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산림청 과장급 전보 ▲서부지방산림청장 서기관 정종근(鄭鍾根)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송준호(宋俊鎬) ▲국유림경영과장 서기관 송영림(宋榮林)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기술서기관 박영환(朴榮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2년 2월 중순. 이어령 선생이 나를 불러 가만히 눈을 감고 말씀하셨어요. ‘글로 써주게. 사람들에게. 너무 아름다웠다고. 정말 고마웠다고’ 그랬던 이어령 선생은 같은 해 6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오의 햇살을 맞으며 죽음과 따뜻하게 포옹했습니다.” 시대의 석학 이어령 선생의 생애 마지막 시간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 김지수 작가가 용인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용인특례시는 26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들이 올해의 책들 중 하나로 선정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쓴 김지수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던 이 선생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강연장을 메웠다. 평소 문학과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이 시장은 “용인의 1만4000여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의 책들을 선정했는데, 특별히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지수 작가를 이렇게 모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는 이어령 선생의 책을 거의 다 읽어봤을 정도로 존경했고, 그 분이 중앙일보 고문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와 국가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이 유대를 강화하면서 국제 정세의 새로운 냉전 흐름이 전개되는 상황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북한에 대응할 안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이 국가 안보 태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북한의 고체연료를 활용한 미사일 ’화성-18형(ICBM)’ 발사 실험을 예로 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추진력과 파괴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방사포 등 신종 무기를 무작위로 발사하면 한미 요격 시스템이 교란돼 한반도 안보가 위중해진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선 미국과 동맹을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는 한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고령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에 대한 업무대행 계약을 26일 상호 체결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낙상 등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고령자들의 낙상은 골절, 뇌손상 등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도내 고령 기초연금 수급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가능하며, 경기도는 신청자 중에서 고령자,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 단독가구 등을 우선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공사업체를 선정해 대상세대 실태조사 및 주택개보수 공사에 착수하여, 11~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미끄럼방지 패드,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기 조절, 문턱 제거 등 주택 내 거주환경을 개선을 지원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26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민·관,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지구의 날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기 때문에 이번에 실시된 주남저수지 대청소는 (사)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주남저수지는 총 면적 898ha의 매우 큰 공간적 범위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기타 폐기물 등과 같은 비점오염원에 취약하며, 이에 지역사회가 함께 정화 활동에 소매를 걷고 나선 것이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창원시 주남저수지과를 비롯해 동읍행정복지센터, 동읍주민자치회,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의창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40여명의 참여자들이 동읍 칠성그린아파트 뒤편 동판저수지 인근에 무단투기 된 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총 3.6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최정일 주남관리팀장은 “주남저수지 일원의 지역사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들였던 노력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적십자봉사회에서 후원받아 라면, 빵 등 5가지 종류의 이웃돕기 물품을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이계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손길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응원이 담긴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현덕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호남연합회와 국제NGO월드베스트프랜드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메가3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호남연합회 조봉열 회장과 국제NGO월드베스트프랜드 차보용 대표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사회가 장애를 편견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신 오산시호남연합회와 국제NGO월드베스트프랜드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대원동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대원동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음봉사단과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이 수제마스크 3천장(약 1천6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4일 대원동과 지음봉사단 및 핸즈프렌즈협동조합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 협약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대원동민에게 다방면의 혜택을 주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수제마스크는 5월 4일 대원동 경로잔치에 참여하는 대원동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남은 물품은 대원동 관내 41개소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유정 지음봉사단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하신 대원동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수제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나 후원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모천우 동장은 “대원동 어르신들을 위해 3,000개의 수제마스크를 기탁해주신 지음봉사단과 핸즈프렌즈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2023년 대원동 업무협약으로 문화강좌 제공뿐만 아니라 수제마스크 기탁까지 대원동민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다방면으로 마련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라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립준비교실을 지난 12일, 14일, 21일 3일에 걸쳐 9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립준비교실은 15세 이상 24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 교육 등을 다루며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1년 2회 진행되며,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자립기술훈련 및 직장체험 등을 제공한다. 지난 14일과 21일 2차시에 걸쳐 총 4시간을 올해 상반기 경제교육이 이뤄졌는데 청소년들은 기초 경제관리, 재무교육과 신용회복제도의 개념을 학습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이번 자립준비 교실에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은 5월부터 자립기술 훈련을 받고 직장체험을 할 예정이다. 자립기술 훈련에서 ITQ엑셀 컴퓨터자격 과정을 학습하게 되며, 직장체험에서 센터와 협약을 맺은 오산CGV, 에스쿠도커피 등 해당 업종의 직업 환경을 생생히 체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여성일자리 발굴 및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올 3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주무 부서인 가족보육과를 주축으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젠더 전문가, 관내 사업체 여성대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6개 분야의 담당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오산시 지역사회 및 일자리 관련 현황 공유 ▲여성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논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하여 함께 논의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일자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오산시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회장 이용수(17호점))에서 보다 풍요롭고 원활한 나눔을 위한 '기금 마련 후원인 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계동 소재 '7080아지트'에서 개최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총 39개의 공유냉장고가 운영중이며, 이 가운데 시민네트워크 소속 29곳이 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공유냉장고 9호점(진달래 삼겹살)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남(진달래나눔봉사단 회장) 대표는 "그동안 수원공유냉장고 나눔을 통해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고맙고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맛과 멋과 온정이 넘치는 후원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날 수익금은 전액 풍요로운 공유냉장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정미(13호점 운영) 사무처장(010 9865 9289)에게 연락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민선 2기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위원회’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나라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더 나은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발전하고자 하는 경기도체육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와 헌신, 노력이 있었다”라며 “민선 2기를 맞은 지금, 경기도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활발한 소통과 현안 논의가 이 자리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체육정책과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도담소 대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과 황대호(더민주, 수원3)·임광현(국민의힘, 가평) 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김택수 경기도 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별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황창흠 총재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위촉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이어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창흠 명예시장은 “1인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하루동안 오산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건의사항 및 제안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는 지난 22일 중앙동 종합축제 ‘나는 가수다 & 힐링콘서트’식전 행사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올해의 주민자치 사업으로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제2기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면서 마을의 주요 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토의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형 3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의제를 발굴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쳐 3개의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126표) 및 현장투표(201표)로 결정된 의제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이 선정됐다.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은 관내 주민들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살 수 있는 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제안된 의제다.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로 등록해 월 1회씩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중앙동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봉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자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중앙동 힐링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공군전우회가 24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들이 김장김치 20상자를 기부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구 20곳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공군전우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힘이 되어 주신 수원시공군전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우리 이웃에게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