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운영을 통해 올해 과수가공품 등의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6일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임실농협‧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임실따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임실군과 과수가공사업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임실따담(영)은 임실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 등 과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식품박람회 및 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수가공상품은 지난 3월에 10톤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호응이 좋아 이번에 두 번째 수출로 이어졌다. 이날 상차된 품목은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과일즙 18톤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톤 등 총 26톤이다. 과수가공품 수입업체(Seawon Greenlife)를 통해 임실 쌀이 첫 수출됨에 따라 임실 쌀이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정도일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을 펼친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3개 직업계고 학생 65명이, 21개 직종에 참가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Skill up 경남’을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지역 5개 경기장과 김해, 진주, 사천 지역 3곳 등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797명과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8일간 열전을 벌인다. 전북에서는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65명이 메카트로닉스, 용접, 산업용드론제어, CNC밀링, 자동차차체수리, 요리 등 21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 입상자는 메달과 상장, 상금을 함께 받는다. 입상자 중 일부에게는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종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고’를 내고 운영 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2일까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전자문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9월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11월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5급 승진심사 운영 계획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고안에 따르면 2023년 5급 승진임용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15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1명, 전산 1명 총 19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배려 차원에서 모든 직렬을 포함했다. 5급 승진대상자 선발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해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한 후 교육감이 확정한다. 역량평가는 보고서 작성(40%), 심층면접(30%), 현장평가(10%)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9월, 보고서 작성과 심층면접은 10월에 실시한다. 보고서 작성은 업무기획과 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심층면접은 국민중심적 사고와 의사소통, 조정통합 능력을 평가한다. 현장평가를 통해서는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 능력, 직무수행 태도, 리더십을 검증하게 된다. 한편 심사대상자의 6급 재직기간 중 업무수행 실적, 청렴도, 구성원과의 협력 정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 동안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직렬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감사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서 교육감은 26일 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2022. 감사담당공무원 맞춤형 교육’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먼저 소통과 협치의 교육을 열겠다고 제시했다. 소통이 없는 교육 현장은 침체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적발적 감사보다는 예방적 감사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청렴보다 더 강도 높은 청렴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전북교육의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모든 교육 정책은 “‘학생에게 필요한가, 유익을 가져다주는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필요한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면서 이에 필요한 정책들을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의 비전과 지표를 이루기 위한 주요 정
(정도일보) 박용근 도의원(윤리특별위원장, 장수)이 23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예산처장보좌관 경험을 살려 2018년부터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교육부, 기회재정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이라는 결실을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는 217억43백만원을 들여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6,008㎡, 주차 51대 규모로, 대형 컨벤션 홀 1관, 세미나실 11관, 회의실 1실, 커피숍과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25일 군산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하여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새만금주행시험장을 방문한 김종훈 부지사는 전라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원과 전북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자율주행 시험로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자동차융합기술원 본원으로 이동하여 전자파 챔버 등 자율주행 관련 시험평가 시설·장비를 둘러보고 기술원 내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을 방문하여 자율주행 핵심보안기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업무보고와 현장행정을 통해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이사장으로서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술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후 기술원 이사회에 참석하여 선임직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의 혁신 및 운영방안에 대한 기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행정에서 김종훈 부지사는“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은 전북에게 위기이자 기회”라
(정도일보) 부안군은 8월 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제2기 부안군 청년정책 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결정을 위한 위원회다. 지난2020년 제1기가 구성 된 이후 두 번 째 위원을 맞이했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안군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제2기 위원구성은 위원장인 김종택 부군수,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 김슬지 도의회 의원과 김한수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하고, 전문위원4명과 지난 7월~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위원까지 총15명으로 구성되었다. 2기 청년정책 위원회의 구성방향은 연임의사가 있는 위원의 연임이 가능하게 하였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전문가 및 활동가로 구성하여 군정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신진위원 참여확대 하는 3가지 기본방향이 반영됐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활동가들의 지식과 경험, 분야별 전문가의 전문성과 지식이 청년정책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앞으로 2기 위원들은 23년부터 27년까지 5개년 사업인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12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가시박, 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작업에 나선다. 전북도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2천 4백만 원을 투입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생물으로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 번식력이 뛰어나 쉽게 확산되고 우리나라 토종 동·식물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환경부는 1998년부터 황소개구리, 가시박 등 35종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제거사업 대상은 가시박과 돼지풀 등 교란식물과 큰입배스, 블루길 등 교란동물이다. 대상지역은 교란생물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시군의 하천변 및 탐방로 등이다. 전라북도 섬진강 변에 가장 넓게 분포하는 가시박의 경우에는 주변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빠른 성장과 강한 번식력으로 지역생태계 전반에 크게 위협이 되는 교란 식물로 알려졌다.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8월까지는 손으로 직접 줄기를
(정도일보)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업협회와 8.25(목) 고창군 아산면에서“2023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안) 및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도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전북 친환경농업을 대표하고 있는 전북 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박서구)와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 유통․소비 활성화, 농업환경 보전 등 3개 분야 13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전북도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다품목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품목다양화 사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장비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의 예산을 확대 요구하기로 했고, 친환경농업 신규인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 지침 개선을 통해 대도시 소비를 확대를 위한 친환경 가공식품 판로 확대 등을 유도하고, 친환경 유기농박람회 성과분석 등을 통해 내년 박람회 참여 시 개선점을 반영하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무주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2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기피·혐오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 참여 수익 연계로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환경부는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무주군 등 2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도와 무주군은 현지평가때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석하여 평가위원들에게 강력한 유치의사를 전달한 것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가 참석하여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은 물론 생산작물의 유통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주민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선정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대 폐기물종합처리장내에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저온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애플망고 등 고소득 특화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얻어지는 수익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마을 주민지
(정도일보) 서거석 교육감은 25일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함께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학부모에게 드리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번 서한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2학기를 맞이하는 학부모들에게 전라북도교육청의 철저한 방역대책과 전북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알리기 위함이다. 먼저 서 교육감은 “19대 전북교육감직을 맡겨준 학부모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개학 전‧후 3주간을 특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교육부 방침에 따라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정했다는 점도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동영상 학습과제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된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도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미래교육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사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문화원장은 24일 오후 5시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군 문화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서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 △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전통교육 △학생들의 전통놀이와 지역 역사·문화 교육 △학생들의 방과후·방학 등의 시간에 문화원이 함께 할 일들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나종우 회장은 “서거석 교육감께서 전북교육을 살리고,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데 문화원과의 협력을 제안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전북인으로서 배우고 알아야 할 것들을 문화원이 적극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청 힘만으로는 교육을 살리고 지역을 살릴 수 없다. 이제 중앙정부는 물론 14개 시·군 지자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25일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2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 전북교총 이기종 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은 매년 보충협의 형식으로 교섭·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교섭·협의는 2022.3.10.에 전북교육청이 접수하여 예비 교섭·협의와 실무 교섭·협의를 거쳐, 본문 8개조 17개항, 부칙 1개항 총 18개 안건에 합의하였다. 주요 합의 내용은 ▲단설유치원 및 개교 학교에 경력교사 배치 노력 등 교원인사제도 개선 노력 ▲교무행정업무 지원인력 배치 노력 ▲교원 의무연수 안내 등 교원 업무경감 ▲청렴도 평가제도 개선 노력 ▲보건·영양·특수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노력 ▲사립학교 교원의 처우 개선 및 사립학교 시설 개·보수에 공립과 동등한 기준 지원 등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 양측은 이번 교섭·협의 합의서를 바탕으로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원들의 생명을 살리고, 응급상황 발생시 발빠른 대처를 위해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25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직원 75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및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시간씩 2회차로 나뉘어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일반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시 표준심폐소생술, 구조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뿐 아니라 교육행정기관의 모든 직원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시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