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올해 초 설정한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 2월 구성된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기업지원과 입지정책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정기회의를 열며 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외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왔다. 지난 9월 지역 내·외 50개 기업들이 참석해 열린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7개 기업과 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11월에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성 사업을 유치해 1조20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성의 산업구조 혁신을 이끌 상징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안성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안성시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타깃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청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화.려.한 페스타’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청년지원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지원센터의 올해 사업 성과 발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 공유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걸고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2025년 청년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과 후기를 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에 나선다. 수원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1억 원, 민간 부담금 1억 78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 델타플렉스 안에 있는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 공장의 근로 환경과 공장 안팎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형 공간을 조성해 수원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 기업의 ▲복지시설 ▲근로 공간 ▲공장 외관 ▲녹지 ▲안전시설 ▲주차 공간 등 여섯 분야를 차례로 개선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청년고용 확대,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장 환경을 청년친화형 근로 공간으로 바꾸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수원델타플렉스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 공간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외교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했다.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수원시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이주민 관련 주요 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주민 편의지도’를 제작해 수원시 데이터포털(https://data.suwon.go.kr)에 공개했다. 이주민 편의지도는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제작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주요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수원시 데이터포털>데이터 활용>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도에는 이주민 지원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교육기관, 행정기관 등 총 34개소의 위치와 연락처, 주요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 기관별 제공 서비스를 안내해 이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시는 홍보물 형태로도 인쇄해 이주민 지원 센터와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편의 지도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며 “이주민의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흥시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거쳐 발표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월곶~배곧선' 사업이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월곶~배곧선은 수인분당선 월곶역을 출발해 배곧 신도시 일대를 잇는 노면전차(트램) 노선으로, 총연장 5.5㎞, 사업비 2682억원 규모다. 노선은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연구개발(R&D) 단지, 주거·상업지역 등 배곧 핵심 인프라를 직접 연결해 배곧권 주민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월곶역에서 향후 개통 예정인 경강선(월곶~판교 구간)과 연계돼 광역철도 환승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시흥 시민의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확대되고, 출퇴근 및 생활권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이번 트램 노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시흥시 도시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배곧 신도시의 교육·의료·연구 기능과 월곶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망을 연결하는 축으로서 시 전역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미래차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학·연구기관 협력사업이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학 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사업을 통해 국내 5개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관내 기업과 연계해 모두 19건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의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기술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화성시산업진흥원은 고려대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5개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협약을 맺고 기술사업화 지원과 함께 지주회사가 보유한 펀드를 활용해 관내 창업기업 투자와 육성에도 협력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커넥트 데이 행사에는 5개 대학과 139개 기업이 참여해 130건의 기술 매칭이 성사됐다. 이후에도 플랫폼을 통한 기술 수요 등록과 심화 상담이 이어지며 사업화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19건은 실제 기술이전 계약과 사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불의의 사고가 우려되니 경거망동에 주의하고 신중하라. 48년생,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60년생, 벌이고 있는 업종이 불황을 만났다. 자본 또한 감소한다. 72년생, 사방이 가로막혀 있는 하루이다. 84년생, 동쪽 부근에 가출한 친구가 있다. 시간을 내 찾아라. 96년생, 재물을 쌓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과 나누어라. 소띠 : 어려운 때를 만나지만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한다. 49년생, 어렵거나 잘 안 풀려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다. 61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면 구설수가 따르니 사람과의 교제를 잘하라. 73년생, 이익이 같이 들어오니 도처에서 바람이 분다. 85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되리라. 97년생,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라. 범띠 : 마주보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50년생, 두 가지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니 무리이다. 62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하다. 74년생, 이제라도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86년생, 이성이 만나 주려 하지 않으니 심기가 편치 않다. 98년생, 계획대로 풀려 가고 있으니 조금 더 인내하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S서울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우 S서울병원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서울병원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정밀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침에 맞춰 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협약병원을 지정해 치매검사비 부담을 낮추고, 치매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S서울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임태성신경과의원, 나누리수원병원 등 5곳이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지정해 대상자들의 검진을 독려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 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를 지원한다(총 1억 원).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 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포용적 금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낭만적인 삶을 살아라. 48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 60년생, 모험심이 생긴다. 여행을 떠나라. 72년생,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니 고민하지 말라. 84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즐거운 하루이다. 96년생, 막히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니 모든 일에 순리대로 풀린다. 소띠 :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 서두르지 말라. 49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와라. 61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말라. 73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하다. 85년생,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하라. 97년생, 오늘은 특히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범띠 : 귀하의 지도력과 인품을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따른다. 50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따르니 원대한 것을 이루리라. 62년생, 사업은 지금의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 74년생, 너무 거만하게 행동하지 말라.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86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가 해결의 길이 보인다. 98년생, 좋은 인연을 잘 풀 수 있기 때문에 일을 멋지게 성사시킨다. 토끼띠 : 일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나아가야 한다. 1948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듣는 것이 좋다. 1960년생, 서서히 세력이 생기니 마음이 든든하다. 1972년생,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지니 좋은 결과가 있겠다. 1984년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1996년생, 지나친 장난과 호기심에 주의해라. [소띠] 지나간 일로 고민 말고 스스로 희망을 찾아라. 1949년생,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도 너무 허탈하지 마라. 1961년생, 부동산 매매나 계약 등이 일어날 수 있다. 1973년생, 사업자는 자금이 들어오고 구직자는 일을 얻는다. 1985년생, 실력을 인정 받아 지위가 상승된다. 1997년생, 잠시 멈춰서 주위를 둘러봐라. [범띠]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 1950년생, 밝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1962년생, 자신의 실력보단 친화력이 더 중요하다. 1974년생, 좋은 파트너와 만남이 있겠다. 외모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1986년생, 술로 인해 오점을 남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1998년생, 작은 습관이 쌓여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토끼띠] 좋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2026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한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연구팀장의 입시특강, 1대1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이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120여 명이 참여해 1인당 40분간 상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 참여 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정책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이 조사와 논의를 거쳐 완성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활동 성과를 나눴다. 올해 성과공유회의 핵심은 3개 기구가 공동 선정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정책’ 발표였다. 제안 정책은 ▲수원시 청소년 의회의 ‘PM 불법 주정차 개선 방안’ ▲수원청소년교육의회의 ‘전동 킥보드 사고 예방 대책’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사용자 본인 확인 및 면허 인증 강화’다. 3개 기구 대표 청소년들은 정책 제안서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전달하며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수원시 청소년의회,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된다. 청소년의 정책 참여권 확대와 의견 반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블랙아이스(도로결빙)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어려워지면 경찰과 협조해 역방향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지자체 경계 도로에서도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에 제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제설 작업 구간을 협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