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5일 제393회 임시회 제6차 회의에서 도민안전실과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였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위원장(전주1)은 시외버스 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입 감소와 유가 상승 등으로 발생한 손실로 인건비를 주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올해 비수익 노선 운행에 따른 재정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더 적다고 지적하며, 재정 어려움을 겪은 업체의 상황을 고려하여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비수익노선 운행으로 해마다 적자를 보고 있는 시외버스 업체에 대한 재정지원 필요액이 줄어들 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최종예산 163억원 대비 올해 본예산에 147억원을 계상하고 추경 예산을 별도로 세우는 것은 쪼개기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양해석의원(남원2)은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사업이 모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지적하며, 두 사업의 교육 대상이 중첩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6개 군지역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끝으로 2022년 제12대 첫 도교육청의 2022년 하반기 업무보고청취를 마쳤다.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전용태 의원(진안)은 “전북의 동부권에는 교육회관이 부재해 진안은 물론 인근의 무주, 장수 등의 학생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과 외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동부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문화회관 설치와 지원청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과 “학교 시설물 개방 여부는 타 시도와 비교하고, 좋은 사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 의원(비례대표)은 부안교육지원청이 폐교를 활용해 조성 중인 ‘닥나무한지체험장’에 관해 “생태학습체험장으로만 고민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업으로 활용을 고민한 점에 기대가 크다”며 “체험장 운영이 시작된 후에는 좋은 폐교활용의 선례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공간이 특색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2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였다. 이날 이병도위원장을 비롯한 문건위원들은 K-문화 지원센터 건립 기본구성 용역 신규사업에 대해 K-문화 지원센터와 콘텐츠융합진흥원 사업 성격이 유사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될 가상현실스포츠 마을오락관 신규사업이 지방소멸 예방의 목적의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등 날카로운 송곳 질의를 펼쳤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위원장(전주1)은 K-문화 지원센터 건립 기본구상 용역 신규사업에 대해 K-문화 지원센터의 기능이 이미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과 중복된다며, 구체적인 구상 없이 건물만 새로 지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문화를 통해 일자리, 먹거리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K-문화 지원센터를 새로 건립하게 되면 건립비뿐만 아니라 그 후 유지관리비 또한 많이 드니, 사업을 성급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면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수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방소멸기금 사업 선정에 따라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22일 제393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 혁신성장산업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하였다.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507억 4천만원보다 640억 6천만원이 증액된 7,148억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9,223억원보다 878억 7천만원이 증액된 1조 101억 7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42억 1천만원보다 92억 3천만원이 증액된 734억 4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791억 6천만원보다 244억 2천만원이 증액된 2,035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57억 3천만원보다 30억 4천만원이 증액된 287억 7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555억원보다 32억원 7천만원이 증액된 587억 7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2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하여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업무보고를 직접 남원의료원 현장에서 청취하며 공익적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취약지 응급의료지원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2년 주요성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위원들은 심혈관센터와 분만실 등 남원의료원의 주요시설들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에게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확인하는 현지 의정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남원의료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익적 가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환경복지위원회는 도내 의료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지역공공의료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진료 및 병상 제공 등을 통해 도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하였다.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22일 전라북도에서 제출한‘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공유재산 심사 대상지와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신축 대상지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대상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수요나 도정정책에 꼭 필요한 것인지와 대상부지가 행정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살폈다. 특히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부지가 적정한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프레잼버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3건이며 오는 25일 심사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피서 기간인 8월 말까지 변산, 선유도 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 142개소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 감소로 인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빈틈없는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피서지별 청소인력 및 장비확충 등 청소체계를 구축한다. 피서지 곳곳에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등 수거 체계를 평소 대비 약 40% 확대 설치(142개 피서지 186→259개소)한다.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피서객 대상 현지 홍보 활동도 집중한다. 또한, 쓰레기 적체, 투기 등의 민원 대응을 위한 ‘상황반’과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 청소반’을 시군별로 편성‧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시군과 함께 8월 초까지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쓰레기 분리배출함 적정 비치 여부, 수거실태 및 쓰레기 적치 상황, 취약지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7월 22일 간부회의에서 산업부 첨단투자지구 지정공모 및 법무부 비자발급 권한 시범공모, 공직기강 확립, 여름철 도민안전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등 여러 도정현안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국가예산확보활동 상황점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방세 지원, 쌀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전라북도 도립공원변경계획 추진,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감염취약시설 방역강화, 여름방학 맞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 집중 운영 등 현안에 대해 중점토의가 이뤄졌다. 그 외에도 실국별 중요 협력사항과 더불어 현장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첨단산업유치를 위한 첨단투자지구 공모사업과 비자 발급권한 관련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 하는 한편, 공무원 품위유지 등 공직기강을 강조했고, 개물림 사고 예방 등 성숙한 애견문화정착과 여름철 장마기간 인명피해가 없도록 도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산업부에서 올해 하반기에 선정하는 첨단투자지구는 우리도 산업 성장동력 선점과 기업유치를 위해 의미가 큰 제도이기 때문에, 우리도가
(정도일보)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통해 유통된다. 전북도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도청에서 편의점 유통 혁신 전략과 전북 농산물의 수도권 기업과 함께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이는 등 세일즈활동을 펼쳤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협력 △ 온라인 플랫폼(전북생생장터, 포켓CU앱)을 활용한 산지 연계 유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는 물론 이를 활용한 간편식과 같은 가공상품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도내 농민들과 ㈜BGF리테일 양측 모두 수익을 창출하는 협력이라는 점이라서 관심과 기대가 크다. 특히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지난 ’13년 779억원에서 ’21년 5,1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전북도와 ㈜BGF리테일의 협약은 농가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온·오프라인 시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예비 교감들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21일 서 교육감은 2022. 교감 자격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특수·중등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고, 전북교육 대전환의 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먼저 독선과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협치의 교육을 열겠다고 말했다. 소통이 없는 교육 현장은 침체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학력신장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지역의 학력이 저하됐다는 경고는 학교 현장 어디에서나 울리고 있었는데 이를 외면한 건 큰 잘 못”이라면서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교감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의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담긴 의미도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모든 교육 정책은 “‘학생에게 필요한가, 유익을 가져다 주는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7월 21일 제393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2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카드 형태로만 사용할 게 아니라 지류 형태의 지역화폐도 같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장기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도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전북의 1인당 평균소득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문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인 점을 지적하며 “민선 8기 도정목표가 경제부흥과 민생경제 회복인 만큼 일자리경제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산업단지 바로 옆에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같이 조성되면서 악취와 주차장 문제 등 주민불편이 심각하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산단 조성정책의 수정과 전북도 차원의 산단 환경정비사업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지난 20년간 공공기관이나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등에 수천억원을 투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새만금 도약, 농생명 산업 수도 정립 등 전북 경제 부흥을 뒷받침할 핵심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종횡무진하며 연일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지난 2주간 서울, 광주, 세종을 오가며 대통령‧부총리‧각 부처 장차관 면담 및 정치권과의 예상정책협의회에 이어, 21일에는 김종훈 정무부지사가 국회를 찾아 지역‧연고 국회의원에게 전북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을 위해 원팀의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는 정부 당국의 예산편성 기조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강력한 지출구조조정과 건전재정 기조, 예산 재구조화에 집중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여야 구분 없이 지역정치권의 힘을 한데 모아 예산편성 업무를 수행하는 기재부에 화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주부터 기재부 2차 심의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기로, 이후 한 달간이 정부예산안 반영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도정과 정치권의 역량을 한데 모아 총력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국회를 찾아 지역·연고 국회의원실을 돌며 정부안 반영이 꼭 필요한 도정
(정도일보) 정부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우선되어야 할‘탄소소재 공급망 확보’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21일 6명의 여야 국회의원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탄소소재가 이끈다!’를 주제로 정부의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탄소소재에 대한 공급망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럼을 주최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구자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의원과 안호영의원, 신영대 의원,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이달희 부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6명의 여야 의원들은 개회사를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성능 탄소소재 기술개발 등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소재 산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육성해나기 위한 R·D지원, 관련 인프라 확보, 인력양성 등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대 개원 이래 첫 번째 법안으로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나인권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치법규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확대된 차세대 뿌리기술업종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뿌리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조례를 보완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뿌리기술의 범위를 기반공정 뿌리기술과 차세대 공정기술로 확대했고 뿌리산업의 범위도 뿌리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이거나 뿌리 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업의 범위를 중소기업 외에 중견기업까지 확대했으며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 주기도 3년에서 5년으로 변경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은 ▲제2조 전라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정의 ▲제5조 종합계획의 수립 ▲제7조 뿌리 기업에 대한 지원 ▲제10조 위원의 해촉 ▲제22조 시행규칙 등이다. 나인권 의원은 “뿌리산업은 도내 주력산업의 기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20일, 도교육청 정책공보관, 교육국, 감사관, 행정국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교육위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전북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성과 보완점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현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등으로 개축·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모듈러 교실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모듈러 교실 한 개당 연간 임대료가 6천여만 원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모듈교실 사용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개축·리모델링에 따른 예산 부담이 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주문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 “군산지역만 하더라도 유치원 충원율이 높지 않다”며 “단설유치원과 병설 유치원 신설 계획 시 인근에 유치원 실정을 파악하고, 지역 관계자 및 전문가와 논의해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좀 더 정확한 학생 수 예측이 이뤄져, 신도심과 구도심간에 학생수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