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크로마흐㈜’은 지난 18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매탄3동에 기부했다. 크로마흐㈜는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 전문업체로서 본사에서 제작한 샴푸 200개를 기부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환 대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매탄3동과 함께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 겨울에 이어 또 한 번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크로마흐(주) 이동환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18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 방문하여, 신임경찰 교육대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예비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경찰청장은 취임 이후‘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임경찰 교육대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중앙경찰학교 방문은 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재영 교수부장(학교장 직무대리)은 경찰청장 보고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신임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체계 개혁 ▵생활 혁신 ▵교육 기반시설 구축 등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찰청장은 “경찰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중앙경찰학교는 신임경찰 대부분을 배출하는 핵심 교육기관인 만큼 신임경찰 교육대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청장은 중앙경찰학교에 교육을 받고 있는 312기 경찰 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청장은 교육생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은 참으로 보람되고 숭고한 직업이다.”라며, “미래 경찰의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를 이메일(jdib2017@naver.com)로 보내 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장 오직 한 사람 -황화자 유방암 진단 받은 나한테 남편이 울면서 하는 말, "5년만 더 살어." 그러던 남편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갔다. 손주 결혼식에서 울었다. 아들이 동태찜 사도 눈물이 났다. 며느리가 메이커 잠바를 사줄 때도 울었다. 오직 한 사람 남편이 없어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고등학생 100명 대상 장학금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GH 장학금 전달식에는 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GH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졸업시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8년 동안 총 327명에게 장학금 7억 3350만 원을 전달한바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H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기바다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이동세탁차량을 전달하여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제53차 임시이사회 및 2023년 제2차 임시총회를 통해 제10대 이사장에 윤봉남(68)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이사장을 선출했다. 윤봉남 신임 이사장은 해외 근로자로 근무했던 국내 1세대 중장비 엔지니어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경기도 평택에서 30여년째 건설기계업체 대원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봉남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동체로서 더 발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민의 봉사정신을 높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원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민들 덕분에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400만9800여명(경기도민의 29.48%)으로 올해 자원봉사자 4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위기가정 발굴 지원사업인 ‘이웃의 재발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협력하고 관내 숨겨진 위기가정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했으며,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대장 이규봉)는 지난 17일 지역사회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북 제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효 일일 나들이’란 사업으로 경로효친 사상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에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및 관내 독거노인 등 9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먼저 청풍문화재 단지를 방문하여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풍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풍 케이블카도 탑승하고 경치도 둘러봤으며, 역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등 독거노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봉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장은 “혼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관리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며, “건강 상태와 경제적인 문제로 외부활동이 줄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정결한교회(담임목사 이주호)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즉석밥 10상자, 통조림참치 450캔 등 약 100만원 상당의 식품류를 신장동에 기탁했다. 내삼미동 소재한 정결한 교회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식품과 생필품 등을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을 하는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을 마친 이주호 담임목사는 “물가가 많이 오를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걱정도 많아질 것 같아 식료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들에게 응원과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한번 하기도 힘든 후원을 매년마다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렇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18일 접견실에서 2023년 상반기 5급 승진의결자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번 승진자는 2023년 1월 정기인사에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됐으며, 6주간의 승진리더과정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후 사무관으로 정식 임용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승진자들에게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주요 현안사항 처리와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가 최근 남동구새마을회관 5층에서 박종효 구청장,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정도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염정도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직공장 새마을조직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건전한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새마을운동이 과거에는 잘살기 운동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면, 앞으로는 정서적, 정신적인 시민의식개혁 운동과 특화된 새마을만의 사업을 펼쳐 더불어 잘사는 이웃공동체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Kuroiwa Yuji)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모든 산업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다. 가나가와현도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알고 있는데 돈독하게 협력하고 싶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이와 지사는 김 지사에게 미병(未病)과 관련해 MOU를 제안했고, 김 지사는 흔쾌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14일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하여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음식 조리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100가구에 정성들여 담은 제철 김치와 밑반찬을 조리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따뜻한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복가득 건강밥상 지원사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5월과 6월에도 제철 식재료로 영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건강한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전해 드릴 계획이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음식꾸러미 나눔과 사랑의 김장 나눔, 가족 건강을 위한 장담그기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거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진위향교에서 'PIEF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당'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문화학당은 해설이 있는 문화재 투어를 시작으로 붓글씨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놀이(소고) 만들기, 다식 만들기와 다례교육 등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브룬디 국적의 학생은 “케이팝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친숙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PIEF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당'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초에 진행될 계획이며, 8월 초 재단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가 지난 1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위너카페에서 ‘하나님과 나 :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시민들에게 '종교'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세미나에는 시민들 671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이기원 요한지파장이 단에 서서 강연했다. 이기원 지파장은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할 때 죽지 않게 만들었지만, 죄가 들어오게 되면서 죽지 않던 사람은 일정한 정도의 수명만 살게 됐다”면서 “하나님이 떠나간 자리를 마귀가 차지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을 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파장은 “영의 아버지를 만나려면 영의 아버지의 씨가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씨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영의 아버지를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가 끝나고 한 시민은 “사람은 일정한 수명만 살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강연을 듣고 여태 알고 있었던 고정관념이 깨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유지수씨는 강연을 듣고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인 것들 사이에서도 신의 존재가 은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