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초·중등 담당장학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초학력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향상·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역교육지원청에 설치될 학력지원센터 기능과 역할 정립을 위한 TF팀 구성과 기초학력 진단 및 향상도 검사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기초학력, 기본학력 신장 책임’은 제19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정책 중 하나로 이를 실현할 추진과제로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 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 운영,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독서·인문교육 강화 등을 설정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시·군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학력 향상·지원 방안에 대해 파악하고 세부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은 공교육의 의무이자 학생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이기도 하다”면서 “학생별·학교별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7일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농촌유학 협력학교는 지사초, 대리초, 운주초, 동상초, 동산초, 조림초 6교로, 이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남 죽곡초등학교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 △농촌유학 협력학교 운영 준비 안내 △지역별 지원 협의를 통해 협력학교 운영의 방향성을 제고하고 지역과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협력학교 교직원, 도청과 시군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유학시설 대표자 등이며 농촌유학 운영일정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학교와 주거공간에 대한 홍보, 안정적인 농촌유학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지역별 협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균형발전·방과후담당 장학관은 “이번 설명회는 농촌유학 협력학교들의 사업 운영 준비 사항 점검과 필요한 지원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찾아오는 학교, 교육을 통한 귀촌을 유도하여 학생중심의 전북교육을 서울지역 학생들에게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은 기존 방역체계 유지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정상 등교 원칙 이번 방안은 교육 현장의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를 기조로 하여, 기본 방역체계 유지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모든 학교는 ‘정상 등교’를 통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을 때 원격수업 전환은 학급 단위 기준 등교중지학생(확진자, 유증상자, 고위험군 등) 비율이 50% 이상일 때에만 운영 가능하며, 50% 미만일 경우에는 등교수업과 대체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다만, 학교 단위 원격수업 전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도교육청과 협의 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한 등교중지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하여 대체학습을 실시할 경우 기본적으로 교실수업 장면을 실시간 화상으로 제공하되 학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도농복합도시 특수 상황을 고려하여 전주시 삼천3동 과수농가(복숭아) 및 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안전과 작황상황, 시설물 안전 등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8일부터 폭우로 인해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재산·인명피해가 속출했고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해 실시된 안전점검으로 그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하고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제적 안전점검에는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임용환 국장, 전주시 농업정책과 강세권 과장,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용자 소장, 관계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합동점검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최의원은 매년 태풍 등 집중호우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과수농가(삼천 3동)와 저지대 및 급경사지 등의 재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형열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번 집중호우로 타지역의 피해가 큰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전주시의회 2030 초선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16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장병익(완산동,중화산1·2동), 이성국(효자5동), 최서연(진북동, 인후1·2동, 금암1·2동), 신유정(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의원 등 전주시의회 2030 초선의원 4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기초의원들을 통해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담아내기 위함이다. 시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매우 의미있게 받아들였다. 또 그동안 교육청과의 소통이 어려웠는데 교육감이 직접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장병익 시의원은 “기초의원과 교육청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거버넌스 구축 등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면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유정 시의원은 “혁신도시와 만성동의 과밀학교 문제가 심각하다. 초등 저학년은 방과후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방과후 공간 확보도 어렵다고 한다”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여러 가지
(정도일보) 부안군은 최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점검 기간을 앞두고 부안군 의용소방대 100여명과 함께 격포해수욕장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주민신청제, 일상에서 사고 위험 요인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등 군민이 스스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보다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에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매월 4일마다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12일에 개최된 ‘2022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부안군 최초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연임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5기 지방정부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금년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포럼 개최, 순환경제를 위한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리 및 활용 확대 지원,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또한 기후위기 시대의 반증이며, 기후위기는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선 경제문제로 실제 삶과 연결되어 있다”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고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전문가 및 지역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월 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개 시 군에 ‧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 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갯벌 보전 본부 개소와 방문자센터 개소를 건립할 예정으로 갯벌 보전본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갯벌 보전본부를 유치하지 못한 지자체에 한하여 방문자센터를 지원할 계획에 있다. 자문단은 건립계획 입지타당성 연계활용 ‧ 분야의 전문가와 고창 지역 정치권으로 인 이내로 구성돼 공모 종료 시까지 한국의 갯벌 통합 관리 및 보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자문단 구성 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모내용 보완 및 자문 사업계획서 검토 등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북 고창갯벌은 지리적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있다. 세계 유산 등재된 갯벌이 충남 전북 전남으로 이어진 연속 유산으로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이를 통합 관리하기에 효율적이고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충남 서천에는 서천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이 전남에는 순천만 국가정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테마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연수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책무성을 높이고, 다양한 직무능력 개발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일반직공무원 국내 테마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직공무원 3~4명이 팀을 구성해 팀별로 연수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테마연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연수주제는 △전북형 미래학교 △복합문화시설 설립,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전북 에듀페이 운영·지원 △시·도 교육청간 교직원 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학교업무통합지원 센터 설치·운영 △교육청-지자체 정책협력시스템 구축 등과 같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 관련한 것을 장려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일반직공무원은 연수팀을 구성,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총무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국내 테마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과 올해 7월 1일 기준 재직기간이 1년 6개월 미만인 공무원은 제외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8일 최종 선발팀을 발표한다. 주요 심사기준은 연수주제의 참신성 및 연수 결과
(정도일보)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18일부터 9월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 편의 제공대상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6곳이며, 관할지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 완주, 진안, 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 임실, 순창, 장수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이다. 수능 원서접수 시 지원자는 응시원서(접수처 제공)와 사진 2매(원서접수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을 준비하여 접수하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참배를 했다. 더불어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보훈누리공원 현장도 방문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등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묵념, 보훈누리공원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8.15 기념행사를 대신해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참배를 한 것이다. 더불어 완공을 앞둔 보훈누리공원이 우리 도 특성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기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2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인사발표에 따르면 직위별로 승진과 전직, 전보, 정년퇴직 등을 포함한 총 555명의 인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흥덕중학교 이만수 교장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우전중학교 박경희 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왕궁초등학교 김복희 교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읍샘고을중학교 최금희 교장이 임용됐다. 또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효천초등학교 신병기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진안조림초등학교 김호경 교장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천고등학교 김승기 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적상초등학교 허윤종 교장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웅포중학교 남궁세창 교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구이초등학교 장기선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직속기관장으로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으로 문병기 학생수련원 학생수련부장을,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원장으로 김정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유승오 전주솔빛중학교 교장을 발령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원장으로 정찬 인성건강과 과장,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유스나우(YOUTH NOW)와 공동으로 지난 8.12부터 8.13까지 그랜드힐스턴에서 600여명이(오프라인 150, 온라인 450)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년의 날 기념식과 새만금 일원을 탐방하는 2022년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8.12에는 로컬의 미래, 지방소멸 속 청년들의 로컬브랜딩’ 이란 주제로 기념식, 지방소멸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포럼 및 주제별 토론, 각국의 청년들이 하나되는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8.13에는 새만금홍보관, 선유도 등 새만금 일대를 탐방하면서, 플로깅(관광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 등 팀별 임무를 부여해 2023는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국제행사는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해, 출산율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이 사라져가는 지역 활성화 방안 지역을 살리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방안 등 다양한 문제들을 고민하여 그 개선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현재 당면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멸과 청년정책 및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 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은 전주시와 함께 금년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 등 실질적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전주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계비, 긴급 간병비 지원 등 긴급 SOS 지원사업, 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사회적 고립위험 청년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지원 및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고독사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 층에서 많았으나 점차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 시군으로 적용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사업모델을 찾아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1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생활 쓰레기 배출 거점 장소에 하우스 형태의 간이 건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종이‧비닐‧병‧캔‧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이다. 군은 재활용 클린하우스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에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농촌지역 등에 설치했다. 주민들은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함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채용해 관리하고 있다.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로 보다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주민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