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5월 24일~ 5월 25일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솅야오 사무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 기관 간 발전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세부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FAO 관계자 초청은 지난 5월 2일 FAO 취동위 사무총장 내한 당시 신원식 정무부지사와의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김제시, 완주군, 전북대학교 등의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농생명 인프라를 소개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다. FAO 관계자는 FAO 당면과제인 농업생산의 위기 및 식량안보 해결을 위해, 우리도가 전국 최초로 준공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형,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창업교육, 스마트팜 임대서비스 및 정주지원, 실증단지 운영 등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대한민국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농업의 비전을 세워나가도록 설립된 교육·홍보 공간인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였다. 전북대학교는 이귀재 교수가 진행중인 ‘개발도상국 농생명소재 사업지원을 위한 창조적 개방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4일 교류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과 과장급 정례 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역간 국제교류 정상화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한일 양국 간 출입국 상황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올해 과장급 교류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 행정‧청소년‧대학‧환경‧ 공무원 파견 등 하반기 주요 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7월 예정인 청소년 교류는 온라인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각각 15명 정도의 청소년을 선발, 이웃 국가 또래 친구에게 궁금한 질문을 사전에 교환한 후 온라인상에서 토론하고 양 지역 대표문화강좌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격년제로 추진 해 왔던 이시카와 현립간호대 전북연수도 올해까지는 온라인으로 추진, 8월 중 1주일 동안 한국어, 전북문화, 전북대 간호대 강좌, 보건관련기관 강좌 및 학생 교류 등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3년 한중일 3국 환경협력회의와 교류회의 전북도개최 및 양 지역 공무원 파견 재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측은 한 해 연기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하반기 출입국 상황이 좋아지면 대면 개최를 검토하기로 하고 지역 안테나숍을 활용한 홍보 등 3년 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23일 도민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을 위해 법령 및 중앙부처 지침에 의한 규제애로 3건을 개선(예정)하였으며,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3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22년 상반기에 85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부처협의 등을 통해 3건의 규제를 개선하였으며, 13건의 규제애로 해소 사례 중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이 생활 속에서 규제개선 효과를 체감하는데 적극 힘썼다. 우리도에서 규제애로를 개선한 과제는 ①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투입, ②친환경 농산물 단체인증취소 규제 완화, ③호텔업 등급결정 완화 등 3건이다. 주요내용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앞당겨 개최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시기를 기존 4월말에서 3월경으로 조정함에 따라 봄철 농어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단체인증시 소수농가의 인증기준 위반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증신뢰도를 유지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
(정도일보) 전북도는 산업부 공모사업에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조선분야 탄소중립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24,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부 2022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 공모에‘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기자재 실증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본부장 조민호)가 참여하게 될 이 사업은 총예산 170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앞으로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저탄소 및 무탄소 대체연료 선박 관련 연구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전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선분야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실증플랫폼을 선점함으로써 지역 조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LNG, LPG, 바이오디젤 및 암모니아,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대체연료별 연료 저장설비, 공급장치 및 제어시스템 등 장비 24종을 구축한다. 또한 친환경 선박 엔진 4대 핵심기술인 ‘엔진 성능평가’,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모터 기술’,
(정도일보) 전북도가 부처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막판 총력을 다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 부처예산안이 기회조정실 주관 막바지 조정 과정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많이 담기 위해 주요 부처 기조실장을 찾아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5월 24일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해수부, 문체부, 산업부 각 기조실장을 만나, 윤 대통령의 약속인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예산반영을 건의하며 부처단계 국가예산 활동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해수부를 찾아 전북도 주요 해양항만 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 ▲격포항 국가어항 확장 개발 ▲구시포항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은 現 투기장(금란도)이 이미 포화상태로 ‘25년에는 수토 능력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구축을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반영이 꼭 필요하다며 부처 한도액 내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
(정도일보)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토하 양식기술 특허 3건’ 동시 출원하고, 토하를 대국민 기호도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탈바꿈시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한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9∼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자체 시험연구 과제인'토하(새뱅이) 양식 기술 개발'추진하여, 완전 양식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3건에 대하여 도 자체 심의를 거쳐 5월 19일(목)에 특허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출원한 특허 기술 3건은 새뱅이 고유 습성을 활용한 선택적 선별장치와 선별 기술①, 대량생산을 위한 성숙 및 포란유도 기술②,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맞춤형 대량출하 포획 기술③로 모두 민간 현장여건을 반영한 실증시험 연구를 통해 정립된 기술이며, 전국적으로 양식기술 연구사례가 전무한 토하를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시험연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도출하였다. 토하류는 ‘국내 토종 갑각류 중 민물새우류를 총칭’ 하는 표현으로 지역별로 4~7종이 존재한다. 특유의 향과 부산물(잔뼈, 내장)이 많은 민물고기 대비 거부감이 적고 국내 수요가 높은 품종이지만 대부분을 어획에 의존하고 있으며, 어획량 또한 소량으로 전국적으로 소매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그간 코로나 확산으로 주춤하였던 해외식품전시회 참가를 ‘22년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전북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3년 만에 현지 해외시장개척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정식으로 열리게 되는 태국 방콕식품박람회는 태국 정부와 독일의 쾰른 박람회(ANUGA) 주최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3대 식품전시회중 하나로 아세안 최대 B2B 식품박람회이다.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에는 복분자, 과채주스, 조미김, 김치류 등 제품을 생산하는 전북 도내 4개 업체가 참가하여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는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의 25%(약 110백만불, ‘21년 기준)를 점유하는 주요 시장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태국(약 55백만불, ‘21년 기준)은 우리도 농식품 수출 12%를 점유하며 수출국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라북도의 동남아 주요 수출 품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