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보건소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영양식과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고 건강상담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프로그램은 겨울철 외출과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홀몸 어르신에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위한 가성비 건강밥상’을 주제로 영양교육과 함께 건강한 끼니를 위해 삼계탕과 소불고기 요리세트(밀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식욕이 저하되거나 저작이 불편하여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단백질 음료를 같이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영양섭취 부족은 근육량 감소, 면역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지역자활센터가 18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육언태 노인복지관장,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대표 등 사회단체장 및 자활운영위원, 자활기업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2025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 참여 우수 주민과 직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사업단별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자활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자립, 지속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복지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파주시는 자활센터와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사업단의 추진 사항 보고는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와 반성, 발전 가능성의 조명과 사업단별 직원 및 참여 주민의 헌신과 노력을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활센터 노무 상담을 다수 지원해 준 베리타스노무법인 정완기 대표 노무사는 “자활과 연이 닿아 함께해 온 파주시민의 한
(정도일보)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약 900만 원 상당의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595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파주장단콩 늦서리태는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파주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회원 간 정보교류와 재배 전문기술을 습득해 장단콩의 품질 향상 및 안정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최준호 파주시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우리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장단콩을 파주시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파주장단콩 생산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말에 사랑의 콩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도 파주장단콩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는 지난 17일 파주시 와동동 솔가람아트홀에서 ‘2024년 파주 시민을 위한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파주시민들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 등 300여 명이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이날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 특유의 재치와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교향곡 제58번 에프(F)장조’ 공연을 시작으로 ▲바로크 음악의 걸작으로 뽑히는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디(D)단조’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9번 에이(A)장조’ 연주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음악회에 함께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이번 송년음악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파주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내 연주자들의 연주로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을 지키고 음악적 교감을 나눠 오고 있다. 2021
(정도일보) 파주시는 전통시장 식품접객업소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71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하며, 시민 식품 식중독 예방 위생 안전에 대비했다. 시는 식품 안전을 위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전통시장과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여부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위생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업소에서 위생 기준 미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준수를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식품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전 위생 감시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과 사회적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기구로, 파주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밖)청소년 지원센터, 경찰서, 청소년쉼터 등 총 15개의 유관기관들로 구성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결과 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 보고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주를 이뤘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디지털미디어의 폐해 등으로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복지에 대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듯이 파주시 유관기관 모두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17일, 서경아 비.엘.아이(탄현면 소재) 기업 대표를 제3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서경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여성기업인으로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업지원과 관련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기업지원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오전 일정으로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방문해 주요 시설들과 환승센터 내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파주읍 샌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기업지원의 필요성 및 직원복지와 관련한 여러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경아 제35대 일일명예시장은 “하루 동안이지만 짧게나마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해보며 기업지원과 관련한 많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파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관련한 정책을 적극 제안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12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허구연 총재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 파주시는 수도권 각 지역으로부터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복합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했으며, 돔구장 건립을 통한 프로야구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측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2025. 1. 1.자 조직개편을 통해 돔구장 추진전담(TF)팀을 신설하고 타당성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시의 돔구장 추진과 관련한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력의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허구연 총재와의 만남이 파주시가 지향하는 스포츠·문화 복합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한 만큼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끄는 시찰단은 지난 10월,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 기타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하여 ‘에스콘필드’와 ‘삿포로돔’을 견학하며 스포츠 문화 복합 개발을 통해 도시의 신성
(정도일보) 파주시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탄현 구본석)과 장려상(문산 황천연)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 내 참드림쌀 재배면적은 4,100헥타르(ha)에 달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됐다. 평가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지도 노력과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로 2개의 농가가 장려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탄현면 구본석 농가는 “기본을 지키는 농사법으로 올해 유난했던 여름철 고온과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파주쌀의 품질을 인
(정도일보) 파주시는 18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 우려가 컸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을 포함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이 시의원들의 투표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은 2조 1,527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사상 최대의 본예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투표로 확정된 예산 중에는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반영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예산 137억 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다시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평등 교육 예산 1억 2천여 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5년도 파주시 예산에 대한 시의회 심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에 대해 지난 17일 예결위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최종 통과된 예산안을 18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기존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으로 예산안을 의결할 것을 촉구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12월 18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파주병원 류형선 구급지도 의사를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 체계 ▲효율적 감염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파주소방서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현장에 반영하고, 관련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앞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18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현충탑 보훈의식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파주시 현충탑은 고지대이고 외진 곳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보훈 실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재건립 사례로 수원시, 여수시 사례를 제시하며 현충탑 이전 건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충탑을 역사성, 지역성, 상징성을 담아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이전하여 생활 속에서 보훈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전 건립 관련 전문가, 보훈단체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소 및 규모를 결정한 후 예산을 확보·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 통일공원 내에는 9개의 현충기념물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현충탑을 이전 건립하게 된다면, 현 ‘통일공원’을 ‘보훈공원’화하여 문화 예술 행사 등을 실시하고,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93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12건(조례안 11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파주시가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2조 1천억 원 규모로 2025년 파주시 예산을 확정했다. 박대성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방안과 주문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5년도 예산
(정도일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을 보인 부서, 직원, 학교를 평가하여,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4년도 홍보 우수부서·직원·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보도자료 배포 건수를 고려하여, 각 부서와 직원, 학교가 얼마나 활발하게 교육정책 홍보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으로 선정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29건의 보도자료로 홍보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기획경영과 소속 구현모 , 중등교육지원과 이은화 두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한가람초등학교가 19건의 보도자료로 학교 부문에서 최우수 성과를 보여 주었다 선정된 각 부서와 개인, 학교에는 부상으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부서 및 개인에게 뛰어난 홍보 활동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홍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교육 정책의 도달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교육장 최은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교육정책 홍보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정도일보) 교하도서관은 12월 15일(일)에 열린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항공인과의 만남'이 소극장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과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재윤 조종사와 조은별 승무원 등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항공사 색동나래교실 봉사단이 함께 하며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당일 도서관의 자료를 매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항공인 주제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전시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고 재미있었으며 이번 기회로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항공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