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오경순)은 지난 14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을 통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사랑어린이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후원금은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시장 놀이의 판매 수익금 34만 6천 원과 오경순 원장의 후원금 일부를 합산해 마련됐다. 아이사랑어린이집 오경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시장 놀이 수익금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수익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사랑어린이집의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지원돼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한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남양주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105개(초등학교 69개교, 중학교 36개교) 학교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지역 및 대상의 편중 없이 고르게 순서를 정해 1기 10명을 시작으로 매월 10명의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할 계획이다. ‘1일 명예시장’은 민원 업무 등 시정 주요 업무를 체험하면서 일반 시민으로서 방문이 어려웠던 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게 되며, 시는 명예시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적은 수기를 받아 ‘1일 명예시장’의 피드백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미래의 주인공인 남양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 1,425억 원(21만 1천 건)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그 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되며, 9월은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가 과세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 부과 금액은 지난해 1,247억 원보다 178억 원(14.3%)가량 증가해 향후 세입 규모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2022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 납세 의무를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재산세는 매년 약 200억 원씩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에 7만 9천 호의 주택이 공급되면 재산세 세입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입 규모 확대에 대비해 재산세가 차질 없이 부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양정동과 금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방문 인사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시민과의 진심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시민에게 직접 듣고, 실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행정에 접목해 진정성 있는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3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요 민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양정동과 금곡동 ‘방문 인사회’에서는 왕숙2지구 조성 사업,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등 주요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 시장은 금곡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공공시설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인근 학교의 학생이나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과의 진심소통 시간에서 주 시장은 “74만 인구에서 100만
(정도일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CU다산메이플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CU다산메이플점과 같은 편의점 업종의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편의점 POS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매장에서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권유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현재 남양주시에는 치매안심가맹점 2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더욱 촘촘한 치매안심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송편 만들기를 체험하고 나서 송편을 나눔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종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참여해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관내 복지관 이용인 및 금곡동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총 26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와 함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전달하며 한가위의 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 쓰인 송편은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가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했으며, 복지관 웹툰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덕담 카드를 함께 보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석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과 명절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계기관으로서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이용인 이모 씨는 “태풍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정도일보) 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14일 마을공동회관 인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사랑의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나무심기 운동’은 2022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이덕우 지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산하 6개 단체장 및 각 읍면동 협의회·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추나무 30그루를 심고 자신들의 이름을 적은 명패를 걸어 반려나무로서 애정과 의미를 부여했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부장 송정민)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후원했다. 후원된 코로나19 방역물품은 마스크, 소독티슈, 소독제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남양주시 서부권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송정민 부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방역물품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중한 후원품을 전해준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는 근로자의 희망버팀목으로서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LH 남양주사업본부(본부장 박정우)가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이날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취약계층 식품 지원 사업을 위한 식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LH 남양주사업본부 박정우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물해 준 LH 남양주사업본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H 남양주사업본부는 질 좋은 공공 주택 제공과 신도시 건설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일 ㈜강원유통의 지경환 대표와 ㈜코팬글로벌의 조성희 대표가 지역사회발전유공분야 모범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유통과 ㈜코팬글로벌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자로, 육류가공·제조 업체인 ㈜강원유통은 지난 2019년부터 취약계층 식품 지원 사업을 위한 정육 닭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K-컬쳐 상품 개발 및 유통 전문회사인 ㈜코팬글로벌 또한 굿즈 상품 중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의류, 담요 등을 후원해왔으며, 두 업체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유통 지경환 대표는 “표창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의 고른 영양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팬글로벌 조성희 대표는 “앞으로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발전유공 표창은 능동적인 나눔 활동과 봉사의 실천으로 남양주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가을철 동안 산악사고 방지를 위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산악안전 지킴이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달 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천마산(평내), 수락산(별내), 예봉산(와부)에서 ‘가을철 산악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및 유동순찰 ▲벌 쏘임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발생하며, 농번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전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하며,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 즉시 활동복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처럼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률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요양시설 관계자를 중심으로 감염관리 자체 교육을 13일, 16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과 전문가들을 통해 요양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호트 격리 시 감염관리 방법,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준비 및 관리,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환자 이송 및 상황별 감염병 발생 시 모의 훈련 방법과 공공기관 대상 방역 및 물품 지원 내용을 안내하면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요양시설장 및 시설종사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원의 시설장은“올해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우리 시설이 코호트 격리돼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4종 보호구 착용 방법 등 실질적인 감염병관리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강산옥)은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이하 평호사모)에서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쌀 2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쌀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비수급 빈곤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 평호사모 박환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항상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산옥 평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해주시는 평호사모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지난 2004년 결성돼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쌀 후원뿐만 아니라 장학금, 학원비, 수술비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를 ‘수소도시’로 조성해 타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도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140억 원을 포함한 40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남양주에 최적화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도시’란 수소 생산, 주거, 교통 분야를 포함한 모델로, 수소가 도시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미세 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이 가능한 탄소중립의 핵심이 되는 도시이다. 남양주시의 ‘수소도시’는 자원순환종합단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므로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CH₄)를 수소로 개질해 하루 평균 온실가스(CO₂) 배출량을 38.5톤가량 감축할 수 있어 환경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수소 배관망을 통해 인근 공공임대주택 1,200세대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공공 청사 등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