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고자 열렸다. 기념행사는 5인조 밴드 해락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낭독,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명절을 앞두고 진행됐음에도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사회의 여성 권익 신장과 균등한 기회 제공은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확정 및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약사업 추진에 나섰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4대 분야에 75개 사업으로 ▲천만 관광시대 도약(17개) ▲풍요로운 농촌, 일자리 경제 구축(21개) ▲교육과 문화, 정주여건 개선(23개) ▲든든한 효심복지(14개) 등이다. 공약 실행에 따른 투자재원으로 임기 4년 동안 국비 2,187억과 도비 634억원, 군비 1,714억원 등 총 5,06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적극적으로 국가 예산을 확보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먼저‘천만 관광시대 도약’분야로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완성, 옥정호 케이블카 및 모노레일 민자 유치, 친환경 생태 탐방선 운행, 옥정호 웰니스 치유복합공간 조성, 임실 한우 특화거리 조성 등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반려동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1,500만 반려동물 가족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임실 치즈
(정도일보) “2023년에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경기올림픽대회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게임개발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게임개발서 금메달을 수상한 송정기 학생(한국게임과학고 2학년)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9개 등 33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97명이 53개 직종에 참가했다. 전북도는 31개 직종 87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그 결과 ▶금메달은 게임개발 송정기(한국게임과학고) 선수가 수상하고, ▶은메달은 CNC/밀링 김준호(전북하이텍고), 자동차정비 채재우(전주공업고), 자동차차체수리 최희철(전주공업고), 석고예 강길남(개인), 도자기 이준호(개인), 헤어디자인 박진숙(개인), 보석가공 A씨(제소자) 등 7명의 선수가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한국게임과학고, 전북하이텍고, 전주공업고, 전북기계공고, 강호항공고, 영선고 등 도내 학교에서
(정도일보)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9. 6., 경북일대(포항 등) 대규모 피해발생에 따라 긴급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피해당일 포항의 대규모 피해상황을 인지하여 경북지역(포항시)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봉사자를 3일간 피해현장을 지원‧운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재민들의 세탁지원(수거→세탁→건조→배달) 활동과 현장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소방, 공무원,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중식(2식 600인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0여명의 도내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침수주택 가구정리, 토사제거, 매장물품 정리, 도로세척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즉각 장비 및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보유차량 및 장비 이상유무를 사전에 점검완료 했고, 재난담당자간 태풍이동경로 및 피해상황 정보도 공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도내 피해 최소화로 인하여 대규모 발생지역인 포항시를 긴급 지원 대상으로 결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추석을 맞아 귀향하는 출향인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1일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 기부자인 출향인의 제도 인식과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는 만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 공조하여 귀성객이 이용하는 주요 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출구 등 다중이용시설에 플래카드와 배너를 게시하고 포스터 부착, 홍보용 리플릿 비치, 도내 옥외 전광판 홍보 문구 표출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도·시군 홈페이지 및 SNS에 카드뉴스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보건 분야 증진, 청소년 인재 육성·보호, 사회 취약 주민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재산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주택, 상가 등 건축물, 자동차 등이 태풍, 호우 등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이나 자동차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고,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 멸실된 차량은 침수일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건축물, 차량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우피해를 입어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 할 수 있고, 수해를 입은 체납자의 경우 재산 압류 및 재산의 매각도 1년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방세제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세를 지원 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세무부서에 신청하여야 하므로 납세지 관할 세무부서에 문의하여 어떤 세제지원이 있는
(정도일보) 전북연구원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지난 8월 실시한 제10회 연구과제 도민공모에서 총 두 편의 우수 제안과제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모색을 위해 기업유치, 민생경제, 농생명 등 3개 분야 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됐으며 제안된 연구과제 중 전문가 회의를 통해 수상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연구과제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승현 선생님의‘유휴공간을 활용한 전북형 청년공유주거공간 방안 제안’과 장려상으로 선정된 최용식 선생님의 ‘전북도 주력산업 `농생면분야`활성화를 위한 청년농 지역정착지원(한국농수산대학교 사례위주)’연구 총 두 편의 연구과제이다. 권혁남 원장은 “새로운 민선8기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개발을 도민과 함께 수립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며 “전라북도 도정 발전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휴 시작일인 8일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원인규명을 위하여 2인 1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과 도청 감염병관리과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원숭이두창 유행에 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양성환자 발생시 즉각 결과를 통보하여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신고 접수시 환자 가검물 등 인체검체와 식수 등 환경 검체에 대한 동시 검사를 진행하여 식중독 원인을 밝힘으로써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호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 및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 대응체제 유지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여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도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희망법률상담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올해 8월 말까지 희망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총 151건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243건으로 도민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더 많은 도민들이 생활 속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도와 시군 홈페이지 및 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시군과 협업을 통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법률상담실은 전북도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민이면 누구나 민사,형사,가사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 고충을 전문가인 변호사들에게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상담실은 매주 1회(월 4회) 운영하며, 1인당 30분 가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은 주간(오전 09:30~11:30, 오후 14:00~17:00), 둘째,넷째 주 목요일은 야간(18:00~20:00) 운영으로 주간 방문상담이 어려운 도민들을 배려했다. 법률상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7일 2022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되는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20년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우수 특허 총 19건의 특허가 접수되어 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두차례의 내·외부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특허를 선정했다. 이날 10대 특허 인증서를 수여 받은 기업은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151명의 고용창출과 약 477억원의 매출 증가 및 304억원의 수출은 물론 약 116억원의 투자유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북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7개 기업은 도와 특허청을 통해 지식재산의 권리화 및 사업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은 결과,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도와 특허청은 향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판로
(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도내 농촌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지방소멸 예방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유휴시설 창업 공간의 기획, 시공, 활용까지 직접 추진하는 DIY 마을 조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사업 선정자에게는 전문 창업 멘토링과 유휴시설 재생 비용 등 다양한 농촌 창업 기반 조성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스쿨’은 전라북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농촌 유휴시설 사업 대상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 내외의 교육 참가자가 정해지며, 4일간의 교육을 참여한 교육 수료생(팀)에게는 10월 28일 진행될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 선정심사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정도일보) 전북지역 산림휴양시설(대아수목원, 산림박물관, 고원화목원, 데미샘자연휴양림)가 추석 연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추석 연휴기간(9월9일~12일)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아열대온실, 체험,전시실, 등산로, 산책로, 숙박시설 등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은 추석연휴 정상 운영한다.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원내 관람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휴양시설 방문객은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총 33.8만명으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다양한 산림서비스 프로그램(숲해설, 숲체험교실 등)을 마련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강화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연휴 기간 예약률 100%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산림휴양시설에서 숲의 매력을 만끽하며 가족과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기 속에서 독거 노인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돌봄서비스 광역·권역 수행기관은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연락망을 통해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도내 활동 중인 돌봄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및 응급관리요원이 안전 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해 취약 어르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전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방문 안부 확인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수시 연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하며,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시·군과 9월 12일까지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새만금 유역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개 시·군이 해당된다. 이 지역에는 축산농가 7,293개소, 재활용신고 109개소, 가축분뇨 관련영업 60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6개소 등 총 7,468개소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염농도가 높은 가축분뇨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출되면 수질오염 원인이 되며, 가축사육 및 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피해가 발생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북도는 불법행위 사전 차단 및 경각심 유도를 위해 9월 12일까지 최근 위반지역, 민원 발생지역과 축사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배수로 및 유입 하천 순찰을 실시해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인근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방치·살포하는 행위, 시설의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에서 최초로 시작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된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주거 취약 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호당 400만 원 이내 지원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850억 원을 투입하여 14개 시·군 25,966가구의 주택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으며, 올해도 도내 600가구에 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9월 현재까지 344가구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 이날 김 국장은 완주군 소재에 있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방문하여 열악하고 노후된 주거 현장을 확인하고, 거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이모씨(여, 34년생)는 “그동안 실내 수도나 화장실이 없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수도와 좌변기 설치 덕분에 생활 불편함을 크게 덜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부터 복권기금을 확보했으며, 지원대상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