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차세대 이차전지 전해질 원료 생산을 위해 도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전북 완주에 투자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석케미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석케미칼과 전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는 완주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석케미칼은 완주 테크노밸리2산업단지 1만여평에 525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이차전지 전해질 원료인 Li2S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한다. ㈜정석케미칼은 당초 도료 관련 제품을 주로 생산했으나 최근 첨단소재인 고체 전해질 물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0년 대구에서 창업했으나 1998년 완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여 사업을 키워온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시장 분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성장 사업으로 에너지 소재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정석케미칼㈜는 최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체 전해질 원료인 Li
(정도일보)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16일 개막공연 '백년의 서사'를 시작으로 열흘 간의 화려한 소리 여정에 나선다.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으로 도민들을 초대한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영과 제한된 관객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포르투갈, 스페인 등 해외 5개국과 76회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열흘 간 전라북도 일대가 음악의 파노라마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축제일정을 기존의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주요 공연공간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부안 채석강,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 등으로 장소를 넓혔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광장 앞에 소리정원을 조성, 주말에 한해 소규모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내공연 중심의 단조로움을 보완하면서 지역 명소와의 시너지를 확장하는 명소공연이 3개 지역(부안 채석강,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한 흔적들도 눈에
(정도일보)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 공공기관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4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과 릴레이 면담을 가지며, ‘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 소통 행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14일 오전 김태현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의 첫 면담 자리에서 “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전북도의 자생적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단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북도-공단 간 연대 강화 및 지속적인 소통 기회 마련으로, 가장 우수한 지자체-이전 공공기관 협업 사례로 나아가자고 제안하면서, 김태현 이사장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금융산업 인프라 구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압
(정도일보) 부안군은 9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부정계량기의 사용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판수동저울·접시지시저울·전기식지시저울 등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이 검사 대상이며, 저울보유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읍면별 검사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주요 검사내용은 법정계량기 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고 불합격되면 수리 후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및 시행령 제53조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 노·사는 지난 2월 25일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가진 뒤 후생․복지, 인사․조직, 교육․인권 3개 분야, 62개 안건에 대해 7개월간의 마라톤 실무교섭을 매듭짓고,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후생․복지 분야는 스마트한 도청사를 모델로 사무실 출입 관련 공무원 카드 전자키 도입, 실과 직원 현황판 전자화와 직사업소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식당 위생개선, 식사 환경이 열악한 오지 사업소에는 식사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아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특수교육 비용 등을 지원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체결했다. 인사․조직 분야는 민선 8기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지원 부서(정책기획관, 예산과)에 다양한 직류가 함께 일하며 도정을 큰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조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직류가 꿈(간부)이 있는 조직, 장애인 공무원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6,688건에 대해 총 34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관내 토지 공시지가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 등이 주된 요인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분 재산세를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산출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본인 또는 타인 명의 세금을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하여 농작물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 산란기가 시작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약제 지원, 방제요령 교육 및 홍보,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적기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산림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을 오가며 활동을 하면서 8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까지 산란한 후 생을 마감하는 만큼 해당 시기에 피해가 없도록 마을 단위, 과원별 공동방제를 통해 꼼꼼한 방제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이 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뿐만 아니라 감, 산수유, 뽕나무 등 과수 포장에 발생 유입되어 직접적인 흡즙에 의한 수세 약화 및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수목의 결과지(다음년도 열매가지)에 알을 산란하여 이듬해 위축되거나 고사 되어 농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피해 등을 유발하기에 관리를 필요로 하는 주요 병해충이다. 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4개 과종 203ha 286 농가를 대상으로 2차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2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수지구 도시재생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오수시장상인회교육장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신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달 말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수면은 예로부터 오수 의견 설화를 배경으로 의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이번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천㎡ 구역 내에서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반려동물이라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산업·복지인프라를 바탕으로 과거 상업의 중심지였던 오수의 옛 명성을 일으키고,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특화사업으로 반려 스쿨, 반려동물 특화거리, 반려 하우스 조성을 통해 전국 600만 반려동물 가구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오수고등학교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신설된 가운데 군은 발 빠르게 전주기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2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장학습 참여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인솔교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은 모두 28명이며 호주(20명)와 독일(8명)로 나뉘어 진행된다. 호주 현장학습단은 조리·제과·제빵 9명, 헤어미용 4명, 자동차정비 3명, 용접 3명, 원예조경 2명, 사무회계 2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기계금속 가공기술 강국인 독일로 떠나는 학습단은 기계가공분야(CNC) 학생 8명이 현장학습에 나선다. 현장학습단은 9월 17일 출국한 뒤 12주간 어학연수와 기술연수, 현장실습,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 12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이후에는 현지 취업이나 상급 학교 진학 등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관리·지원을 지속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12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진로를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체육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은 13일 8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거석 교육감이 마련한 자리로 전라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과 신준섭 사무처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종목단체 회장단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서 교육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현재 각 종목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에서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시에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며 △1교 1기 운동 △분기별 정책 간담회 운영 △학교운동부 창단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직 전환 등을 건의했다. 또한 특기 교사 선발이 없는 상황에서 지도교사 가산점과 관리자(학교장)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앞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회원종목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약속하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늘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담당부서와 협의 후 적극
(정도일보)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이민정책을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도의회 김이재(더불어민주당 전주4)의원은,“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뿐이고, 이로 인해 최근 우리 지역에서는 군산 현대조선소 협력사 직원 모집에 애를 먹고 있으며, 하림?참프레를 비롯한 식품 대기업조차도 인근 도시에 가서 인력수급을 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고, 농촌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제대로 된 농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몇 가지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첫째,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코트라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같은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전라북도의 해외 거점을 많이 확보한다면,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공동사무소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 기관의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전문가들을 통해 효율적인 해외마케팅과 유학생 유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센터 또는 전담 조직을 만들어 이들의 비자, 취업, 거
(정도일보) 부안군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 ‘헤어질 결심’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찰은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를 용의 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탐문과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관심이 커져가지만, ‘서래’의 속마음을 짐작하기 어려워진다. 이 영화는 수사멜로극으로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영화의 완벽한 완성도에 이끌리는 섬세하게 제작된 영화이다. ‘아가씨’ 이후로 6년 만에 나온 박찬욱 감독의 장편영화로서, 이 영화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매혹적인 작품이라는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높였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신선한 전개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영화인만큼 많은 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후하고 불량한 간판을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하는 2023년 전라북도 예쁜간판꾸미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예쁜간판꾸미기 지원사업은 간판을 단순히 교체하는 사업이 아니라, 업소의 이미지 향상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현재 업소에 설치된 간판을 모두 철거한 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고 옥외광고물법에 맞게 광고물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는 2015년부터 매년 시군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9개 시군 18개소에 4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남원시, 김제시 2개 시군을 선정, 총 6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죽항동 요천로 간판개선사업)는 광한루 요천로 주변의 낡고 커다란 간판 126개를 정비하고, 새 간판 67개로 교체, 김제시(만경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는 만경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하여 노후간판 117개를 정비하여, 새 간판 65개로 교체한다. 또한 전라북도는 2023년도 “예쁜간판꾸미기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시군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된 사업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민간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보급된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엔진을 통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가스열펌프를 구동할 경우 발생하는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하 ‘법’) 개정으로 2023년부터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관리하게 된다.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배출허용 기준도 신설됐다. 법 시행일(‘23. 1. 1.) 이전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는 가스열펌프의 경우에는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 준비기간이 필요함을 고려하여 2년간 시행이 유예된다. 다만, 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되거나 삼원촉매장치 등 저감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도내 민간시설에 보급된 가스열펌프 569기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법 시행일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실국간 칸막이 철폐 및 현안의 적극적 공유를 위한 제2차 다부서 협업 성공 회의를 1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책기획관, 환경녹지국장, 건설교통국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등 도청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라북도 천혜의 자연 자원이며 섬 여행의 적격지인 ‘고군산군도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환경·건설·새만금해양 분야 등 실국별로 특색있는 고군산군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실국 간 연계 및 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비대면 안심관광지 현황과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섬관광 연계상품을 공유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을 위한 협업 방안을 개진했다. 또한, 건설 분야에서는 섬 발전사업 등을 통한 기반 시설과, 새만금해양 분야에서는 호텔, 케이블카 등 고군산군도에서 진행되는 관광개발사업 및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국 간 뜻을 모았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새만금 개발 본격화를 위해 호텔, 케이블카 등 주요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