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보령시보건소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교육시설(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학교(초․중․고)구역 신설 및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보령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에서 정한 학교 절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유효하다. 이에, 30 ~ 50m 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령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누리집, 만세보령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금연구역 확대 및 적극 지도점검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을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11호이며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한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관내 방치·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며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방치공 1공당 1건의 포상금 지급이 원칙이며, 예산범위(500만원) 내에서 1건당 온누리 상품권(10만원)으로 지급한다. 또한 1년에 인당 최대 10건까지만 지급 가능하다. 신고자는 기본적으로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당해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충남도청 및 각 시군청에 재직중인 모든 공무원(공무직,일용직 모두 포함)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신고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방치공 신고 포상제를 통해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서나가겠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구성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 안내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소통·힐링 워크숍 일정 논의 ▲읍면동 행복키움 활동사진 전시회(나눔문화 갤러리) 일정 안내 ▲행복키움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장소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 중 ‘읍면동 맞춤형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제 시민이 중심이 되어 단순히 봉사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면의 복지 사업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며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이끌었다. 송현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취약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안부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시는 17개 읍면동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아산’을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복지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늘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도일보) 아산시 보건소가 영유아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한 지원으로 치료비와 제증명 서류 발급 비용 등은 제외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발달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신청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 1TV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은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특히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산리 전투의 세부적인 과정과 의의를 보여준다. 또한 박호산(김좌진 역), 하준(김훈 역), 오만석과 김강현(독립신문 기자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통해 홍성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 김좌진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김좌진 장군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은 우리 홍성군민의 자부심이자 미래를 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와 한돈 특가 한정 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준비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홍성군에 10만원을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3만원의 답례품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가 구성은 3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1kg(우둔, 설도, 설깃), 한돈 세트 1호 1.2kg(삼겹살 800g, 목살 400g), 한돈 세트 2호 1.2kg(삼겹살 600g, 목살 300g, 찌개용 앞다리 300g)과 4만원 상당의 한우 혼합세트 800g(등심 400g, 국거리 400g)으로 구성되어 오직 홍성군 답례품 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0만원의 기부금으로 사실상 13만원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가격과 수량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축산의 메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정도일보) 홍성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치매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홍성군은 60세 이상 인구 35,466명 중 9.56%인 3,390명을 치매 환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의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관리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해 하반기부터 네 가지 주요 사업(▲ 치매조기검진 택시 이송서비스 지원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지원 ▲충남광역치매센터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새롭게 추진한다. 첫째, ‘치매조기검진 택시 이송서비스’는 관내 4개 택시법인이 소속된 홍성 내포콜센터와 협약을 통해 교통 취약 계층의 치매 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교통이 불편한 노인부부를 위해 자택에서 검진장소까지 택시로 이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차,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해야 정상 또는 치매로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치매 검진율 향상과 조기 발견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주치
(정도일보) 홍성군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충청남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국 37개 거점 중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홍성군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태블릿 PC와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교육, 디지털 인지활동, 가상현실 및 돌봄로봇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2층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법, 스마트웰다잉, 인지 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 배치와 함께 실시간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헬프데스크 서비스도 제공하여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그동안 정보화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이 향상되어 왔지만
(정도일보) 홍성군이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해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주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활력 정책 ▲주민체감형 생활 정책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 ▲문화·관광 산업 발전 아이디어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 교통, 환경, 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다. 참가 대상에는 제한이 없어 주민, 학생, 공무원, 직능단체, 각계 전문가 등 홍성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군수 표창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 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홍성의 발전을 앞
(정도일보) 홍성군이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024년 8월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의 초청 강사가 안전관리, 예방조치, 응급처치, 사고 대응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일자리 참여자뿐만 아니라 사업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각 사업장별 지속적인 산업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또한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이 최우선 목표”라며“이번 교육으로 근로기간 동안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사업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무 중 적절한 수분 섭취, 정기적인 휴식, 폭염 시간대 근무시간 조정 등 폭염예보에 따
(정도일보) 홍성군이 오는 8월 16일까지 11개 읍·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며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홍성군은 올해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군으로 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업평가 및 개선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동료멘토링(피어코칭)을 제공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방법, 초기상담 및 절차별 상담기법, 종결자 모니터링 실태 확인 등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하반기 모니터링과 동료멘토링을 통해 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 업무 정보교류 활성화와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니라 동료 간 정보와 의견공유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
(정도일보) 홍성읍 월산1리 월계마을에서 8월 9일 칠석날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제61회 칠석날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위안잔치는 매년 칠월칠석에 경로문화와 효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모친을 봉양한 효자와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분담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태섭 월산1리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잔치를 개최한다.”라며“월계마을은 월계폭포와 월계정 등 역사적 명소를 가진 곳으로, 동지 팥죽행사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전통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위안잔치는 주민들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미래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의 착수 보고와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형 UAM의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아산형 UAM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방안 제시 △UAM 기업 육성(유치) 방안 전략 등을 수립해 향후 UAM 관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교통(물류), 의료(응급) 등의 분야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교통망 등을 위한 종합
(정도일보) 아산시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안전 보행기를 지원하는 효도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 250대 중 잔여 수량은 54대로 8월 현재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외 a 또는 b를 받거나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것을 증명하는 자이다. 장기요양등급자와 타 사업 지원 등을 포함해 5년 이내 보행기를 지원받은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1인 1대,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100%를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85%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경로장애인과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보행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금빛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