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시민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오산천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친수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오산천 퇴적토 준설 및 황구지천 양산보 보수를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서 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산시 인구가 곧 30만에 다다를 것인데 학교 운동장, 각종 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오산천 둔치에 ▲바닥분수 ▲풋살장 및 족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바닥분수의 경우 정화시설, 물 순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를 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을 앞두고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준설 하는 등 통수단면 확보의 필요성 ▲오산 동부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도 거듭 강조했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에서는 지난 16일 713명 회원이 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한 2023년 평택꽃나들이 행사에서의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평택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같이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며,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인탑스(주) 수원지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천사박스’ 200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탑스(주)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4개 지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과 식재료를 담은 ‘천사박스’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델타플렉스에 위치한 인탑스㈜ 수원지점도 ‘천사박스’ 전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매해 두 차례 ‘천사박스’를 후원하여 지금까지 총 600상자가 권선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천사박스’에는 간장, 고추장, 라면 등 부식품을 담았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학순 수원지점 법인장과 김경우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권선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운순 권선구 사회복지과장은 “권선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부식세트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같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5월 15일 파발 교차로에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50대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및 배달 대행 이륜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이륜차 통행이 빈번한 장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단속에서 안전기준 위반이 36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번호판 관리 소홀이 22건, 불법 튜닝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물티슈를 이용해 번호판 오염을 즉시 제거하는 등 경미한 위법 사항은 적발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위법 사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환경관리과,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긴밀한 합동단속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음 등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먼저 경기도지사 근로자의 날 유공으로 ▲강봉주 씨((주)대림제지), 경기도 선행도민으로 ▲구희승 씨(남촌동주민자치회) ▲조명행 씨(오산시 독산성로)가 각각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정발전 유공 분야는 ▲임용모 씨(오산시 대원로) ▲황태원 씨(오산시 대원로) ▲고영근 씨(오산지역자활센터) ▲정한결 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종옥 씨(조흥운수(주)) ▲주홍용 씨(대명자동차검사정비사업소) ▲문세길 씨(오산시 누읍로) ▲장천복 씨(오산시 궐리사로) ▲박은혜 씨(초평동통장협의회)가 각각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인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존경하는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오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오산시 꿈나무
[남길우 한국포도회 사무총장] 과수산업 그리고 과수농가는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하지만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과일이 들어 오면서 과수산업 전반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가 고소득 작물로 자리잡은 국내 최고의 포도 '샤인머스캣'도 프리미엄 과일 명성을 잃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망고의 향과 아삭한 식감, 은은한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지난 몇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고소득 품목으로 주목받었다. 그러나 지난해 당도와 식감이 현저히 떨어진 상품이 시장에 많이 출하되면서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졌다. 가격도 평년의 3분의 1 수준까지 내려가 농가들은 생산비는 커녕,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도매시장에서 조차 품질편차가 커 가격이 품목별 두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같은 샤인머스켓 가격하락은 재배농가가 급격히 늘어나 과잉 공급으로 인해 품질관리가 미흡했던 원인이 크다고 볼수 있다. 올해는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시장상황이 지난해와 별다르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많아 농가들의 시름이 한층더 깊어졌다. 품질관리가 안된 채 시장에 유통되면 제값을 못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자구책 마련이 필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원 버팀병원에서 지난 11일 개최된 영통2동 경로잔치를 위해 후원물품으로 타포린백 8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 버팀병원은 매년 명절마다 쌀, 햇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연계협약(MOU)를 체결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무료진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수 버팀병원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경로잔치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귀가하시는 길 빈손으로 가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풍성한 경로잔치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수원 버팀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 운영지원과장 이승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을 맞이하여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장관영)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창립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하여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상이군경회 회원, 국가유공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 국가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는 상이군경 회원님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구예술단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상이군경회의 발자취 및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미래를 담은 특별 영상 상영,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이 선보였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 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지난 13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이 총회장은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 포함 1300 여명을 대상으로 계시록 전반을 풀어주며 바른 신앙할 것을 촉구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기록한 예언뿐만 아니라 그 이룬 실체를 증거한다"며 "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성도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살아 돌아온 것을 감사해 매일 기도했을 뿐 전도 받지도 신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며 어느 날 밝은 별의 인도로 성경을 알게 됐고 계시록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성경 말씀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난 후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신앙인이라면 말씀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고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사자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 등 수거검사 및 지원 ▲전통시장 위생 향상 계도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홍보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오산시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 중인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표시기준 ▲소비자 감시원의 역할과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식품 안전 파수꾼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늘어나는 외식산업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봄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오산천 곳곳에 조성된 작은정원을 산뜻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오산천의 아침과 어울리는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정원단장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정원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등 80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22개 단체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함께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도 직접 보식했다. 각 단체들은 담당 구역별 정화활동과 함께 정원에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마가렛, 비덴스, 페츄니아 8천 포트를 식재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친수공간인 오산천변에 야외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및 여가공간을 다양화하겠다”며, “산책로에는 금계국, 코스모스, 감나무, 사과나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최로‘2023년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는 지난 3월 장학금 신청을 받아 오산시에서 접수된 대학생 44명 중 10명(대학생 7명, 전문대생 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최대 4백만원까지 1년간 2회로 나눠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 한정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장학생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평가 기준은 소득 70%, 성적 20%, 자원봉사 5%, 다자녀 5%로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1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추모탑에 헌화, 분향한 뒤 경기도민 묘소와 이한열 열사 묘소를 찾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창은 세양조경주식회사 박상원 대표와 한국전력공사 김용호씨에게 돌아갔다. 박 대표는 용인시전문건설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내 전문 건설인의 기술과 품질, 안전관리 등을 자문‧지도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기흥구 신갈‧마북동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준 두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인이 자긍심을 갖도록 유공자 포상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월과 12월에도 우수 건설인과 보행자 도로안전 기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