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지역 지정 약수터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가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지정 약수터 9개소를 점검한 결과 물탱크 및 음수대, 안내판 등 모두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도 대부분 ‘안심’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정 약수터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시설이다. 현재 도내에는 6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에 총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실시, ▲주변 환경 정비, ▲수질개선 설비 보수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약수터는 분기별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안심, 양호, 주의, 우려 총 4개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정될 경우, 해당 시설은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오염원 제거 및 소독을 실시해 재검사 결과에 따라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도내 약수터는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8개소가 적합했고, 익산 관한 약수터의 경우 부적합했으나 주변 오염원 제거,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재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한 보수교육 수강 희망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으로는 ▲ 만 2년 이상 보육업무를 수행하지 않다가 다시 보육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받아야 하는 장기 미종사자 직무교육 ▲ 보육교사가 상위 등급의 자격(3급→2급, 2급→1급)을 취득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승급교육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도내 보수교육 전문 위탁기관인 ‘우석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또한,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결석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최대 10% 범위에서 출석한 것으로 인정한다. 보수교육을 받고자 하는 보육교직원은 ‘보육인력 국가자격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 보육 교직원의 자질향상을 통해 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존중받으며 놀이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의 조기 발견 및 피해 고사목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자 헬기를 이용한 예찰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은 9월 23일까지 재선충병이 발생한 전주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청,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 1대를 동원하는 이번 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인 군산,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전주, 정읍, 남원, 완주, 장수 등 8개 시군 8만ha 산림을 조사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지, 피해 확대 우려 지역, 중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산 정상, 계곡 등 지상에서 보이지 않는 곳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항공 예찰에서 발견된 소나무류 고사목은 다시 지상에서 GPS 장비 등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한다. 채취된 시료는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최종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감염 여부 확인 결과 일반고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제거한다. 재선충병으로 확인된 감염목은 정확한 설계와 방제를 통해 올 11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완전히 방제한다. 전라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재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품격 높은 간판문화 정착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1일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제7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거쳐 9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그리고 창작모형 등 3개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존 간판(옥외광고물) 분야는 도내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돼 제작.설치된 기존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및 간판을 제작한 옥외광고업자, 간판디자이너가 신청하며, 창작간판과 창작모형은 국민 모두 제한없이 참여한다. 전라북도는 출품된 간판을 대상으로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과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간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간판주 (옥외광고업체)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기존간판과 창작간판은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
(정도일보) 부안군 상서면사무소는 지난 5일 제4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안일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은 임기 2년 간 취약계층 발굴과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더불어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서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건강한 과일꾸러미”나눔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색과일(샤인머스켓, 배, 사과, 캠벨포도, 바나나)로 구성하여 직접 제작한 꾸러미는 홀몸어르신 등 60세대에 전달됐다. 안일동 위원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 추석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골고루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미순 상서면장은 “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한마음으로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한 상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7일 군청5층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실무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9기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관, 시설, 단체의 관계자 15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사회보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 전문가들로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9기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준한 사무국장이 8기에 이어 재선출됐으며, 제5기 부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사전검토를 통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관, 시설의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져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제5회 생명나눔 주간 (22. 9. 12. ~ 9. 18.)을 맞이하여 장기기증희망 등록이 감소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터미널부근에서 타 부서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방법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신분증지참)을 방문하여 본인이 신청서 작성을 하거나,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접속 후 기증희망등록 클릭,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을 하고, 기증희망 등록 신청서 작성하면 완료 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유선이나 팩스 회신 신청도 가능하다. 부안군은“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누는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계화면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요인 차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면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청사, 복지센터, 승강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0여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35개소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추진됐다. 계화면장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무증상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지역에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는 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 하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이며, 외교부와 유니세프 공동 진행으로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Take action, stop violence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의 방법이 될 수 없고, 아이들을 향한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폭력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다음 캠페인의 참여자로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최훈식 장수군수를 추천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예비심사 결과 및 최종심사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에 총 85개 사업이 접수, 예비심사를 통해 5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학생 7건, 학부모 17건, 교직원 및 주민 35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예비심사를 통과한 59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3표씩, 1인 9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중복참여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인증을 실시한다. 투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제안사업온라인투표 코너로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림창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 네이버에서 ‘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예산 온라인 투표’를 검색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오는 2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0점)와 온라인투표(30점) 결과를 합산해 해당 분야별 고득점 순으로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 총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교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부진했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책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전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스마트교실·그린학교·학교복합화·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포함한다. 앞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팀은 2021~2022년 사업 대상 학교인 62교(3,052억원)에 대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2023년부터 민자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9월 중에 내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대상학교 선정 작업을 거쳐 10월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27동, 7만4,200㎡에 사업비는 1,625억원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담기 위한 환경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미래학교 전담부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년 하반기 40개 학교 유휴공간에서 예술놀이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이다. 학교의 다양한 예술활동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선 2022년 하반기 초·중·고 중 희망학교 40개교를 시작으로 200개교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역별로 전주 8개교, 군산 5개교, 익산 6개교, 정읍·남원·김제·완주 각 3개교, 고창과 부안은 각 2개교,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은 각 1개교씩 신청할 수 있다. 9월 중 신청과 심사를 거쳐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형 설계로 공간의 목적과 성격을 구성하고 도교육청은 예술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놀이터는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학교의 주인이 되어 학교 공간을 구성하여 학교예술교육과정이 풍부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예술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한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총체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지금까지의 환경생태교육이 인프라 조성 등 교육의 주변부에서 이루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적 적용과 해결방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교육을 넘어 사람과 자연, 환경이 서로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고, 이 생태전환교육의 플랫폼은 당연히 학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네이처링을 활용한 우리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교원 연수, 환경영화(다큐) 활용 교원 연수, 교육지원청 연계 교원 연수 등을 운영해 생태환경교육 관련 교원 역량강화에 나선다. 9~10월 중 교사 50여 명을 대상을 진행될 네이처링 활용 교원 연수는 ‘네이처링 앱’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와 학교 주변의 생태자원을 조사·관찰하고, 학교의 생태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정도일보) 추석연휴가 지나면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 전략을 안내했다.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들은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시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내신이 모의평가보다 낫다면 수시, 모의평가 성적이 더 낫다면 정시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의 영역별 ‘표준점수’와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응시자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정시지원에 활용된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비율에 따라 9구간으로 나눈 것으로 수시지원의 중요한 기준이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대입상담 서비스 또는 입시전문업체의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정시 지원선을 파악한 뒤 수시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진학지도지원실의 강세웅 장학사는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찾아낸 뒤 수시는 그보다 상향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6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수시에 지원한 수험생이 한 군데라도 합격하면 등록하지 않더라도 정시에 지원
(정도일보) 한 여고생의 간절한 목소리에 서거석 교육감이 화답했다. 익산 함열여고 1학년 박시온 학생은 서거석 교육감 앞으로 한 통의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는 “제가 존경하는 분이 교육감님이 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써 교육감님은 저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교육감님들보다도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려주실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중략) … 교육감님께서 저희 학교에 방문해주셔서 우리 함열여고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쓰여있었다. 또 “얼마 전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과정, 수업방식, 생기부, 학교 시설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열렸는데 평소 존경하는 교육감님과도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편지를 쓰게 됐다”고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박시온 학생의 따뜻한 손편지를 받아든 서거석 교육감은 급히 일정을 조정해 8일 오전 함열여고를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각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교육부 지정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도 둘러보았다. 또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마련한 톡톡 콘서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