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일 군산 만경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3형)가 검출됨에 따라, 즉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3중 방역 체계가 중심이 된다. 시는 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새로부터 발생하는 바이러스 농장 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라는 3중 방역 기조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AI 차단방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계동 거점세척·소독시설과 가축시장 인근에 임시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신태인읍 동진강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 제한을 위한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철통 같은 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매일 광역방제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온 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읍의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 지방정원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복을 입고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정읍에서 일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 필리핀과 업무 협약 및 결혼이민자 근로자 초청 등을 통해 현재 493명(MOU체결 3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45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를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다수확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쌀 품질 유전자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고품질 쌀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는 사례가 증가해, 관내 RPC 등에서 단일 품종 표기가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통합RPC, 농협, 개인 도정시설 등을 대상으로 벼 품종 혼입 방지를 지도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구분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혼입된 다수성 품종으로 인해 정읍 쌀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품질 쌀 이미지를 유지하고, 정읍 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품종 유전자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까락을 제거한 벼 원료곡 200g과 신청 서류를 준비해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읍 구절초꽃축제장에서 정읍지황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황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홍보관에서는 정읍지황으로 만든 ‘지황수’, ‘지황식혜’, ‘지황펫트릿’, ‘지황비누’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이 전시됐으며, 캐릭터 볼펜, 부채, 손수건, 그립톡과 같은 귀여운 굿즈들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차 시음 행사와 꽃지황 화분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될 만큼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읍에서 재배된 지황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1992년에는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지황의 가치 보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
(정도일보)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첨단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대상물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지역 약 95㎢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는 기존 1:5000 축척 지도보다 5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 지도는 도로, 건물, 하천뿐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와 같은 세부적인 시설물까지 표시된다. 이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중 가장 정밀한 지도로,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항공촬영,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치지형도(1:1,000), MMS
(정도일보) 군산시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로, 총 4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장의 추천서와 사용자 또는 노동조합 대표의 추천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가지고,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이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15일 도시의 장기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군의 미래상 제시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전략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20년 단위 계획이며 시․군에서 수립, 도에서 승인한다. 군산시는 2021년 9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협의와 보완을 거쳐 지난 5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었다. 9월 12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승인을 받아 10월 15일 승인내용을 최종 공고했다. 주요 수립내용을 살펴보면 공간 범위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수립하는 새만금사업지역을 제외한 667㎢를 대상으로 하며, 계획인구는 종전 45만명에서 26만4천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앞으로 개발 가능 물량인 시가화 예정 용지가 종전 61.5㎢에서 4.3㎢로 줄어든 반면 보전 용지는 292㎢에서 320.2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정도일보)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14일 청년뜰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바웃커스텀(대표 전재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바웃커스텀은 굿즈 제작 및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로 ‘뀨카월드’, ‘곰작곰작’ 등 자체 디자인 캐릭터 개발 및 캐릭터 기획·생산을 일괄로 진행하는 판매 유통망(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은 지역 청년의 삶 향상과 지역 창업가들의 창업 전주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미래의 유행을 파악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캐릭터 문화 상품(굿즈) 및 그림말(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현지 창작자(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원스탑 창업 상담 ▲판로개척지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사업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캐릭터 콘텐츠 제작 및 문화 상품(굿즈) 구현을 위한 전문가 상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연계 ▲2D 및 입체 (3D) 캐릭터 팬 상품(굿즈) 제작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군산시 캐릭터 및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가
(정도일보) 군산시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순회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임피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이며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 예방,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검진 독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 접근성 보장, 부정수급에 대하여 교육한다. 세부 내용은 ▲의료급여제도 및 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안내 ▲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 제도 ▲ 현금 급여(장애인보조기기, 요양비 등) 지원 제도 ▲ 건강생활 유지비 및 본인부담 면제 대상 적용 여부 ▲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 등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시는 매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과소이용자(만성질환 급여 일수 30일 부터 100일 이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사업과 재가 의료 급여사업도 벌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수급자가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 적절한 의료
(정도일보) 정성주 김제시장이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해결방안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4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과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감사에 따른 환경분야 주요 현장(새만금33센터,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김제용지) 방문을 실시했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지난 1960년대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지역으로 53개 축산농가(돼지 47, 한우 6)에서 가축 6만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시는 축사 매입을 통한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0년대부터는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되며 악취로 인한 지역간 갈등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총 53개 축사 중 26개 매입에만 사업비 481억원을 모두 소진하게 되며 잔여 27개 매입과 생태복원에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정착농원의 축사를 전량 매입하게 되면 신속하게 축산 오염원의 제거가 가능하지만 사업이 중단될 경우 오염물
(정도일보)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0월 14일, 라이즈를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대학-기업-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 창업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부처는 인재양성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는 종합적인 영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중기부는 기업에 사업자금·판로지원·제조혁신 등의 정책을 묶어 종합 지원한다. 둘째, 지역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간 ‘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기업과 연구개발 과제를 협업하여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시험·연구장비를 기업과 공동 사용하는 등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셋째,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
(정도일보) 김제시가 소 사육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소사육농가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 전업농가 및 젖소 사육농가를(약 120개소)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축산 악취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미생물 활용 악취 저감 기술, 퇴비 부숙도 관리 및 악취 저감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고. 농가들은 악취 저감 기술, 효과적인 퇴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궁길 환경과장은 "축산 악취 문제는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정도일보) 전주시가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한 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독립영화협회 등 지역 영화·영상 관계자, 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 K-FILM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VP(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초대형 LED 월(Wall)에 3차원 배경을 투사해 배경과 배우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으로, 이를 활용하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의 배경과 인물을 구현할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영사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VP 선도기업들의 4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박성제 에픽게임즈코리아 차장은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공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영화제작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박준균 KBS 한국방송 부장과 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