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2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원당선자 40명을 대상으로 의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들 간 상견례에 이어 전병순 사무처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추진 상황 및 의회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당선자들은 이 자리에서 의정활동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주고받으며 도민의 대변자로서 의원의 역할과 각오를 다졌다. 설명회를 마친 뒤 당선자들은 도의회 본회의장과 의원연구실, 도서자료실 등 의회 청사를 둘러봤다. 최찬욱 제11대 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도민의 바람을 하나로 모아서 전북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제12대 도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2대 도의회 첫 회기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한 뒤 이날 오후 3시 30분 개원식을 갖는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전라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급 촉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24일 3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행정자치분과(분과장 황태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비롯해 다문화지원시설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수위 행정자치분과는 첫째날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사무실에 방문, 조합운영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관광, 교육, 의료, 교통 등 지리산권 전반의 공동・협력사업으로 확장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 장수, 구례, 산청 등 6개 지자체는 인구감소 등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창립해 추진해 왔으나, 기초자치단체장이 교체되고 새로운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필요성에 대한 순환 설명회를 갖는 등 이를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행정자치분과는 둘째날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 방문, 시설을 돌아보며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파악하고 향후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방안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한 결혼이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양질의 일자리''한국어교육''한국문화 이해'등
(정도일보)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김제시 금산면과 용지면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하고 배수체계 정비와 침수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영석 부의장은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를 방문, 기존 배수체계의 불량으로 인한 지속적인 침수가 발생하여 도민의 재산과 인명의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도로의 배수체계를 정비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김제시 간 철저한 업무협조체계를 요구했다. 더불어 김제시 용지면 반교리 사거리 부근에 상습 토사유출이 발생하여 지나는 운전자들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황영석 부의장은 김제시 용지면 소재지 부근 상습 침수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27일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다문화·외국인 분야 지원 관련 도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올해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원 및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라북도가족센터 이지훈 협회장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은 지역 농·산업 현장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 경제주체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주민의 정책 수요에 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향후 관련 신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15년 44,184명에서 ‘20년 61,316명으로 지난 5년간 30%가 증가되어, 도내 주민등록 인구대비 3.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안정적 지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비수도권 지방기업 투자가 주 목적인 지역 투자펀드로 지난 2016년 6월 전라북도가 효성그룹, SJ투자파트너스㈜와 협력 출자해 조성한 200억 원 규모 펀드다. 또한, 도가 출자한 최초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펀드이자, 현재까지 조성된 창업펀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굴지의 운용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SJ투자파트너스㈜가 맡았다. 동 사는 현재 15개 펀드, 3,000억 원 정도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총 18개사, 184.5억 원을 투자(도내 12개사 120억원, 도외 6개사 64.5억원)했는데, 도의 전략특화 산업분야인 탄소, 농생명 등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했다. 전북 소재 기업(본사)에 펀드 조성금액의 60%인 12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 당초 결성조건인 투자기간(4년)보다 1년 빠르게 주목적대상 투자금 120억 원을 소진했다. △의료·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빅데
(정도일보)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올 상반기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 핵실험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과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수거하고, 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대상은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 37개소에서 수거한 수산물 95건(명태, 낙지, 새우, 오징어, 고등어 등)이다. 검사항목은 방사능 2항목(요오드, 세슘)과 중금속 3항목(납, 카드뮴, 수은)이다. 검사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70건을 추가로 검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사능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도일보)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14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의 산업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세미나는 작년 6월부터 반기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논의와 민선8기 산업공약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은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 산업분야 공약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신정부가 추구하는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국책사업발굴포럼과 과학기술연구회간의 협력을 통한 기획역량을 높이고, 두 기관이 기획하는 종합계획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계획의 정합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은 ‘전북의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친환경·디지털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현안의 전환적 대응, 지역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전북의 대응과제를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중3 학생들의 고입 및 진로선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중3 진학부장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진로진학 선택을 위한 지도자료 제공 및 특강 △중학교 3학년 진학 부장 및 담임 중심의 진로진학 지도역량 강화 △단위학교별 중3학생 진로진학 및 고교 선택을 위한 강의 등으로 추진된다. 먼저 중3 진학부장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자료를 개발했다. 여기에는 진로, 일반고(대입), 특성화고(취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로 분야는 적성과 꿈 중심 선택의 중요성으로 구성하고, 일반고는 고교 유형별 특성과 대입제도, 특성화고는 적성과 소질계발 및 취업 안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같은 내용은 담은 홍보물은 7월중 교육지원청 및 학교로 배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도내 중학교 진학부장 또는 담임,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백혜진 전주기전여고 교사가 ‘진로와 대입 진학지도의 흐름’, 김호연 한양대 교
(정도일보) 반복되는 가뭄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물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도의원(장수)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기준 전라북도의 올해 강수량은 216.3mm로 평년(355.7mm) 대비 60.8%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지난 10년간 평균 강수량은 1,283mm로 직전 10년(2001~2010) 1,416mm에 비해 133mm나 줄어 가뭄이 지속적으로 반생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책마련 보다는 즉흥적이고 땜질 처방식의 대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이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있는 물을 잘 관리하고 절약해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 전국 평균에 비해 2배이상 높은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지하수의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표수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절수시설 보급과 물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양변기와 샤워기 등 간단한 절수시설 교체만으로도 많은 물을 아낄 수 있고, 우리 생활 주변에
(정도일보) “전북 내,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선 고교학점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제39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4년간 교육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교육의 가장 큰 위기는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라 발생할 교사 과원 문제”라며 “교사 감원이 실시된다면 그만큼 교과목의 다양성도 축소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전북 내 교사가 감원된다면, 이를 원활하게 시행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며 “특히, 학령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안정적 정착과 활용을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재량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 학교 간 협력의 현실적 어려움, 쌍방향 원격수업 참여자들의 적절한 공간 확보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수업 시간은 물론, 하교 후와 주말에도 오직 사교육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과학 실험, 미술수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
(정도일보) 내달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은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이다.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도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
(정도일보)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문화건설안전분과(분과장 한동숭)에서는 지난 22일 군산 콘텐츠팩토리와 로컬라이즈타운, 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등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문화·관광의 산업화 방안과 청년창업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SK E&S의 사회공헌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군산 콘텐츠팩토리’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인프라 조성 및 아이디어 공모전(1차년도), 창작자 육성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2차년도), 마케팅 지원 및 콘텐츠 개발 지원(3차년도)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4차년도)의 과정을 거쳐 올해 4월에 군산시에 이관한 시설이다. 이곳은 군산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벤처기업 육성 및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9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입주공간 제공 및 디지털 장비 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컬라이즈(Local:Rise)타운 군산’은 “지역이 다시 일어서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활기가 줄어든 지역을 재충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업이 지원하는 SK E&S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되
(정도일보)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 도민참여소통센터가 전북도민들의 의견과 제안에 대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성일 센터장과 소통센터 위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은 22일 마을기업인 ‘김제 손누리이야기’를 방문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통센터가 ‘전북 소통대로’ 당선인에게 바란다의 제안을 검토한 것으로, 마을기업 노후시설 개선 지원 확대를 비롯해 마을기업 유통지원센터 설치, 마을기업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소통센터는 112곳의 전라북도 마을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이들의 애로사항과 마을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일 센터장은 “마을기업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 분야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며 “마을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홍보 및 온-오프라인 판로 다각화 등 상생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센터는 21일 오후 4시 현재 당선인에게 바란다 91건, 정책제안 91건을 접수했으며, 각각 76건과 89건을 기획조정 분과에 이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2020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부안군민 안전보험’을 시행중이다. 연중 각종 사고 및 재난, 범죄 등으로부터 피해를 본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부안군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전체 주민이 혜택을 받는 군민 생활안전 정책 중 하나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는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고 부안군이 공제에 가입한 2020년부터 발생한 사고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최고 1천만원 한도내에서(스쿨존 사고 3천만원, 의사상자 1억5천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대상자는 부안군민으로, 보장기간 내에 부안군에 주소(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를 둔 군민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타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탈퇴된다. 최근 3년 동안 총 19건의 사고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17건에 대해 보험금 65백만원이 지급되었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열사병,저체온증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