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이 29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3차 협약에서는 ‘완주‧전주 원예 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 원예농협에 소속돼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완주군 원예 농가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공동 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를 지원 해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 원예 농가까지 그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상관저수지 둘레길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상호교환, 공덕세천 하천정비사업 등 13차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13차 상생협력사업은 전주계약재배 완주농가의 품질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으로 완주군 원예농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다음 상생협력으로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재 노후화된 전주시 농수산물시장과 동물원을 완주군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지역 시·군 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가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주시의회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 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전주시의회 김정명, 온혜정 의원의 대표선수 선서로 시작된 행사는 깍지윷놀이와 신발양궁, 색판뒤집기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주민의 복리 증진과 의정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의원 19명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각 시·군의회 소속 28명의 공직자는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남관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지역 시·군의회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시·군의회가 한뜻으로 노력하고 마음을 모아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선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 원주시 공무원들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시는 2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원주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승희 복지국장과 윤석재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원주시 복지국 직원 8명과 신승훈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정보과 각 분야별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건강의료안전망 △75세 이상 노인 전수조사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통합돌봄서포터즈 등 전주시 특색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원주시 공무원들은 이어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우수지역으로 전주시를 찾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
(정도일보)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29일 군산시 상권소통협의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발굴·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상인회와 상가번영회, 군산시소상공인협회 등 상인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스지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의 혜택과 타 지자체 지정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스지경영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골목형상점가 업무 위탁 기관을 맡고 있다.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①2천㎡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②상업지역 외 용도지역의 경우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있으며 ③상인조직이 있는 상점가라면 시의 지정을 받을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상업 기반 시설의 ‘현대화 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
(정도일보) 완주군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선두 주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광양시청 및 시의회 의원 등 15명은 완주군을 방문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주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광양시에서는 완주군 수소시범도시 주요 현장인 통합운영관리센터와 수소전주기클러스터, 우석대학교 생활관의 수소연료전지 등을 현장 답사하고, 수소 도시와 관련 산업의 확장·연계성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주거 및 교통 분야에 대한 수소 활용 실증 구현 및 초기 인프라 구축 사업인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수소산업의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한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활동으로 매년 30여 차례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추진으로 수소 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23년 3월 국내
(정도일보) 고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재 배치기관 57개소 71명의 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지원, 문화예술, 바리스타, 장애인주자창 계도 요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18세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지원으로 자립생활기반 구축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이 바리스타, 미술, 음악, 재능이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직무 연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등하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29일, 김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르신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했으며, 문화·여가 생활에 소외된 어르신들 380여명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현숙, 김성환, 배일호, 박일준 등을 비롯한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퓨전 가야금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안겼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총재는 “김제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매우 보람 된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음악회를 개최해 준 한국나눔연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른신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공경의 마음으로 따뜻한 어르신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26
(정도일보) 군산시는 29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에 노무관리의 이해를 도와 시설 노무관리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종사자의 권익보호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노무법인 이상 이지웅 대표 노무사는 참석자들에게 ▶노동관련 규정 해석 ▶장기요양기관 특성에 맞는 실무처리 방법 ▶변경된 노무규정 ▶노무분쟁 판례 등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의 시설 특성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2년부터 ▲노인복지시설 내 노무 관련 분쟁 해결과 관련된 정보 제공 ▲시설 종사자의 권익 보호 도모를 위해 매년 노무 교육을 실시해 시설종사자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근무하면서 헷갈렸던 취업규칙 및 노동관련 규정 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했으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하고, 안정적
(정도일보)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유치를 위해 여야를 넘나들며 광폭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전북 연고 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국민의 힘 전북동행의원 예산정책협의회‘ 에 참석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남원 유치‘의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전주 동행으로 배정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현재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사업에 대해 영호남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유휴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남원의 강점을 설명하고, 입지선정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추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남원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남원이 최적의 지역이라는 것을 잘 준비해서 알리고 결과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비교 우위를 잘 설명도 하고, 공감대 확
(정도일보) 김제시는 29일 전북연구원과 함께 시정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북연구원에서는 이성재 기획조정실장, 김형오 선임연구위원, 이지훈 책임연구위원, 나정호 책임연구위원, 조원지 책임연구위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기획감사실장 및 실무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김제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T(Tour)형 관광벨트 조성사업,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 ▲첨단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기반 구축사업,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확장사업, ▲첨단 융복합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에서는 주요 안건에 대해 중앙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동향과 사업 대응계획 및 쟁점사항 등을 제시하고, 시 소관 부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에 대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 설득논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정도일보) 고창군과 모나용평(용평리조트)이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센트럴파크에서 ‘고창 종합테마파크 토지매입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 고창군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모나용평은 심원면 만돌리에 위치한 고창군 소유의 토지 6만6100㎡(1만9995평)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내년 하반기 착공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해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변 염전부지를 활용하여 18홀 대중형 골프장을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이 추진중인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생태갯벌플랫폼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심원염전부지를 중심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군과 모나용평은 서해안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체류형 생태 복합 레저관광지를 조성해 호남권의 대표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는 “생태관
(정도일보) 남원시가 위탁하고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캠프 및 자녀양육코칭 부모교육’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가족 10가정(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봉에서 진행됐다. 도심에서 벗어나 백두대간 산림 치유 체험을 비롯해 족욕 체험, 수확 체험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녀양육코칭 부모교육 시간에는 김주연 MBTI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제안했다. 한 학부모는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서 자녀의 성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에 맞는 소통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자녀와의 대화가 훨씬 편해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
(정도일보) 지난 27일, 프랑스 문화교류단이 남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과 예술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랑스 문화교류단의 방문은 2023년 문화교류사업인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어린이 국악단의 프랑스 해외공연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프랑스 문화교류단은 화인당에서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누원인 광한루원을 방문하여 조선시대의 전통 건축미와 남원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어서 김병종 미술관을 찾아 현대 한국 미술 세계를 탐방하며, 남원의 예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의 문화교류였다. 프랑스 문화교류단을 환영하는 청소년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문화교류단과 합창단은 ‘오 샹젤리제’ 합동 공연으로 음악을 통한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공연 후에는, 선물 교환식을 진행하여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프랑스 문화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남원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적 소통을
(정도일보) 남원시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시는 14일간의 사전 공고기간을 거쳐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은 남원에서 생산 · 제조되어야 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된 업체만이 계약 가능하다. 남원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올해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에 제공할 16개의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목은 △ 농축산물(춘향애인참미,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한우 세트, 흑돈 세트), △ 임산물(지리산 토종꿀), △ 가공식품(추어탕, 전통부각, 전통주, 참기름 · 들기름 세트, 강정 세트), △ 공산품(화장품류, ‘향이 몽이’ 캐릭터 상품), △ 공예품(남원목기 수저 · 조리도구 세트), △관광 · 숙박 · 서비스(동편제 마을 숙박 할인권)이며,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접수기간 내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구비하여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2024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평화통일이야기”를 28일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산하 10개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평화통일시민교실을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시민교실은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공감형성과 민주평통자문회의의 통일정책 전파는 물론 여성회원들이 솔선수범 하여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 주도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 개성아낙을 운영 중인 김현희 탈북민 강사를 초빙해 “변화된 북한 희망은 통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탈북에서 생활했던 생활상과 탈북을 결심하게 된 배경, 그리고 탈북과정에서 있었던 중국 현지인들의 인권유린 실상과 생과 사를 넘나들었던 탈북 경험들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은 물론 남원시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 했다. 이날 평화통일 시민교실에 참석했던 여성단체 회원들은 “어렵고 힘든 탈북과정을 들으며 현재 북한 주민들의 현실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남원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