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읍형 지역특화 관광상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그 첫 걸음으로 대표자원인 내장산 테마 상품을 시범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가을철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더 넓은 계절로 확장하려는 목표로, 숨겨진 명소들을 트레킹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국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내장산 트레킹 상품인 ‘내장산 히든로드’를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레킹 코스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인 ‘오색단풍 히든길’은 추령 옛길을 따라 장군봉과 연자봉, 전망대를 지나 내장사에 이르는 약 3시간의 중급 난이도 코스다. 10월 30일과 11월 2·6일에 운영되며, 단풍철에도 비교적 한적한 내장산의 숨겨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우화정과 내장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과 첩첩산중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산천유수 히든길’은 솔티마을을 출발해 동석계곡과 편백숲, 내장산조각공원 등을 지나 내장호 둘레길로 이어지는 약 2시간의 코스다. 남
(정도일보) 정읍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전국 평균인 72.4점을 크게 웃도는 79.87점을 기록했으며,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 및 실천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3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84곳을 대상으로 연 2~6회 순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며, 급식 지원과 함께 맞춤형 식단과 식생활 정보지를 매달 제공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학교
(정도일보) 정읍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교육지원청,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교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친환경 쌀 가공·공급업체 2곳과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14곳을 포함한 총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친환경 쌀 인증 표시사항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영업장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제품 표시사항의 적절한 표기 여부 등 식재료의 가공과 공급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공급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업체들이 청결한 시설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꾸준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무공수훈자회 정읍시지부(회장 변용운) 회원 35명은 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미 제1해병사단과 국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상황에서 함흥으로 성공적으로 철수한 전투다. 이 추모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진호전투에서 희생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로 매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용운 회장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모행사가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영상협회(회장 현철주)가 주관한 제19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가 지난 16일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 전국실버영화제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들의 삶과 경험을 영화로 표현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팀을 초청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정읍 출신 김근섭 감독의 작품 ‘어머니의 춤’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에서 출품한 신춘몽 감독의 ‘보따리 탈출작전’과 충북 청주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한 ‘미남씨는 짝사랑중’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과 장려상 수상작들이 함께 발표되며 16개 팀 모두 상을 받았다. 또한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김근섭, 라아리, 신대호 씨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철주 회장은 “정읍 전국실버영화제는 전국 최초의 노인 관련 영화제로, 19년간 전통을 이어온 의미 있는 축제”라며 “이번 영화제가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 신규 입점할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통신판매 자격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가공식품의 경우 정읍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의 주원료가 50% 이상 함유돼야 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입점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업체들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입점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단풍미인쇼핑몰에는 총 72개의 업체가 431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점이 확정되면 택배비와 포장재 제작 지원, 할인 기획전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도일보)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8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주식회사 세림현미 ▲세무사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 ▲이재주·공병일 세무회계사무소 ▲정읍지역자활센터 ▲늘푸른실버홈노인복지센터 ▲열린주야간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상담회 정읍시립요양병원 ▲농부애마트 등 총 8곳이다. 이들 업체는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상징하는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업체들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의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지원하는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읍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업체에 대해 새일여성인턴십 우선 연계, 성희롱 예방 등 재직자 교육, 구인·구직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연계를 넘어서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여성 고용 유지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활동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감영 일원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2024 전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판매·정책홍보 부스 50개(판매·체험 36, 공공기관 4, 홍보관·역사관 등 10) 운영 △부대행사(정책 포럼, 기업투자유치 발표대회, 협동 골든벨, 제기차기 등)로 풍성하게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전라감영 특설무대에서는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ESG 패션 워킹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연대 및 호혜의 장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틀간 △전주시 사회적경제 지역 현안을 토론하는 ‘정책 포럼’ △사회적경제와 전라감영에 대한 퀴즈인 ‘
(정도일보)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기 왜구를 무찌르고 승리를 나누던 역사를 모티브로 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오목대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24 제1회 태조 이성계 오목대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가 약 650년 전인 고려 우왕 6년(1380년) 9월 태조 이성계가 남원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그 승리의 기쁨을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나누었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기획한 새로운 역사문화콘텐츠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및 인사 말씀 △황산대첩 무예 퍼포먼스(경기전 앞) △승전행렬(경기전→태조로→오목대)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오목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예와 판소리, 창작무용 등이 곁들여진 종합예술 행렬 퍼포먼스인 승진행렬의 경우 태조 이성계와 이지란, 정몽주 등 주요 인물과 고려 병사, 풍물패, 고취대 등의 역할을 맡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전 정문에서 출발해 은행로 교차점 한옥마을 쉼터를 거쳐 오목대에 이르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행렬이 오목대에
(정도일보) 전주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전주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주를 방문하는 전세계 한상인을 위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전주시 대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는 △전주시 대표 브랜드 공연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전북 최고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2024 SING STREET’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상설공연’ △야간관광콘텐츠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한옥마을 대표 프로그램인 ‘경기전 왕과의 산책’ △지역공예인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C-STREET’ △전주 대표 음식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세계 한상 등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미식도시 전주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고, 전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 맛집
(정도일보) 전주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들이 대한민국 3대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영화의 도시 전주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시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수의 영화들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영화 및 영상물 제작기술지원을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제작함으로써 전주 지역 영화 산업의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물 지원을 통해 후반제작(사운드 마스터링, 색보정, DCP 제작)을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대한민국 3대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영화의 도시다운 안목과 지원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가 한
(정도일보) 김제시는 안전개발국 이영석 국장이 지난 18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 표창은 산림문화·휴양·치유·교육·등산 등 산림복지 증진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매년 포상하고 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평소 산림과 녹지분야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김제시 그린시티 정책을 목표로 녹지 정책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지난해 9월 개장한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과,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 숲앤아이생태놀이터, 도시숲 및 생활밀착형숲 등 산림복지 및 휴양을 위한 사업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 국장은 “앞으로도 김제시 그린시티 정책을 목표로 지속적인 녹지확충과, 산림문화·휴양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평선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오는 21일 첫차부터 100번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 내 직장인들은 넓은 산단의 경계 지역으로만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인해 직장까지 평균 1.5km 이상을 걸어서 이동하는 등 출퇴근 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업체(안전여객)와 여러 차례 노선조정 회의를 추진해, 10월 21일 첫차부터 100번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평선 산업단지의 중심지를 경유해 연장 운행하는데 최종 협의했다. 이번에 연장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전통시장~김제역~터미널~지평선산단~지오스테이션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자세한 운행 정보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제시청▷분야별정보▷차량.교통▷시내버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평선 산업단지내 시내버스 노선조정 및 연장운행으로 지평선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산업단지내 고충(苦衷)이 있으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문화센터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대표, 생산 농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가공 설비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5종), 공정 표준화,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품개발 방향 및 공정 표준화, 시제품 시식 및 관능 평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선식 4종, 시즈닝 1종, 육수 3종, 워터젤리 5종, 음료베이스(청) 4종을 시식하고 맛, 색, 전체 기호도 등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선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 기술 표준화 사업은 김제시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설비를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가공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향후 가공센터 활성화와 농업인 가공 사업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정도일보) 김제시는 청년들의 활기찬 교류와 새로운 취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미클래스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취미클래스는 상반기에 운영된 양식 요리와 바리스타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1주차에는 베이킹, 2주차에는 피자 만들기, 3주차에는 비누 만들기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취미를 통한 활기찬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김제시에 직장이 있는 22세에서 45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 최종 선정된 28명의 참가자는 오는 11월 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