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설비공사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위·수탁 업무 추진 방안 발표 △용역 착수 보고 △외부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및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사업과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통해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라며 “모두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남양주가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는 2028년까지 주거, 교통 수소 생산
(정도일보) 남양주시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확장성 면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나 땔감을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장치로, 초기 설치비와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 소홀이나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가연물 안전거리 확보’, ‘주기적인 청소’, ‘보일러 고정설치’, ‘소화기 비치’ 등 4대 안전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 2m 이내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3개월마다 연통 내부를 청소하며, 설치 시 콘크리트 등 불연재료로 된 바닥 위에 안정적으로 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 전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목보일러 사용자는 항상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사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민자치센터 강사 42명을 위촉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는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강사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사님들이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남양주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70개소를 넘어섰다. 특히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금곡동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편의점 등이 다수 포함되어,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며,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는 안심마을과 연계한 치매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안내서가 비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가맹점을 연계한 이번 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난방유(1,280L)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진건읍 지사협이 극세사 겨울 이불 지원 사업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로,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됐다. 박현정 진건읍 지사협 위원장은 “관내 주유소와 협력해 신속하게 난방유를 배달했다”라며 “이 지원이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진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민 관점에서 시민․기업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행정·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순회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순회간담회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통장·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경제단체·기업·시민단체 등 12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병행했다. 간담회 결과, 시는 총 13건(읍면동 3건, 시민단체 4건, 경제단체 6건)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지시사항 보고회를 통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법규․정책․절차․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뚜렷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와부읍 ‘행복 담은 나눔 트리’에 지역사회 기관·단체 와 주민들의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주)SH산하인더스트리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 트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중부새마을금고는 라면 100박스를, 도곡1구역재개발조합은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호수정△예봉산장 △잣나무집에서 각각 50만 원씩 후원했다. 아울러, 와부읍의 △기관단체협의회는 휴지 50팩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효순 부위원장 등 7명이 100만 원을 △길경도 도곡15리 이장이 2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코리아축산에서 20만 원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반 강사 및 회원들이 2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반석교회에서 별내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반석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이뤄졌으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쌀은 별내면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정회길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반석교회 성도들과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사랑의 쌀은 소중히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석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은 관광 취약계층인 시각·청각 장애인의 여행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가이드북은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점자와 수어 영상(QR코드) △큰 글자 △관광지 지도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수어 영상을 제공해 청각 장애인들이 시의 관광 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은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무장애 관광을 선도하며 포용적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발간된 가이드북을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 관광지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인 점자·수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0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남양주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관내 준공된 택지지구 10개소(덕소, 창현, 금곡, 청학, 마석, 평내, 호평, 진접, 가운, 별내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사항이다. 이번 재정비(안)는 관련 법규의 제ㆍ개정 사항, 토지이용 및 도시공간 구조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준공 후 10년 이상 된 택지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민공람 내용은 남양주시청 기반조성과를 비롯해 진접읍 도시건축과, 화도읍 도시건축과, 별내동 도시건축과에 비치된 관계도서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 외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도 요약도서를 비치해 많은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준공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12월 26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아동 및 청소년 간식 지원사업인 ‘간식 나눔 특공대’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정옥 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동 회장단은 어묵과 샌드위치 250인분을 준비해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 △경기도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대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간식 나눔 특공대’ 사업은 지난 4월 처음 시작돼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약 3,600인분의 간식을 지원했다. 김정옥 회장은 “그동안 간식 나눔 특공대를 진행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라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 및 송편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하얀식품은 지난 9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2024년 사랑의 김장 김치’ 100상자(상자당 10kg)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유라 ㈜하얀식품 대표와 손정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정유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후원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주)하얀식품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 휴먼북 감사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남양주 곳곳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한 휴먼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먼북 감사 DAY’는 △휴먼북 참여 식전 공연 △활동 동영상 시청 △활동 성과 배너 전시 △휴먼북 공감 담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9일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시민 도슨트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소방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도슨트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대처법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주저 없이 시민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해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시민도슨트(11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퍼런스룸과 미디어홀 등 일부 공간을 시민들에게 대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