검 및 단속을 진행한다. 합동점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흡연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 위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시흥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현장에서 위반 사항 적발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금연 구역은 시흥시 금연 지도원이 주기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시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 합동점검을 통해, 집중 단속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 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구역을 홍보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 합동점검을 진행하면서, 흡연자의 금연 인식 증진과 더불어 지역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갈등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말까지 취약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ㆍ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포함해 관내 총 7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으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필요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App)이나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2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시정 파트너로서 청년정책협의체 8기를 구성하고 6개 분과 편성을 완료했다.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제12조에 근거한 공식 기구’다. 협의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거나 제안하고, 현존하는 청년정책이 본래의 목적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청년들과 시 행정 영역의 중간에서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35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된 8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월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를 편성했다. 분과란 청년정책협의체를 형성하는 가장 기초단위의 조직으로, 청년들의 생활 및 정책 수요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 단위별로 구성된다. 이번에 편성된 분과는 ▲문화정책분과 ▲문화기획분과 ▲복지분과 ▲창업일자리분과 ▲지역분과 ▲사무국 총 6개다. ‘문화정책분과’와 ‘문화기획분과’는 시흥시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과 청년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획전시, 공연 등을 발굴하고자 구성됐다. ‘복지분과’는 일가정양립 및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 고안에 힘을 쏟고, ‘창업일자리분과’는
(정도일보)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2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소통ㆍ화합을 위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7개 농업인단체가 참석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시흥농업의 발전과 올 한 해 풍년 농사, 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윷놀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순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번 한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행사 자리에서 얻은 에너지를 통해 올해 단체별로 멋진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올해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호조벌 환경정화 활동, 풍년 농사 기원제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 사업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주민과 통장단 약 60명이 참석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많은 목감동의 치매 등록율은 40.6%로 시흥시 평균(50.1%)보다 낮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나는 치매 환자가 두렵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68%로 목감동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높은 편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치매가 있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목감동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맞춤형 사례관리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목감동 주민단체와 치매 안심 리더를 중심으로 한 대상자 발굴,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 경로당 인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도기관과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 문화 확산 활동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
(정도일보)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군자청소년문화센터가 새해를 맞아 신규 청소년을 유입하고, 기존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자 네 컷’ 사진 촬영 행사를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군자 네 컷’ 행사는 지난해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회의 군자비스 성과보고회에서 군자비스 청소년들이 군자동에는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놀이터 놀이기획단 ‘유플’이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플’은 올해 각각의 주제로 7번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군자청소년문화센터를 이끌어갈 청소년동아리와 자치기구를 모집하고 있으므로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군자청소년문화센터의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군자청소년문화센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홍
(정도일보)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38명)는 시흥시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 구성 주체인 공공ㆍ민간ㆍ이용자 부문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제5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ㆍ실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 심의 ▲2024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확인 점검 결과보고 ▲2024년 시흥시 동별 마을건강복지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성과지표 목표를 147% 달성했으며, 이 중 ‘시흥 돌봄 SOS센터운영’, ‘생애주기별 시흥형 주거복지 확대’, ‘시흥 신중년내일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복지 욕구가 다양화, 세분화하고 있는 만큼, 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예방적 대안을 마련하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2월 22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위한 사회 여건과 환경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청소년이 미래사회를 위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공무원,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시흥시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 현황,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사업 현황 등을 살피고 청년청소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우선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이 연대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에 시흥에서 성장한 청소년과 청년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결혼한 청년, 자녀 양육 청년 등 다양한 형태의 청년을 아우를 수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한지숙 의원)가 2월 22일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는 모든 아동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한지숙 대표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주거복지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주거복지서비스 현황을 살피고 아동주거권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주택과 주거복지팀은 주거비 보조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거상향 및 임대주택 지원사업의 각 세부 사업 내용과 지원 현황을 발표했으며,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센터 운영 현황, 2023년 사업 성과와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거복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연구단체 활동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신천동처럼 침수 문제가 심각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반지하주택 소멸 등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주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이 및 소득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에게나 신속하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정왕2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한 독거 어르신에게 동행돌봄과 생활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장기적인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장기요양등급 신청과 안부 확인 등 관련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정도일보)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중장기서비스의 하나로 ‘내 건강 바로 알기,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배곧1동 마을건강복지계획)’를 시행하고 있다. ‘내 건강 바로알기,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간호직 공무원이 허약ㆍ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배곧1동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이라 더욱 의미 있다. 배곧1동은 이번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의 주기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직접 측정한 결과를 배곧1동이 자체 제작한 건강관리수첩에 작성할 수 있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복지와 더불어 건강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한편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정도일보) 시흥시 군자동 자율방재단은 폭설이 내린 지난 22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출근길 혼란이 예상돼, 군자동 지역 특성상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많아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이날 군자동 자율방재단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각 권역에서는 조장이 작업을 지휘하고, 단원들이 협력해 눈을 치우는 효율적인 작업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택 골목과 좁은 길까지 꼼꼼하게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려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과 이면도로까지 제설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켰다.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지역주민은 칭찬과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새벽부터 눈을 치워줘서 정말 고맙고, 덕분에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희옥 군자동 자율방재단장은 “군자동은 지형적인 특징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
(정도일보) 시흥시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22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연규 시흥시지회장은 “뜻깊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회와 경로당의 화합으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날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관내 310개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며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척사대회를 비롯한 노인 활동 경진대회를 운영해 노인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