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새만금 권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 새만금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협치하자는 신호탄을 쏘았다. 도지사는 22일 11시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새만금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와 더불어, 새만금 개발 및 광역화의 이정표가 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늘 논의된 특별지방자치단체는 3개 시군의 행정체계와 기본업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새만금권역과 관련한 공동사업을 지역간 연대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특별지자체를 통해 새만금청, 행안부 등 국가사무를 위임받아 공동의 사무를 수행하게 되면, 전북이 주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마련되고, 지역 주도의 새만금 실천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관영 도지사와 3개 시장․군수는 특별지자체는 무엇보다도 주민공감
(정도일보) 군산상업고등학교가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이 22일 개최된 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상고는 2023년부터 일반계고로 전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산상고의 인문계고 전환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7월 21일 군산상고를 방문,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지난 4일 군산여고 과밀학급 해소 방안 협의를 위해 열린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을 권고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서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와 교육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에 지난 16일 재학생 대상 진행한 찬반투표에 전교생 307명 가운데 229명이 참여, 이중 197명(86%)이 인문계 전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2~16일까지 교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도 설문에 참여한 53명 중 28명(52.8%)의 인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2개소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국비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부안군, 완주군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건을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부안읍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우수)과 완주 수만3 급경사지 정비사업(장려)이 최종 선정돼 각각 국비 3억 원과 2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부안읍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가지 하수도관로 정비를 검토해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신운, 봉덕, 선은천)과 연계한 공사로 하천 확장 및 개보수 사업비를 절감했다. 완주군 수만3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사면 안전성 해석결과 쐐기 파괴 가능성 및 무한사면 형성으로 공사 이후 안전사고 위험이 잔존해 우회도로 및 교량설치계획안으로 시공하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18년부터 해마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문체부가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총 1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전북도는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인‘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23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10억 원씩 총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국민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로써 활용은 물론 주민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문화·체육 복합 공간이다. 이로써 전북도는‘22년도에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16개소(사업비 888억 원)과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 3개소(사업비 98억 원)를 포함해 총 19개소 생활체육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전북도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도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노후 체육시설 11개소와 안전 관련 긴급 개보수 체육시설 3개소 등 총 14개소를 보수한다. 이에 도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선 8기부터 코로나 일상(위드코로나시대)을 맞아 시군당 50억 원씩 총 도비 700억 원을 투입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주상공회의소 주요 회원들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간담회에는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국비의 경우 70% 이상을 선지급하고 있는 반면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은 완공 후 지급토록 되어 있다”고 말하고 “초기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을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인들은 1980년대 설립된 전주 제2산업단지 인근에 만성택지지구가 최근 조성돼 환경민원의 급증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하고 방음벽 설치 등 지자체의 기업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주산업단지 주변의 경우도 도시화에 따라 악취 배출허용기준의 적용범위를 1km에서 500m로 완화돼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전주시내 상습 교통정체지역에 많아 근로자들의 출퇴근의 어려움은 물론 물류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소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2일 도청사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국승일)와‘희망나눔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승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김광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제51대·제52대 이취임식을 통해 모금한 성금(약 700만 원)으로 쌀(20kg) 140포대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정 기탁된 쌀 140포를 도내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이번에 수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초아의 봉사정신으로 궂은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새롭게 변화하는 전북 만들기에도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승일 총재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
(정도일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조시영 대창그룹회장,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특별지정장학금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의 군산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前 재경군산향우회 회장인 조시영 회장의 고향 사랑은 남다르다. 조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의 군산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로 누적 장학금은 1억 2,250만 원, 수혜 학생도 180명에 달한다. 기탁에 참석한 조시영 회장은 군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고향 후배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전북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이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기침체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은 고향 후배들이 꿈을 펼치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
(정도일보) 오는 29일부터 열리는'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1개 직종 87명 규모의 전라북도 선수단이 출전하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라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장과 선수단 대표 2명,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전북선수단은 전북기능경기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에게 훈련경과 보고와 함께 출정신고를 했으며, 김 지사는 이들에게 전북선수단기를 수여했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전기제어 직종의 이강민 선수(전주공고 2학년)와 피부미용 직종의 이효림 선수(개인)는 전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라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드론, 목공, 피부미용 등 31개 직종에 87명이다. 그동안 선수단은 코로나19 재확산세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키워왔고, 마지막까지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훈련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전략직종의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특별훈련 지원 등 선수단 육성에 힘쓰고 있
(정도일보) 부안군은 22일 외국인,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배려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민원통역 서비스”와 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통역 서비스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간단한 번역이 가능한 통역기를 비치하여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들에게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화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영상 전화기를 통하여 언어장애인과 수어 통역센터의 전담 통역사가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민원처리에 필요한 내용을 업무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민원처리에 도움을 준다. 이번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가 시행되면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외국인·장애인들에게 민원처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살아가는데 소통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면서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나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부안군은 이러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지원율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에는 농가부담금을 제로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추경편성을 통해 8월부터는 지방비를 35%로 인상 지원하여 농가부담율이 20%에서 15%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초 도내 농가의 자부담금이 총 1,188백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25%경감된892백만원만 납부하면 돼 농가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보장 내용과 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하면 되는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추가지원은 8월 22일 가을감자 보험판매부터 적용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보험 가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활동을 안정적으로 하도록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내년부터 농가가 보험료의 10%만 납부하고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에 꼭 가입해달라
(정도일보) 부안군는 8월19일 오전 07:30부터 08:40까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마친 관내 청소년에게 2학기 대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부안여자고등학교, 낭주중학교 교문 앞 등굣길 학생들에게 아침인사 함께 1388청소년전화 및 청소년사업 홍보물을 배부 진행 하였으며 개학 후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 증가에 대한 우려를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협업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카톡 이용 사이버 폭력, 전동 킥보드 계정 갈취 등 신종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심를 가져줄 것을 홍보하였다. 부안군 청소년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히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시작되는 날 얼굴 보며 인사 나누며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선도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더불어 부안군청소년안전망은 또래 및 학업, 진로 고민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전화상담, 온라인 심리검사와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부터 25일까지 범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도교육청은 물론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올해는 한반도 주변국의 안보 상황을 고려해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병행한 을지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 및 전시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전시상황에 대비해서는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시설동원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실시하고, 전시 재난위기상황 대응훈련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적의 화생방 공격이나 방사선 유출 등에 대비한 전 직원 방독면 착용훈련,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기 위한 개인용 소화기 사용훈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에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을지연습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전쟁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을지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17~18일 2일간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20개 품목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의뢰하였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매월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가공품 GMO 검사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실시한 도내 수산물 납품업체 대상 방사능(요오드, 세슘) 및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검사에서는 검사 품목 108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안전관리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9일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읍면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막바지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과 압화공예 과제교육을 추진하여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름철 뙤약볕이나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경우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은 온도에 대한 낮은 신체 적응 능력으로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폭염이 심할 경우 낮 시간대 농작업과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보충과 함께 휴식을 자주 취할 것을 강조했다. 과제교육으로는 회원들의 잠재 역량개발 및 정서 함양 기회 마련을 위해 압화공예 전문가를 초빙하여 야생화의 꽃, 잎, 줄기 등을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여 누르고 건조해 만든 압화를 활용한 팔찌 및 목걸이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 제초작업, 불우이웃 돕기 등 생활개선회 활동 계획 및 하반기에 추진되는 각종 행사 참여에 관한 사항도
(정도일보) 임실군이 8월 22일 강진면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 비사무직 근로자가 검진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체중‧허리둘레‧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금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자궁암‧유방암‧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1차 건강검진은 이동건강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임실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