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 곳곳에서는 가을 축제들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24일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를 시작으로 9월 29일에는 김제 지평선축제와 정읍 구절초꽃축제, 9월 30일에는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고창 모양성제가 개최되어 전북이 가을축제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10월에도 전주 비빔밥축제(10.6~10.10), 순창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10.1~10.2)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이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를 위해 각종 공연, 이벤트 마련 및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다. 축제별로 가족단위, MZ세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꼼꼼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수립 단계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함으
(정도일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일대(포항 등)에 15일부터 17일까지 2차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요청에 따라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 봉사자를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은 도내 3개 자원봉사센터(도, 전주, 임실)가 함께 세탁차량 3대(수거→세탁→건조→배달)를 지원해 포항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평상시 각종 풍수해 등에 의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14개 시군과 각종 차량 및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피해발생 시 도내 자원봉사자와 함께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도일보) 농생명 수도를 지향하는 전라북도와 로하스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인 (주)풀무원이 수산양식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도와 ㈜풀무원은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시와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가 참석한 가운데 ‘수산양식 공동연구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풀무원은 수산양식분야 기술 및 상호 이용을 통해 김·흰다리새우 등 육상양식 및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전라북도 환경에 적합한 김 신품종 개발 및 양식기술 공동연구 전북수산업 중 김 양식업은 해면양식 생산량의 63.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도내 주력 양식품종이다. 하지만 그동안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개발한(해풍 1호) 품종이 전라북도 연안의 어장환경 변화와 잦은 질병 발생으로 김 생산량이 둔화되고 품질이 떨어져 도내 어업인들이 양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같은 도내 김 양식업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에 풀무원과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도내 어장환경에 특화된 우량종자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바다에서만
(정도일보)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STEAM연구회(회장 교사 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축제’가 오는 24일 익산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의 주 참가 대상인 청소년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STEAM연구회와 익산영재교육원 소속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된 이번 과학 축제에는 30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 코딩,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부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 친환경 세제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도록 하여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익산 과학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회지원단 및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축구, 풋살, 배드민턴, 넷볼, 플로어볼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으로, 지역 내 초, 중, 고 310개교에서 315팀, 5,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완산체련공원 등 15개 구장에서 종목별 토너먼트 및 리그 경기 형식으로 치르게 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10월경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종목이 축소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전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배구 종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열리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준
(정도일보) 전북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국제교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지역 초·중·고 5개 학교와 해외 교류학교가 오는 10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 공동수업 및 비실시간 학생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수업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수업 중심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해외 교류학교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구촌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가는 미래역량을 기르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도내 초·중·고 4개교를 지정하여 국제교류 수업을 시범 운영하며, 전주자연초·전주근영중·고창북고·전북외국어고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하는 국가는 뉴질랜드, 일본, 독일, 호주,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6개 나라이다. 시범학교와 해외 교류학교가 진행하게 될 국제교류 수업 유형은 △전주자연초 - 뉴질랜드 케이스브룩 초·중학교 ‘세계시민교육 주제 프로젝트 수업’ △전주근영중 - 일본 홋카이도 중학교, 독일 하일리켄트하우스학교 ‘유네스코 협력학교 프로젝트 수업’△고창북고 – 중국 친퉁중학교 ‘교과 동아리 중심 언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4일 정읍시 두승산 숲길조성 사업(입석리-치제, 보문사-말봉, 두승사-말봉), 만석보터 등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병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에게 탄소흡수원이 가득한 숲은 도민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자 탄소중립 실현에 가장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산림자원을 역사 유적지와 적극적으로 결합시켜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역사문화·생태숲길을 결합시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지답사를 주관한 임승식 부위원장은 “두승산 일원에는 만석보 유적지(기념물 제33호)와 정읍 상학마을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재 제366호) 등 우리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유적지 정비와 생태숲길 조성으로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재충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지답사에는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강동화의원, 김만기의원(부의장), 박용근의원(윤리특별위원장), 윤정훈의원(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황영석의원(전부의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을 나눴다. 만석보(기념물 제33호)는 조선 고종 29년(1892) 고부군수 조병갑이 정읍천과 태인천 두
(정도일보) 충청과 호남지역에만 없는 경마공원을 전북에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말산업은 승마와 경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미래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해 그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말산업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우리 전북에 제5 경마공원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라고 주장했다. 김희수 의원은 “우리 전북은 말산업과 관련해 전국 4위 규모”라면서 “2018년 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특구 지정으로 그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장수 한국마사고, 남원 경마축산고, 기전대 말산업스포츠재활과와 말산업복합센터 등 전문인력양성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9년 우리 의회가 '전라북도 말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북 말산업육성과 지원체계 또한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은 “최근 경북 영천군에 제4 경마공원 조성을 알리는 착공식이 이달 30일에 예정되어 있다”라면서 “사업비만 3천억이 넘게 투입되고 경제파급효과 1조 8천억, 고용효과 7,500명 등 지역
(정도일보) 우리 농업․농촌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기업자본의 가축 사육업 진입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제3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업자본의 가축 사육업 진입 제한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권 의원에 따르면 “국내 축산업의 총산액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5.1%를 차지하는 등 축산업은 우리 농업·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축산법 제27조가 삭제되면서 기업들은 사료와 유통을 넘어 가축 사육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축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육계와 오리 분야는 90% 이상, 양돈농가도 34% 정도가 축산기업 계열화로 전락해 버렸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기업 종속화는 심화될 것이라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기업의 가축 사육 진입은 필연적으로 규모화와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이는 가축 생산에만 전념하는 농가들을 몰락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농민들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 기준에 따라 기업이 제공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삼천천변길 조성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열 의원은 “삼천천은 많은 시민의 운동 및 휴식공간이자 각종 문화예술의 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임에도 공중화장실과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없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명품삼천천변길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전주시의 북쪽으로는 오송재, 서쪽은 기지제, 동쪽으로는 아중호를 따라 시민의 복합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남쪽의 삼천천은 가로등 설치조차 미흡해 저녁에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며 야간 경관조명 사업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주시 삼천천 효자주민센터부터 삼천교를 지나 장교마을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화장실이 한 곳도 없어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서는 약 2km나 떨어진 시민의 쉼터나 강변공원 등까지 걸어가야 하며 산책길은 부서지고 파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상태이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9.14일 열린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5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 심사는 지난 7~8월에 개최된 실국별 도지사 주요업무계획 보고시 팀별 타·시도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제출된 253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포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북도는 1차로 14명 실국장이 소관 실국의 우수아이디어를 3개씩 추천하여 총 42개 평가대상을 확정했다. 2차 심사는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팀장이 직접 발표하고, 소관 실국 추천 아이디어 3개를 제외한 39개 아이디어에 대하여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가하고, 실국장 평가결과를 취합하여 최종 선정했다. 9.14일 도청 중회의실1(3층)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는 총 42명의 팀장이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장 15명이 참석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표평가 심사는 창의적이 역동적인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탈바꿈 됐고. 팀장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보완 발전할 기회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발표자료는 기존에 제출했던 제안서를 원
(정도일보) 2022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태평양 국제 컨퍼런스가 1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400여명의 관광, 생태 등 지속가능 관광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체코·프랑스 등 관광청 관계자, 컨퍼런스 연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기관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9.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우리지역의 뛰어난 자연‧문화 자원을 보존‧관리하여 전라북도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9월 15일 개회식과 기조연설, 마이스 활성화 포럼, WITH* 포럼, 문화관광 외교 포럼을 시작으로, 9월 16일에는 지속가능 관광지 관리, 어트랙션 등 지속가능관광 목적지에 관해 전 세계 지속가능 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폐회식에서 지난 2일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만금 선언문’을 발표해 관광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촉진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5일 도와 14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발굴 우수 기법의 개발·공유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열렸다. 세외수입의 신규수입원 발굴, 효율적인 체납·징수 관리 강화, 운영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전파해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례의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세외수입의 제도적 개선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사 결과, OOO 최우수상, OOO,OOO 우수상, OOO,OOO,OOO 장려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는 연말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지방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가 세외수입 증대와 함께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한국증권학회, 국민연금연구원과 공동으로 1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금개혁과 기금 자산운용 체계 개편방안’을 주제로 공동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금개혁을 위한 기금운용 체계 개편방안을 모색하고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학회 회원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심포지엄 발제는 최웅비 국민연금연구원 박사의 ‘국민연금기금의 국면별 기준 포트폴리오 설정’을 시작으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박사의 ‘재정안정화 관점에서의 기금운용체계 개편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박광우 KAIST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희 KB증권 상무, 류혁선 KAIST 교수 등 재무·금융분야 전문가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증권학회-국민연금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기금 자산운용 체계 개편방안을 제시해 노후 소득 안정화와 연금재정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증권학회 선정훈 회장은 “연금개혁에 있어 기금운용에 대한 논의 필요성은 제도개혁 논의 못지않게 중요하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외 검사능력 평가에 참가해 감염병 분야 6항목과 환경 7개 분야 80항목에서 최고 수준인‘적합’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세계 80개국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하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가했다. 해당 평가의 수질분야 총질소 등 20항목, 먹는물 분야 벤젠 등 17항목, 토양 분야 아연 등 12항목 평가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숙련도 평가에서도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 6항목, 복합악취 등 31항목에서 전항목‘적합’평가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국내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 숙련도를 희망하는 기관은 영국(FAPAS) 및 미국(ERA) 등 최고권위의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 평가인증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경쟁력은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검사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남아있는 식품‧화장품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