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의회를 공식 방문한 부천지역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들을 접견했다. 이날 오후 의정활동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를 찾은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 홍현정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10여 명은 본회의장과 의회 내 체험형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를 관람했다. 이어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모의 본회의 체험을 마친 뒤 의장 접견실에서 염 의장과 만나 간단한 차담을 나눴다. 최종복 관장은 “청사 안에 도민소통 공간이 너무나 잘 마련돼 있어서 의회의 활동과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있었다”라며 “오늘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 만큼, 사회복지에 대한 의회의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부천에서 먼 걸음 해준 기관장들께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비롯해 전반적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늘 관심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최근 들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운영에 따른 교육공무원들의 재심 요청 및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요청에는 감사관실의 행정실장 등 행정공무원에 대한 일방적 편들기 의혹에 따른 불이익 등이 저변에 깔려있다. 이 가운데 본보에 제보가 들어온 두 사건을 예를 들어 그 실상 및 문제점을 들여다 보았다. ▲사건 발생 사례1 2022년 2월, 성남 A초등학교에서는 행정실장이 교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의 발단은 학내 공사와 관련해 교장이 학부모 공청회를 먼저 실시할 것을 주장하자 행정실장이 안내문으로 대처하자며 의견이 대립됐다. 결국 교장과 행정실장간 고성이 오가던 중 행정실장의 교장 폭행이 발생했다. 사례2 2019년 4월, 화성 B초등학교에서는 전입 2개월된 교장이 회의 불참 등을 일삼은 행정실장을 질책하자 이후 행정실장의 역습이 시작됐다. 100여명의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시청각실 회의 석상에서 교장은 학부모로부터 받아 챙긴 코믹물을 틀어주었고, 이 영상을 '성적 수치심 유발'이라며 행정실 주무관 등 5명이 교육청에 고발을 한다. 누가봐도 행정실장 편드는 교육지원청, 가재는 반드시 게 편이어야 하나? ▲석연찮은
(정도일보)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다음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지목하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자매·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양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에 김우연(62) 전 대전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우연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자치구 및 행정자치부 총무과,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거쳐 대전시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시민안전실장, 의회사무처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지역산업 육성 발전 및 기업 지원들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42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관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위공무원 인사발령 남북출입사무소장 고위공무원 나급 추 석 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유압기중기평택협회는 지난 5일 평택시청 대외 협력실 2층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압기중기평택협회는 2002년 3월 설립하여 회원 300명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 1000만원, 2020년 1000만원, 2022년 1000만원, 2023년까지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건설장비협회 전상호 회장, ㈜유압기중기평택협회 성흠경 회장, 이중영 사무국장 외 3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성흠경 회장는 “성금이 평택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산시는 향후 (재)양산문화재단을 발전적으로 이끌 임원추천위원회를 양산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역할을 할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이번 (재)양산문화재단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호선, 임원 공개모집 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문화예술·경영·경제·회계 등 각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단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임원을 임명할 계획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문화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 이사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재)양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산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내 예술인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추천위 위원들에게는 “후보자 중 문화재단 운영과 문화예술 분야에 능력 있는 적임자가 임원에 선출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여 추천해 주시기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제1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총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관련 행사 기획 추진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임시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부스 운영방안과 의원별 역할 배정, 아동 권리 표어 제안, 어린이 사회자 리허설 및 교육 등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시는 임시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인 아동 중심의 놀이 문화 확산 및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7일 한국 야쿠르트 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선미 시 협의체 민간위원장(한신대학교 교수)이 강의에 나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오산시 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평 헬스투어센터에 마련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좋은세상 만들기)도 보냈다.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보장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위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시 협의체 위원들과 보장계획 사업추진하는 공무원,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공기청정기 제조·유통업체인 ㈜이오니스가 “수원시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600개를 기부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1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에게 공기청정기(총 4300만 원 상당) 전달했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소형 공기청정기다. 수원시는 공기청정기를 저소득층 노인이 거주하는 160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석운 대표는 “공기청정기가 힘겹게 살아가시는 수원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오니스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역사회 교육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 남주헌 협회장(세명대 교수)이 10일 홍익디자인고등학교 '2023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남주헌 협회장은 위촉 소감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학교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제31조 제1항)에 의해 학교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홍익디자인고등학교(김향섭 교장)는 홍익대학교부속 고등학교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IT산업디자인과, IT건축디자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내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로 교학상장(敎學相長)으로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 유공자 (故)손경열 소위, (故)김준수 병장, (故)한정우 일병 등 3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故)손경열 소위는 육군본부 병무감실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으며, (故)김준수 병장은 부 육군인쇄공창장에서 아군의 후방 지원을 훌륭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故)한정우 일병은 제7사단 소속으로 강원대 양구일대 전투에 참여한 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故)손경열 소위의 자녀 손호익 씨와 (故)김준수 병장의 자녀 김옥경 씨, (故)한정우 일병의 배우자 이수연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6.25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이 나라를 지켜주셨는데 훈장이 늦어 송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국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철저히 모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4만5000여명의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의 벽이 있다”며 “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의 1천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 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We Are “Run”)'에서 총 1천 14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장학금 1,140만 원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위아원은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 단체로도 참여해 마라톤 전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21km) ▲10km ▲5km ▲걷기(5km) 코스를 완주했다. 10km코스를 완주한 김민창 회원은 "시간 날 때 틈틈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진, 민간위원장 이원구)가 위기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온 마을 이웃식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이나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5일 협의체 위원들은 1차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찾아가 즉석밥과 김, 국, 김치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지난달 관내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이들 10가구를 발굴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이끌어갈 강만구 초대 신임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을 영입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만구 청장은 한국무역협회를 거쳐 서울산업진흥원에서 17년 이상 근무를 하면서 최근에는 서울투자청 출범을 진두지휘했으며,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 전문가이다. 경남투자청 설립 초기 조직의 빠른 정착과 효율적 운영체계 마련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기업 유치업무를 맡게 된 전용희 국내유치팀장은 금융기관에서 기업 인수합병, 기업상장 등의 업무 경력이 있다.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능통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로서 ‘2018 APEC BEST AWARD 그랑프리 대회’ 우승 경력뿐만 아니라 해외행사 기획, 기업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재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 설명회 개최 등 경남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민선8기 도정 공약1호인 경남투자청의 초대 청장으로서 투자청 조직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