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첫 국내 반입에 앞서 12일 치료제 투약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예행 연습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조직인 역학조사팀 및 재택치료TF팀과 협력 의료 기관, 지정 약국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경구용(먹는) 치료제는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초 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 분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확진 당일에 치료제를 환자에게 전달해 성공적으로 예행 연습을 완료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9월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해 입원 요인이 없는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협력 의료 기관 4개소 의료진과 함께 하루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대면 진료를 연계해 재택 치료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2일 남양주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만나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AO 한국사무소는 한국과 FAO 간 지속적인 교류를 담당하며 식량 안보와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이행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 5월 설립됐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환경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차세대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10년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남양주시의 농업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대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전문성을 보유한 FAO 한국사무소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FAO 한국사무소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교류 콘텐츠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탕 쉥야오 FAO 한국사무소장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제3기 에코해설사를 위촉하고, 에코해설사와 재사용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 협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시작된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로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며 나눔 문화까지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에코해설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사업을 홍보하고 실천하며 시민들이 ‘두 번째 옷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사용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다. 에코해설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동참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36명의 에코해설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환경 기초 교육, 강의 시연 등의 양성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운영 중인 7개의 에코피아라운지 및 찾아가는 환경 교육, 올해 오픈 예정인 에코피아메인센터와 읍·면·동 에코피아라운지, 초·중등학교 찾아가는 교육 등에서 올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 에코해설사는 1기부터 3기까지 총 7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에코피아라운지에서는 670여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는 지난 11일 조안면사무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13포대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류제풍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도움의 손길도 줄어드는 것 같아 오늘 쌀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조안면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이금만 회장도 “임인년 새해에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 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전통 시장 살리기 캠페인, 정원 가꾸기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및 설 명절 나눔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8개 사회단체 김대식 회장은 “임인년 새해와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라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8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8개 사회단체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명절 및 김장 나눔활동,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후원금품 기탁 등 주변의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봉사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11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한 성금 23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다산1동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철마기업인회 소속 회원사인 ‘제빵소덤’에서 생일케이크, ‘초례청’에서 한과, ‘다온’에서 구운 계란, ‘해물마을’에서 대구지리탕, ‘예림’에서 이불, ‘내각화훼’에서 꽃화분, ‘현승안전물산’에서 투척용 소화기를 각각 후원하기로 하면서 뜻깊은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함께하는 사람들’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철마기업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2022 임인년에도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이 매우 높았던 생신상 차림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0일 ‘예비군 육성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제55보병사단 170여단 2대대장 이영재 중령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제3대, 대장 안준석)을 대신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지난해 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고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대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쁘다.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2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비군 훈련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으며, 효율적인 예비군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10일 칡산에족발보쌈(대표 이상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후원금 100만 원을 호평동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일)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오 칡산에족발보쌈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싶었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이상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칡산에족발보쌈은 호평동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오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황금산 문화공원에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임과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다산2동장,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다산2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금산문화공원 산책로 군데군데에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시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황금산문화공원에 시화길을 조성해 그 이름에 걸맞게 공원에 문화가 가미됐다.”라며 “주민들이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록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풍이 드는 계절에 설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색깔을 입힌 시화판이 단풍을 대신하는 것 같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산책하며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입학 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제1청사 미래인재과 입학 축하금 담당자 앞)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입학 축하금 신청서와 함께 지원 대상 확인을 위해 입학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신청자와 아동 함께 등재)을 제출해야 하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 후 익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건어물, 국물팩), 대양식품(전장김), 다커스커피(커피드립백), 코스모스제과(추억의과자), 바바어묵공방(어묵), 광진식품(떡국떡세트), 신화제약(치약), 삼진CNF(초코과자), 쏘이마루(콩고기 외 대체육)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으로 기업·시민 모두가 윈윈 상생할 수 있도록 판로 촉진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16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2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 후 남양주소방서에 임용되었으며, 2일간의 본서 자체 직무교육과 일주일간의 배치부서 적응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서장 특별교육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 교육 ▲보안,청렴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각 부서별 업무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출동장비 실습 등이다. 앞으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각 안전센터와 구조대 및 구급대에 적절히 배치되어 남양주지역 재난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관내 취약지역 도로 주변을 선정해 ‘쓰레기 20% 줄이기’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환경 대청소의 날로 선정하고 20여 개 단체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해 첫 활동으로 화도푸른물센터에서 광림베이스볼파크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2㎞의 구간을 청소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있으며, 땅에 묻힌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심하게 나는 구간이었다. 이번 활동에는 화도 지역 자원봉사단 및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 위원, 개인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2일 동안 약 종량제 봉투 75L 70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소홀했던 도로 주변이 깨끗하게 바뀌는 걸 보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아졌다.”라며 “가정 내에서도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 양오중학교와 어람중학교에 장학금 30만 원씩을 지원한데 이어 7일에는 오남중학교에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며 총 장학금 90만원을 후원했다.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약 10여 년간 매년 1월 졸업식 일정에 맞춰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이어왔다. 전달된 장학금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관내 중학교별 저소득 학생 중 성적 우수자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오남읍 이장협의회 황학기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지역 내 인재를 키워 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라고 장학금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한, 김유중 오남읍장은 “역량 있는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을 위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 40상자(5kg)를 지원하는 등 오남읍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7일 별내동에 위치한 북놀이터·장난감도서관 1층에 조성한‘키즈 두 번째 옷장’2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시의 환경정책 사업인‘두 번째 옷장’을 영유아에 특화한 것이다. 성장이 빠른 아이들의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기부하고 나눌 수 있도록 관내 놀이체험시설 및 장난감도서관에 설치운영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 1호점 개소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연 별내동 별내북놀이터의 2호점은 남양주시어린이집 연합회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모아 운영을 개시했다. 영유아 특화에 걸맞은 눈높이와 취향을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운영 첫날부터 지역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빠르게 커서 새 옷과 다름없는 옷들을 나눌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이런 공간이 집 근처에 생겨 좋다.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니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인센티브도 아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