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과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복지관이 2001년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온 장애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장애이해 체험,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장애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더불어 마술 공연과 장애인 인디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잘 몰랐던 장애인 시설과 프로그램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장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정도일보) 정읍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돼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1:1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복지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손쉽게 심리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가을 감성이 가득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내장산 용산호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배경 삼아 ‘가을밤 별빛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음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린다.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음악회 첫날인 18일에는 트로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트롯교과서’로 불리는 공훈을 비롯해, 경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반가희,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인간 축음기’로 불리는 신미래가 등장해 트롯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정읍 출신 가수 임수정과 함께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박주희, 소명, 김정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가을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발라드와 포크, 팝페라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권인하와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도일보)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문 교체, 안내데스크 신설 등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인바디 측정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휠체어, 영유아 의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점자안내 책자 등 각종 보조기구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여권 야간민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오는 22일까지 시민 추천을 받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공직 내 적극적인 봉사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으며, 하반기에도 5건 내외의 우수 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포상금을 증액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도 선발해 도전적인 시도를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오는 2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의 소통 창구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의 서식을 참고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추천된 우수사례는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선발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
(정도일보) 임실군이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경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가축 관리 및 축사 환경관리 요령 지도 강화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 건강관리를 위하여 축사 내부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폭염으로 줄었던 가축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양질의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보온 관리에 신경 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고, 젖소는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로 유방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돼지는 밀집 사육을 피하고, 적정 두수를 유지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특히 돈사 내외부 온‧습도를 고려해 환기에 신경 쓰도록 한다. 닭은 계사 내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온도변화를 최소화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은 각종 질병에 취약하여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므로 올바른 위생
(정도일보) 임실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임실읍 고추시장에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사업 안내 ▲관련 리플릿 및 홍보 물품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독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접종 시작일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 70 부터 74세 어르신 10월 15일, 65 부터 69세 어르신 10월 18일이다. 무료 대상자의 독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유료로 접종 가능하며, 임실군 보건의료원의 유료 접종 비용은 11,000원이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으로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국인 이민자, 장애의정도가심한장애인에게 무료
(정도일보) 임실군이‘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산모 및 모자보건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와 수확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적 기념일이다. 캠페인은 관촌파출소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산전‧후 우울증 예방법, 모유 수유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리플릿 및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수치를 알고 수치 이상 시 지질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여 건강한 혈관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진행하였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임산부의 날에 대해 인지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 임실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 한 이번 평가에서는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증감률 및 유지율, 매출액 증가 폭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임실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식사 메뉴가 걱정인 사람들을 위한‘오늘 뭐먹지’밀키트 사업을 새 아이템으로 발굴하여 매출이 향상된 바 있다. 임실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게 되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프로그램 운영비, 종사자 사기진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임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에도 전북특별자치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 우수기관까지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임실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7개 사업단에 50여 명, 4개 자활기업에 1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4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 정부관리양곡창고 재고조사는 정부양곡보관창고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고 양곡관리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하여 연 2회 실시한다. 임실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는 총 40개소(저온 창고 포함)이며, 9,500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재고조사는 1개반 3명으로 편성하여 창고별 양곡 대장과 실재 고수량 일치 여부, 정부양곡의 품위, 보관창고 안전 관리 시설 등을 점검했고, 보관 위험시 안전 보관 지도를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인 정부관리양곡창고 재고조사를 통해 정부양곡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안정적인 식량 수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과 함께 교육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학습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를 주제로 교육부 주최 '2024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 특성화 부문 컨소시엄 공모에 선정됐다. 평생학습 환경이 부족한 읍면 마을 30개소를 순회하며 원예테라피, 수제청만들기, 목공 우드 체험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로컬공방형 배움터 지원사업 등으로 모든 연령과 계층이 경계와 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달리는 학습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폭넓게 확대하고자 한다”며 “향후 지리적 환경적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특성화된 학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산하여 군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은 지난 12일 책마을 해리 책숲에서 ‘2024 청소년 갯벌 레인저스’ 출판보고회 및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명의 레인저스 합창단 공연의 시작으로 활동한 내용을 모아 책자로 발간하고 출판보고회를 열었다. 레인저스의 저자 사인회 시간을 가진 뒤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했다. ‘청소년 갯벌 레인저스’는 고창갯벌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갯벌 생태를 느껴보며 습지보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 운영됐다. 방풍 해송숲과 사구, 쉐니어까지 하나로 이어진 고창갯벌에 계절별로 찾아오는 철새들을 직접 탐조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여 기록하는 활동을 했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의 중심인 철새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탐조 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 그린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감영 일원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판매·정책홍보 부스 50여 개(판매·체험 39, 공공기관 4, 홍보관·역사관 등 7) 운영 △부대행사(정책 포럼, 기업투자유치 발표대회, 협동 골든벨, 제기차기 등)로 풍성하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전라감영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ESG 패션 워킹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주시 사회적경제 지역 현안을 토론하는 ‘정책 포럼’ △사회적경제와 전라감영에 대한 퀴즈인 ‘협동 골든벨’ △사회적경제 상품 뽑기인 ‘상생오락실’과 제기차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만약의 안
(정도일보) 전주시가 폐업했거나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영업하지 않거나 영업시설물 전부를 철거해 사실상 폐업상태인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는 폐업 시 전주시 동물정책과에 폐업신고서와 영업신고증을 제출하는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고 의무 사항을 제때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에 시는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월 셋째 주부터 2주간 자진 폐업 신고기간을 운영해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영업주의 자진 폐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관할 세무서를 통해 사업자등록 폐업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필요시 현장 확인을 거쳐 영업신고 직권말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폐업 미신고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 축산물 위생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제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