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체육회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이 11월 30일 열렸다.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소년 선수 630여 명이 유도, 합기도, 농구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 선수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합천군은 30일 합천 죽죽정에서 제176회 서부경남 5개군 7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 죽죽정(사두 최종석) 주최·주관으로 합천, 하동, 의령, 거창, 함양 5개군 7개정 1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우승기 안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궁도 9개훈 낭독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등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합천을 찾아주신 궁도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서부경남 궁도인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궁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합천 의룡정 1위, 의령 홍의정 2위, 합천 죽죽정 3위, 하동 횡강정이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합천 의룡정 이창기 선수가 1위, 합천 죽죽정 김
(정도일보) 합천군은 제9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30일, 1일 양일간 합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남정초, 합천초·중·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회장 김용태)이 주최하고 합천군배구협회(협회장 강순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팀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실버부(가야산부), 남자 시니어부(황매산부), 여자 시니어부(매화산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실버, 시니어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실버부(가야산부) ▷우승은 순천 무진팀, ▷준우승은 유에이스(수원)팀, ▷3위는 통영실버팀과 대전서구배구팀이 차지했다. 남자 시니어부(황매산부)에서는 ▷우승 창원바람개비팀, ▷준우승 남해 팀스타, ▷3위 서창모멘토808팀과 마산아구팀이 각각 차지했고, 여자 시니어부(매화산부)에서는 ▷우승 부산 BS클럽, ▷준우승 비전배구클럽, ▷3위 부산사상팀과 여수시니어팀이 차지했다.
(정도일보) 올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강원 축구의 ‘새 역사’를 쓴 강원 FC가 팬과 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춘천 시내 일원에서 카퍼레이드 행사를 마련한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탈출한 후 한 시즌 만에 준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강원FC의 역대 최고 성적이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도 함께 이루어냈다. 또한 최고 성적(준우승), 최다승(19승), 최다승점(64점), 최다 득점(62점), 구단 최다 관중(1만3,170명) 등 모든 기록에서 최고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다. 강원FC는 많은 팬들과 도민들이 올 시즌 내내 뜨거운 열기와 응원으로 많은 관심을 보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강릉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이어 춘천에서도 양민혁 선수 등 선수, 코칭스태프, 서포터즈 등을 초청해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강원FC 유스 아카데미(U12 축구팀), 후평중학교(U15 축구팀)를 차례로 방문하여 격려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한 후, 도청 광장에서 양민혁 선수의 고별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제26회 거제시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11월 30일 거제초등학교 실내체육관(거제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3개 부문 15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검도 동호인과 선수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청소년 부분에서 미래의 검도 꿈나무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및 일반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신금자 시의장, 시의원, 도의원,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남자 초등부 우승 1학년 임지훈, 2학년 정우성, 3학년 백동현, 4학년 이나단, 5학년 박성민, 6학년 홍준우, △남자 초등부 준우승 1학년 장혜성, 2학년 김효준, 3학년 허도윤, 4학년 이도준, 5학년 정주원, 6학년 장준우, △남자 초등부 3위 1학년 손우영, 이산, 2학년 김도원, 3학년 전진, 윤석희 4학년 주현우, 최유현 5학년 사지훈, 방정현, 6학년 진현승, 백건우 △중등부 우승 박민혁, 준우승 김동우, 3위 김종근
(정도일보)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과 우수선수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익산시는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군포시 리틀야구단(감독 윤현식)과 익산시 리틀야구단(감독 김수완)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3등은 동두천시 리틀야구단(감독 김민식)과 청라 리틀야구단(감독 신의수)이 거머쥐었고, 우수선수상은 군포시의 손경탁 선수와 익산시의 안종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특히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올해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3회를 맞은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28개 팀이 참여해 지난달 22~24일 조별리그와 30일 준결승·결승전이 치러졌다. 시 관계자는 "대회는 프로구장인 케이티 위즈(KT wiz) 2군구장과 보조야구장 등 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 선수단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스
(정도일보) (사)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 전문선수반이 ‘2024 강원도교육감배유도대회(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선발전 겸)’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총 2일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첫날 선발전에서 중등부 엄소정(-70kg) 2위, 초등부 권태현(-53kg급)과 안수민(-57kg급)이 3위에 입상한 영월군스포츠클럽은 2일차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중등부 김현우(-73kg급)와 김선희(-57kg급)가 3위를 획득한데에 이어 엄소정(-70kg)이 결승전에서 박하린(북원중)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클럽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영월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클럽 학생선수들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성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11회 진주시협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11월 16일에는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은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농구협회(대표 김인성)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400여 명의 농구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11월 16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농구를 체험한 후 장애인, 비장애인 혼합 4팀끼리 경기를 치러 우승, 준우승, 공동 3위까지 시상이 치러졌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5대5 유소년부 경기가 이어졌다.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 2개 부로 나누어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시상이 치러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활동적인 여가를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발로란트(5인1팀), 브롤스타즈(3인1팀) 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101팀 505명, 발로란트 87팀 435명, 브롤스타즈 411명 등 지난해보다 200여 명 늘어난 1,351명이 참여하여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국보급팀(상금 500만 원), △발로란트 종목은 No L1mit팀(상금 500만 원), △브롤스타즈 종목은 MC팀(상금 150만 원)이 1위를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경기도 이천시, 경북 구미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서울 광진구,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여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전국적 인지도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회 기간 제천시와 OGN 유튜브로 송출한 대회 실시간 라이브 영상은 시청수가 13,
(정도일보)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태성)이 주최하고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송홍주)가 주관한 ‘제4회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0일 남해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인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시니어·일반), 여자부(시니어·일반)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내 19개 클럽 250여명의 동호인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시니어 남자부 박재명, 시니어 여자부 박현숙, 일반 남자부 임채두, 일반 여자부 원태순 회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이신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스포츠저변 확대를 통해 더욱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24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수권대회로, 총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 CLASS4(휠체어)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광주)가 동메달리스트인 김정길 선수(광주)를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LASS11(지적) 체급 김기태(서울) 선수는 조 예선부터 무패 행진으로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해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개인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3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경기보조, 음료지원, 식사지원 등을 하며 대회가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대회가 잘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회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오효석 작가의 두번 째 에세이집 ‘나에게 주는 위로’ 부제 ‘행복의 편견 깨기2’가 출간됐다.‘나에게 주는 위로’ 부제 ‘행복의 편견 깨기2’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나에게 주는 위로'는 현직 기자가 살아온 흔적을 돌아보면서 결국 소소한 일상이 곧 행복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나에게 주는 위로’는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또는 아프고 괴로울 때 위로를 주는 책이다. 행복하다는 것 별거 없다. 그저 매일을 사는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것을 재차 알려준다. 때문에 우리는 하루하루를 즐겁고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한다. 그 하루가 모여 먼 훗날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준다.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위로를 필요로 한다. 이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원하던 원치 않던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 쳐야 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그런 고달픈 인생을 대다수의 사람들은 원망하며 살아간다.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 발악하며 살지만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절망하며 자신을 학대한다. 위로조차 받지 못하는 처참한 현실이 원망스
(정도일보) 충남아산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섰으나, 연장 혈투 끝에 분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충남아산FC는 최종 합산에서 대구FC에 2점 뒤지며 K리그1 승격 티켓을 놓치게 됐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시즌 K리그2를 준우승으로 마감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2차전에서도 아산FC는 0대 2로 뒤지던 후반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호세가 파울 판정으로 퇴장당해 연장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수를 내주며 위대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지사는 “잘싸웠다”며 “비록 승격에는 실패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완주군이 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쏘팔코사놀 레전드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소도시 완주’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는 창단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리그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던 ‘수소도시 완주’팀은 플레이오프(준결승전)에서 3위 팀인 ‘칠곡 황금물류’팀을 만나 주장 이창호를 필두로 2:0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최종 1위를 기록한 ‘경기 고양특례시’를 2:1으로 꺾으며 창단 원년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리그에서 신생팀 ‘수소도시 완주’는 연전연승을 거듭해 바둑계의 파란을 일으켰다. 과거 전라북도바둑연맹 회장을 지낸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창호 국수와의 인연으로 지난 9월 창단한 ‘수도도시 완주’는 정수현 9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이창호 9단, 권효진 8단, 박승문 8단, 나종훈 8단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주장을 맡아 팀을 정상으로 이끈 이창호 9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완주를 전국적인 바둑의 메카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
(정도일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다우승 단독 1위가 됐다. 포항과 울산, 동해안 더비가 격돌한 이번 경기에는 서울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민·출향인 등 대규모 응원단 1만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어 준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서 동점을 만든 후 팽팽한 접전 속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이 결승 골을 터뜨린 것에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슈팅으로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 직후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한편 역전승을 이뤄낸 감독과 선수단을 축하하며 값진 승리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