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는 테니스 종목의 세계 최정상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14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조세혁 선수를 11일 도청으로 초청해 격려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격려에는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과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조세혁 선수의 아버지인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조세혁 선수를 격려하며 “조 선수의 세계제패 소식은 전북도민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키우는 선물이었다”며 “우리에게는 성공과 승리의 경험이 중요하다, 전북도민의 기세를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준 조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조 선수를 월드스타로 키워낸 아버지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와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께서도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조 선수는 부상없이 세계 테니스계를 제패해 나가 전북도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선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지난 ’11년도부터 월드스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2년도에도 1억원을 투입해 8명의 선수에게 지원하고 있다. * 테니스 조세혁(남원거점스포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대한 공익사업 성토재 활용 방안을 미리 세우는 등 일하는 방식을 대폭 바꾸며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수지역에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특화농공단지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전라북도 심의단계부터 성토재 계획을 사전에 세워 시간과 예산을 절감했다. 제2농공단지는 행정절차 이행 과정인 전라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심의의견이 반영된 내용으로 사업에 대한 설계를 확정 짓는다. 이에 군은 산업단지계획 심의 당시부터 성토재와 사토량에 대한 수요를 예측했으며, 심의위원으로부터 사토 처리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공익사업 성토재 처리계획을 사전에 마련하고, 수요조사를 받아 결과를 확정 짓는 공익사업으로만 성토재를 제공, 예산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일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오수 제2농공단지 사토인 공익사업 성토재 처리계획을 통해 사업부서 수요조사를 앞서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오수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와 농공단지 지구 외 연결도로 개설공사,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사업, 임실읍 유럽형 장미원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이 선제적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9일 도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완주군 상관면 중림리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폭우 발생 시 산사태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엄청난 폭우피해가 발생했는데 폭우는 태풍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고 대형 태풍은 늦여름 혹은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만큼 전북도 폭우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상습침수구역, 침수우려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은 급격한 경사의 산림지역과 소하천이 바로 접해있으며 하천 옆 3m 도로 하나를 두고 빌라 등 주거 건물이 인접해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장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피해가 없지만 앞으로 폭우가 쏟아지면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해 많은 양의 토사와 쓰러진 수목이 좁은 소하천을 막아버린다면 한꺼번에 불어난 하천물이 바로 옆 주택지로 범람하게 될 것이 뻔하다며 매일 밤낮으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집중호우와 폭염,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공무원들이 ‘가디언(보호자)’역할을 해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수도권의 폭우 피해를 보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우리 전북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강력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어제 도지사로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등지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도내 14개 시·군에 특별지시를 했다”며 “일선 시·군에만 맡기지 말고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정이 기민하게 움직여, 도민들에게 신뢰의 언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당장 급선무인 집중호우에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협업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방과 점검활동 등을 강화하라”며 “집중호우뿐만아니라 폭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계획을 꼼꼼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주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는 전북경제 부흥의 모멘텀을 만들고 도민들에게 자신감을 심
(정도일보) 서거석 교육감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군산상고, 지난 9일 이리공고를 방문해 특성화고의 어려움을 청취한 데 이어 10일에는 전주상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문병원 교장을 비롯해 최영일 학교운영회 위원장, 배정애 전주여상 총동창회 6대 회장 등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인 교명을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의 변명을 요청했다. 타지역의 순수 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명을 그대로 사용해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전주상업고는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상업정보고로 두 차례 교명변경과 남녀공학 전환으로 정체성 및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총동문회는 물론 학생·학부모·교원 등 학교 구성원들도 모두 교명 변경을 찬성하고 있고,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연구보고서에서도 ‘여학생 중심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로의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상업계고와 인문계고의 균형있는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도교육청 공무원 채용시 직업계고 학생 일정비율 확보 등을 건의했다. 문병원 교
(정도일보) 이성호 전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지난 10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 차원의 현장점검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을 통해 요청한 시설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해소 등 도민의 안전을 직접 챙길 목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철근탐사기·초음파탐상기 등 전문 점검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신뢰성 확보 등 내실있는 현장점검이 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마을이장, 아파트 관리 총무, 부녀회장 등 관계 마을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처리할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군에 예산확보 방안대책 수립을 주문하는 등 사후관리에 대한 당부를 했다.
(정도일보) 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명절 선물세트 생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바다의향기’를 찾아 제품포장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바다의 향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과 마트에 납품하는 선물세트 3만여 세트를 주문받았으나, 일손이 부족하여 납품 일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은 8월 2일부터 매일 바다의 향기를 방문, 4~8시간씩 제품 포장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바다의향기 조상완 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공장에 활기가 돌아 반가웠으나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중 적십자봉사회에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줘 납품 기일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적십자봉사회 박영숙 회장은“일손이 부족한 장애인시설을 도울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해 하고 있다”며“이번 주문 제품의 납품이 마무리 될 때 까지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향기는 장애인 30여명을 고용, 김가공품을 생산·납품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이번에 주문받은 추석 선물세트 3만여 세트는 하루에 1,700여 세트씩 생산을 목표로 20일간
(정도일보) 임실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난 9일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폭염 상황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임실군 자율방재단 15명(단장 차수우)은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삼계탕, 김치, 얼음물 및 부채와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전하며,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청웅면과 강진면 등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개방 여부, 에어컨 작동 여부 등 쉼터 운영 실태와 불편 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내 재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차수우 자율방재단장은“무더운 여름이 연일 계속되는 요즘, 더욱 철저한 건강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자율방재단은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응급 복구를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이며 2022년 8월 현재 117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일(2022.2.28.) 이후 취득한 6억원 이상의 토지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 의무화로 해당 내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기존에는 조정대상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3억원, 비규제지역에서는 6억원 이상의 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만 자금조달계획서와 그에 맞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토지의 취득까지 확대한 것이다. 특히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을 여러 차례 나눠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1년 이내에 서로 맞닿은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토지 거래 합산액이 6억원 이상일 때 해당된다. 이처럼 신고 대상이 확대되어 법인주택거래신고 시 등기현황과 거래 상대방 간 특수관계 여부, 주택취득 목적도 신고해야 한다. 이는 자금출처 조사 등 투기 수요 대응의 실효성을 제고하며, 투기과열지구에 소재하는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시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자금조달 및 거짓 신고에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변화에 대한 거래대상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토의 및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실군과 6개 유관기관 2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로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응하고 긴급구조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군수는“임실군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빈틈없는 방어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 선제적 행정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업 유치 및 일자리정책과 관련하여 전라북도와 정부 부처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실군은 전라북도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최우수’를 받은 데 이어 일자리정책‘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을 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 오수 제3농공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선제적 행정 추진이 또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서 선제적 행정을 추진한 사업은 오수 제3농공단지조성사업으로 151,569㎡(약5만평) 규모이며 오수 제2농공단지 인접 토지이다. 사전행정절차 이행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문화재 지표‧시굴‧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 확정 전 부지를 91% 이상 매입하였는데 이는 향후 공시지가상승 및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적극 행정 우수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면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보상 협의를 추진해야 하
(정도일보) 임실군 필봉마을굿축제가 자랑하는 인문생태콘서트‘당산풍월’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필봉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근 400년 가깝게 마을풍물굿을 전승해 온 필봉마을의 인문 전통을 더욱 넓게‘나눔’해 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2018년 제23회 필봉마을굿축제를 기점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필봉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를 배경 삼아 과거와 현재, 전통과 창작을 경계 없이 오가는 가무악(歌舞樂) 예술과 문학, 예술비평, 마을과 사람의 서사 등으로 다양하게 차려 온 당산풍월은 친자연성과 함께 문화다양성을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성장을 거듭한 당산풍월은 올해‘당신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세 단체 진도씻김굿, 발탈, 제주칠머리당굿의 연속 공연으로 신과 함께 관객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12일에는‘산자를 위한 씻김’이라는 제목으로 진도씻김굿 공연을 선보인다 진도씻김굿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굿으로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비는 무속 의식이다. 13일에는 발탈 전승교육사 김광희가 선을 보인다. 발탈은 포장막
(정도일보) 전북도가 지속 가능 관광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목표로 관련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지역내 SOC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아태마스터스 대회, 세계잼버리대회 등 전북도가 끊임없이 국제행사를 유치하려는 행정력이 또 빛을 발하게 됐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의 국제행사 2건을 유치했다. 전북도는 9일 오전 11시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랜디 더반드 GSTC 대표와 함께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TC는 2022 아태지역 국제컨퍼런스 및 2025 글로벌 국제컨퍼런스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22 아태지역 국제컨퍼런스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6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을 위한 T/F팀을 운영한다.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전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복지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뜻한 밥상 지원을 위한 T/F팀은 9일 첫 회의를 갖고 위원을 위촉한데 이어 지원대상과 지원방법, 지원절차 등을 협의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T/F팀 위원은 초·중·고 교장 3명 및 교사, 교육복지전담인력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별 T/F 1차 협의회에서는 기초자료 분석과 의견수렴 방법, 타 시·도 사례 수집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30일로 예정된 2차 협의회에서는 타 시·도의 지원사례와 조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지원조례(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8월 9일부터‘제7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4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중상급 품목 재배기술을 보유한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2년) 교육과정이다. 현재 본원을 비롯해 전북대캠퍼스, 한국농수산대학캠퍼스에 교육생 254명이 등록했다. 교육폼목은 수도작,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고추, 멜론·수박, 한우, 양계, 양돈, 복숭아, 인삼, 친환경채소, 약용작물, 사과 등 모두 14개다. 제7기 4학기 교육은 9일 딸기·블루베리를 시작으로 수도작·멜론(수박)(10일), 토마토(16일), 고추(17일) 과정이 진행된다. 전북대캠퍼스와 한국농수산대학캠퍼스의 각각 4개 과정도 8월 중순에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개교 이래 1,469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또한 재배기술 지식, 경영능력을 갖춘 최고 장인(匠人)이라 할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 25명 합격생을 배출했다. 문은철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전북농업의 미래지향적인 선진농업 실현을 위해서 신성장 품목, 지역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