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별내 주변 도로를 개설한 이후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8년간 방치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별내 터널을 포함한 4㎞ 구간 190,672㎡ 289필지, 시가 800억 원(공시 지가 39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남양주시 은닉 공유 재산 발굴 사례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성과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별내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LH가 개설한 주변 도로가 2015년 준공됐음에도 토지 소유권이 시로 귀속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1개월 뒤인 11월부터 소유권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인 왕숙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선행돼야 할 별내 주변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LH와 긴밀히 협력해 소유권 등과 관련된 협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공유재산시스템, 지적문서관리시스템, 공간정보플랫폼, 기록관리시스템, 인허가의사결정시스템, UPIS 등을 운용하며 빅데이터와 드론을 효율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30일 오후 23시 28분경 금곡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장 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주택 지상 3층에서 시작됐으며, 신고접수 약 2분 만에 18대의 차량과 대원 55명이 현장에 도착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검색을 실시하여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3층 실내 화염 및 짙은 연기에 의하여 외부로 자력 탈출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 2명이 119구조대에 의하여 극적으로 구조됐으며, 구조된 인원은 119구급대에 의하여 현장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청소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게임 과몰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음악 및 체육 프로그램과 심리 검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상담 교사가 선정한 게임 과몰입 고위험군 대상자를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연계하고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의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광동중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 11일, 18일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음악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과몰입 학생들의 마음 건강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청년4-H회(회장 박찬범)는 지난 29일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장에서 임원과 회원 약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를 파종하며 공동학습포의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청년4-H회의 청년 농부들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을 기부하기 위해 힘을 합쳐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오는 6~7월경에는 공동학습포장에서 감자를 수확한 후 배추를 심어 한 번 더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범 회장은 “여러 해 동안 공동학습포 운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른 농업인 단체와 함께 남양주시청년4-H회도 올해 처음으로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농산물 기부를 비롯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청년4-H회는 오는 4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청년4-H회원들을 초청해 남양주의 농업을 알리고, 청년 농부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30일 다산동에서 치과주치의 사업 등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구강보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위원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 남양주시 치과의사회 이종석 회장, 어린이집 이선희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조항용 협의회장, 보건교사 이혜주 대표, 학부모 한혜숙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齒)좋은 남양주시를 위해 기관 및 단체의 구강보건사업 수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들의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아동들이 치과주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아동(2013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지정한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정도일보)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의 양성·발굴을 위한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남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CAD 등 정식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1개로, 533명의 각 직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남양주고 11개 직종(110명), 성남테크노과학고 10개 직종(94명), 평택마이스터고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 5개 직종(82명), 경기자동차고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 3개 직종(27명),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개 직종(63명)이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 중 1, 2, 3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법인지방소득세 안분명세서 등을 제출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한 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기 힘든 기업의 경우에는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납부 기한의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세정과 법인지방소득세팀(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 제1청사)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정도일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최적 위치 선정,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 GTX-D 노선 와부 지역 연결 및 미금로 확장을 반영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변경 승인 등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일자리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주거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직·주 균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해 9월 원희룡 장관을 초청해 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과 수석대교의 조속한 착공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직·주 균형’, 수석대교 착공 등 광역교통대책에 대한 남양주시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라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30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진접읍기업인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접읍 지역 내 10개 기업인회 회장 및 총무, 남양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업인회 소개를 시작으로 각종 시책 안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진접읍기업인회 회장들은 각종 현안에 대한 애로 사항을 건의하면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기업인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기업인회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기업인회와의 정기적인 현장 소통을 위해 격월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 및 기관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협업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3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5060 신중년들이 은퇴 전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애 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5기’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남양주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취업 전략, 건강, 사회 공헌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 체험형 기업 박람회, 희망 직무별 맞춤형 학술 회의 등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신중년 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5060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시민들이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자립과 권익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부모연대의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하면서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자립주택 및 운영기반 구축, 중증장애인 가족 지원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연대 김희중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안전한 상생, 공동체 약자를 위한 상상 더 이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이 구축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교육지원과 부모연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용도 공간 확보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가족 지원을 위한 기관이 필요하다.”라며 시에 대책 방안 모색을 건의했다. 이에 최재웅 복지국장은 “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 2023 비전에 적극 공감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발달장애인의 삶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정도일보)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관내 청년들의 우울 극복을 위해 2023년 청년 마음 교육 ‘마인드 코칭’ 1회기를 진행했다. 청년 마음 교육 ‘마인드 코칭’ 1회기에는 우울감 극복 방법을 주제로 우울감이라는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인 ‘감정 선택’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본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우울감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음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청년 마음 교육 ‘마인드 코칭’은 오는 6월과 9월에 추가 진행되며, 6월에 진행되는 2회기에는 불안감 극복 방법, 9월에 진행되는 3회기에는 스트레스 극복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매 회기 진행 후에는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소식은 청년마음건강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역사회 청년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마음 건강 교육 ▲그룹인지행동치료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해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따로 또 같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일상생활과 관련된 요리 등 살림 교육, 문화체험, 여가 활동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1로 매칭된 대상자에게 주 1회 이상 상담을 진행해 안부를 살피고, 분기별 시행되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정서적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따로 또 같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 남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원활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박재영 센터장은 “사업을 기획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동부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의 아동·청소년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2023년 제2회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돌봄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관내 11개 기관, 13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지역의 축제 및 행사 시 홍보 캠페인을 통한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와 아동·청소년의 문제점 파악 후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 ‘남양주 아이돌’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전문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위기 발생 사례들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중장년 1인 세대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 ‘THE 힘(내요! 반)찬’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돌봄 강화 사업으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천한 1인 중장년 가구 중 식사 준비가 어려운 중장년 1인 남성 세대를 위주로 10가구를 선정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금곡동 소재 반찬 가게에서 1인당 월 5만 원 상당의 반찬을 구입하고, 2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홀로 끼니를 챙겨야 하는 1인 중장년 세대의 불편을 덜어 주고, 지역 내 지지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살면서 반찬을 해 먹기 늘 어려웠는데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금곡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개발해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