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운행하는‘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가 순창군민 369명을 태우고 임진강역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염원을 담아 광주역을 출발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를 오가는 여정으로, DMZ 일원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출발에 앞서 진행된 광주역 출무식에서“순창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통일열차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순창군의 첫 번째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분단의 아픔을 넘어 하나 된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차에 올라 통일 관련 강연을 들었다. 또한 색소폰 연주와 퓨전국악 공연이 객차를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최영일 군수는 열차 내 각 객차를 순회하며 군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니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우리 아
(정도일보)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토기를 빚고·굽고, 토기에 요리까지 하는 오감 만족 체험을 운영한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백제 도예원에서 '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야외에 설치된 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부뚜막에 불을 지펴 토기에 조밥을 지어본다. 모집 대상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4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한박물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가마를 활용해 토기를 굽는 것은 선사시대 방법으로 오늘날 접하기 쉽지 않다"며 "옛사람들의 생활 문화를 오감으로 이해하고, 직접 만든 밥과 군고구마 등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지역 보석산업사 소개를 위해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상설전시실 개보수를 진행한다. 보석산업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실 도입부인 '초대의 장'과 '인식의 장'을 재구조화한다. 백제인의 귀금속 기술을 이어받은 익산 보석산업의 역사를 소개하고, 국내 산출 보석과 탄생석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보석박물관은 공사 기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상설전시실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관람 동선을 변경해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상설전시실 아트갤러리는 12월 15일까지 '2024 제20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전(展)'을 운영한다.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관광지 등을 알리기 위해 올해 보석박물관이 진행한 보석문화상품공모전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누적 관람객 6만 5000명을 넘은 영국 왕실 소장품전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12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정도일보) 익산시가 춘포면 원쌍정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다. 시는 도비 1억 5,100만 원, 시비 3억 5,300만 원, 전북에너지서비스 3억 3,600만 원 등 총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투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1.7㎞로 원쌍정마을 약 5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난방비 절감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8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7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800만 원까지 지원해 연말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보험금 지급액은 1억 2,015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지급액 7,695만 원에 대비 56%가 증가했다. 자전거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를 타던 중 사고가 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경우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포함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진단이 있어야 하고,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1,300만 원과 상해 위로금 최대 70만 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청구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송부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로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
(정도일보)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익산시는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불용농약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농약 수거함에 수시로 배출하거나, 배출량이 많은 경우 연 2회 운영하는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에 처리할 수 있다.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불용농약은 농촌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에는 약 2톤, 2023년은 약 4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농업인
(정도일보) 부안군은 도내 최초로 저탄소 사양관리를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100두 이상 사육 농가에 메탄 저감 보조제를 공급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는 사업으로써 관내 한우사육 94농가에 총18,400포가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된 메탄 저감제는 소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한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축산과장은 "이번 메탄 저감제 공급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환경 보호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시행함에 따라, 전 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유사 중대재해방지를 목적으로 안전보건 교육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 판결사례,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확보 의무 등 사업장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과 더불어, 부안군은 앞으로 정기적인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로, 모든 직원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중대재해 사고 제로화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10월 30일 부안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선정된 기념으로 개최한 '2024 변산포럼 부안의 생태적 공예문화' 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부안의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강재영 예술감독과 함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기반팀 진정현 팀장 등 지역 공예가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석해 부안의 공예문화와 더불어 부안 청자와 공존을 중심으로 부안만의 공예문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예가 전하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 강재영 예술감독은 부안이 산, 들, 바다, 갯벌 등 자연이 풍부하며 선조들이 뽑은 최고의 명당이라며, 청자의 발상지인 부안의 풍부한 자연과 공예 유산이 결합 되어 새로운 공예운동의 성지이자, 공예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1부에서 김세린 교수가 전한 ‘역사 속 공예문화와 생태적 특성’은 섬유와 도자기가 조선시대까지 부안의 주력 산업품(공예품)으로 모시와 베, 양잠이 확인됐으며, 부
(정도일보) 부안군청 농업정책과는 지난달 31일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 연합회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캠페인에서는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을 실시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내용에 대해 논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정책과장은 “청렴의식 고취하여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청렴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서면사무소는 지난달 31일 부안읍에 위치하고 있는 목살집 부안점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월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써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현판을 부착하고 있으며, 정액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여러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목살집 부안점이 나눔에 동참하여 상서면 7호 착한가게가 됐다. 목살집 부안점 조화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관심이 많았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경자 민간위원장은 “상서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준 목살집 부안점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발굴에 더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청 새만금도시과는 지난달 31일 부안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부안복합커뮤니티센에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수탁사((주)씨스원))와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위해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새만금도시과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수탁사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새만금도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밟혔다.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 김한성씨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김한성씨는 “부안군의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에 군민으로써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공부에 전념하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실현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들이 고3 수험생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한별고 3학년 학생 100명을 위해 특별한 응원 프로젝트를 펼쳤다.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은 케이크 모양의 타월을 선물, 타월에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라는 문구를 담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시험 준비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수험생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수험생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을 선발했다. 독서왕은 한 해 동안 도서대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정하는 것으로 연초에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3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도서를 대출한 권수를 산출, 권수가 많은 시민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공공도서관 독서왕’ 시상식을 11월 1일 ‘소통혁신의 날’ 개최하고, 올해 독서왕으로 선발된 20명, 2가족(대상2, 최우수상4, 우수상6, 장려상8, 가족상2)에게는 상장과 부상(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중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읽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다독하신 독서왕 수상자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공공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