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지역의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고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청년 단체들이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시설 설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가 크게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군비 증액을 통해 작년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에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국도비 지원액이 전년 대비 약 90%인 1억2900만원이 줄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군비 2억6400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작년과 동일하게 100여 농가의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자 설치비용 4백20만원(150m 기준) 중 보조율 70%인 2백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전주비전대 비전컨벤션홀에서 교원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신산업분야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중점학교* 관계자 및 신산업분야에 관심있는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산업 관련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전주고, 전주여고, 전북하이텍고, 무주고, 장수고, 전북여고, 신흥고, 남성고, 고창북고, 영선고 등 10곳. 직업훈련기관인 비앤피컬쳐 양세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습으로서의 진로교육이 아닌 생존을 위한 교육으로서의 진로교육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창북고 전지혜 교사가 신산업분야 진로체험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고창북고는 환경과 에너지, 드론, AI, 로봇, 메타버스 등의 신산업을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진로 적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이 학교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2023년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최종합격자’ 209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조리실무사 155명 △교무실무사 5명 △특수교육지도사 45명 △교육복지사 4명으로 1차 필기시험(소양평가)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올해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에는 총 1,910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종은 교무실무사로 5명 모집에 790명이 응시해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복지사는 19.8대 1, 특수교육지도사(일반)는 14.4대 1, 특수교육지사(장애인)은 4대 1, 조리실무사는 2.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신규 채용된 인력은 9월 이후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교육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심화정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신규 채용은 인성 및 직무능력 검사와 직종별 전문성 검증 면접시험 과정을 거쳤다”면서 “교육 현장에 필요 인력이 적기에 충원돼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수능체제에 맞는 평가 전문가로 길러낸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고등학교가 수능을 포함한 국가단위 평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국가단위 시험 출제 및 수능 연계교재 개발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전북교육청에서 연수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은 강사지원, 콘텐츠 개발, 연수 운영을 담당했다. 총 4개 영역(11개 과목)에 교사 98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가 수능 체제의 평가문항 개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분반별 교사 7명, 강사 2명을 배치해 밀착 관리 및 집중 실습 방식으로 운영했다. 강사로는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 국가 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 등 영역별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5월 중 실시한 출제 이론 연수를 바탕으로 모든 참여자가 4주간 출제 과제를 수행했으며, 6월 24일,25일 출제한 문항을 집중 검토하는 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연극 등 문화예술공연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기존의 강의식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한계점이 있다고 판단, 관계중심 생활교육 강화에 나선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10개 연극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까지 초·중학교 133교를 대상으로 총 364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연극은 학교별 관계‧회복을 중심으로 한 공연(30분)과 토크콘서트(30분)로 운영된다. 연극은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학생 간 따돌림, 괴롭힘,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며,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현재까지 116개 학교에서 289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연극이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7일 전주인봉초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관람한 6학년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학교 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눈 앞에서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 “앞으로는 친구들끼리 서로 이
(정도일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6월 2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식품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식품산업을 수출 천억 달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농어업위원회에'수출 천억 달러 식품산업 육성 T/F'를 발족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식품산업 육성 간담회는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 농어업위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농식품부 클러스터추진팀장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CNC커피, 메디프레소, ㈜그린로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석하여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하림을 방문해 첨단화된 식품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우리 식품산업의 스마트화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어업위가 식품산업 수출 육성의 시작점으로 익산을 방문한 것은 첨단기술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자리잡고 있고, 근거리에 식품 수출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새만금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
(정도일보) 전라북도청 상록회 생활협동조합(생협)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6월 27일 전북도청 대강당(4층)에서 송상재 발기인 대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및 설립 동의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북도청 상록회 생활협동조합의 공식적인 창립을 선언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송상재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추대했다. 또한 정관 확정, 사업계획 및 초대 임원 선임을 심의하는 등 전북도청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전라북도청 상록회는 지난 1974년 도청 내 직원들이 서로서로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회비를 자체적으로 걷어 조합원 본인, 가족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위로금, 치료비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특히 도청 내 편의점, 식당을 조합원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축사를 한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청 상록회는 지난 1974년 도청 직원들이 만들어온 조직으로, 도청 곳곳에 상록회 숨결이 베어 있다”며, “생협 창립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특별한 조직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전라북도
(정도일보) 전북도는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 ▲라복임플로체, ▲영흥관, ▲만성한정식, ▲동방상회, ▲미락도시락출장뷔페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전북의 장수 소상공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의 대표 전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과한 10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2천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
(정도일보)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부처대응 활동결과를 점검하며 향후 대응 논리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와 도 주요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발표했던 특별법 전부개정안 194개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부처활동 등 상황 분석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도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무조정실 제도개선 과제 의견 조회 기간(6.13.~6.23.)에 맞춰 집중적인 논리 개발은 물론 부처의 공식적인 답변이 긍정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시기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똑같은 대응 전략으로 부처 활동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부처의 부정적 사유와 검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강화된 논리와 전략을 먼저 수립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간부진들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권한 요구보다는 전북이 가진 강점, 여건 제시를 통해 특화사업 발전과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7월은 향후 입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 입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6차 협약 후 한 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7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전주·완주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상호적용 확대이다.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정해 제공하던 공공시설 입장료 등 이용료 할인혜택을 상호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동물원,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술테마박물관, 고산자연휴양림 등 5개 공공시설의 이용료 할인율을 전주시민, 완주군민 구분없이 똑같이 적용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대상시설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양지역 주민이 행정구역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달리 적용받는 혜택을 상호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학산 치유숲 상생숲길 조성사업’이다.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과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를 연결하는 보광재 옛길*(전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동안 운영할 프레스센터의 출입기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레스센터는 행사기간인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잼버리장과 인접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태양광실증연구동에 마련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언론사 소속의 기자이며, 신청은 세계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속 언론사, 기자 신분증 등 기자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다. 조직위는 프레스센터를 통해 행사내용 브리핑, 최신 행사자료 제공, 현장취재 및 인터뷰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도전하고 꿈을 그리는 세계잼버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국내·외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세계잼버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최대의 청소년 행사인 세계잼버리가 전세계에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스카우트 국제행사로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급식 및 수송, 의료지원 등 각 분야별로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잼버리 급식은 아워홈에서 식재료 공급 등 급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아서 책임진다. 아워홈은 대회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맛과 영양은 물론 즐거움 등 아워홈만의 글로벌 토탈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급식운영은 크게 참가자(약 34,000여명) 식자재 보급과 운영요원(약 9,000여명) 식당으로 나눠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급식 메뉴는 일반식 33개, 특이식 42개(할랄 21, 비건 21)로 구성했으며, 현재 사전주문시스템을 통해 6월말까지 회원국 단위대별로 사전주문을 접수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 식자재(푸드박스, 10인기준)를 단위대별(40인)로 제공하고, 1일 2회, 조식・중식(04:00~05:00)과 석식(16:00~17:00)은 17개 서브캠프 식자재보급소(냉장컨테이너)에 배송이 이뤄지고, 급식운영사와 급식운영본부의 2차례 검수 이후 참가자들은 식자재를 수령해 조리 취식하게 된다. 식수는 허브별로 식
(정도일보) 전북도와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등 전북의 미래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26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황준석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장, 이규택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최근 새만금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등 초격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북을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前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부센터장을 역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북 정착형 글로벌 인력양성 거점 설치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 △새만금 입주기업 및 전북 주요기업 대상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 등이다. 전북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LG화학 등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공항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가족단위로 물놀이 안전체험을 하는 체험객들과 어우러지며 안전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5일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과 함께 급류체험, 선박탈출체험,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는 대화를 나눠 동반한 부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친구들도 물놀이 안전체험을 많이 다녀가도록 전해 달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와 체험을 함께 한 김민수씨(40, 전주시 송천동)는 “매년 여름휴가를 가기 전에 119안전체험관에 와서 체험을 해본다”며 “페트병과 돗자리를 던져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방법과, 물에서 온몸에 힘을 빼고 누워 물에 뜨는 자세로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요령을 우리 부부와 자녀들이 소방관에게 직접 배우며 몸에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체험장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휴일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