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고용부와 행안부에서 공모한‘23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2개 분야에 7개 사업 34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 사업비의 50%인 17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신중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용부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6개 프로그램에 28억원을 투입해 137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정서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감성치료 더불어 행복단’(전주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가가호호 생활안전 닥터’(남원시), △치매선별 방문검사 ‘백세 건강지킴이’(김제시), ‘술박물관 큐레이터’(완주군),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순창군), △관광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 “Let’s go! MUJU!”(무주군)이다. 사업대상은 해당 업무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 기사, 기능장 등 공인자격을 가진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신중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또한 행안부로부터 익산지역에‘신중년 전담 일자리 지원센터’구축사업도 선정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지사가 9.22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농수산식품을 비롯한 도내 생산품의 미국 수출 확대, 내년도 전북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국제 행사 홍보 및 LA지역 재외동포와의 협력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먼저 방문 당일 미국 최대규모인 LA 한인 축제 및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전북의 농수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도내 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전라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홍보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LA 농수산엑스포는 9.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120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LA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총 100여개 부스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장류, 누룽지, 젓갈류, 건조 수산물, 게장 등 총 9개의 판매 부스 운영과 우수 상품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북 농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신규 또는 주력 농수산식품을 홍보하는 절호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각각 캘리포니아주와 미국
(정도일보) 임실군이 가을철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16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해 성수산, 오봉산, 나래산, 백련산 등 주요명산과 성수산 자연휴양림, 세심 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 시설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본인 소유 임야가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청이 운영 중인 SNS가 오는 10월 치러질‘2022 임실N치즈축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임실N치즈축제 홍보 이벤트를 유튜브 등 임실군청 SNS을 통해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즐겨요~ 치즈축제! 걸어요~ 국화꽃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3일까지 축제 홍보영상과 함께하는‘임실축제 4행시 짓기’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임실축제 4행시 짓기’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자들의‘축제 홍보 및 응원하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축제 영상과 이벤트 홍보를 병행 진행하고 있다. 19일 현재 유튜브 조회 수는 1천여회,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7000여회에 달하고, 댓글은 120여건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임실축제로 4행시를 짓는 유튜브 댓글에는‘임: 임실에 가면 실: 실망하지 않는 멋진 임실의 맛과 축: 축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속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19일 도교육청은 ‘2022년 찾아가는 학교협동조합 학생 캠프’를 학교협동조합 운영 학교 6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교복 공동구매 등 학교 구성원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성된 교육경제공동체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라중 ‘생그레’, 양현고 ‘YHAM(얌)’, 익산부송중 ‘도담’, 진경여고 ‘어울림’, 고산고 ‘高순도순’, 전북유니텍고 ‘누리마켓’ 등 6곳의 학교협동조합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미 익산부송중은 9월 2일, 전라중은 9월 14일, 전북유니텍고는 9월 15일 각각 캠프를 운영했고, 진경여고와 고산고는 오는 21일, 양현고는 22일 협동조합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만들기 체험을 통한 협동조합 운영 사례 공유,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창업 사례 교육,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발전방안 탐구 및 문제해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정도일보) 사람과 자연, 환경이 서로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본격화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2학년도 환경교육 중점 운영학교 담당교사 중 희망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처링’을 활용한 우리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처링(NATURING)은 자연을 관찰·기록·공유하는 오픈 네트워크로 누구나 자연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네이처링’을 활용한 우리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일상적 자연 관찰자를 양성하고, 생태계와 인간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쌓아 이를 토대로 환경문제를 이해하는 효율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거석 교육감이 “이제는 환경 보전을 넘어 사람과 자연, 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고, 그 발걸음에 전라북도교육청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 첫걸음은 교원 연수 지원부터”라고 강조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 적용 방안, 프로젝트 수업 연계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기업하기 좋은 전북 연구회(대표 서난이 의원)는 15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함께 정례모임을 갖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연구회 대표를 맡은 서난이 의원(전주 9)은 “도민 1인당 평균 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는 건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선 대기업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연구회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서난이 대표의원은 “특히 전북은 국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도내 기업 비중이 1%대에 불과하며 매출액 비중으론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기업 여건과 환경 자체가 매우 열악하다”라고 말하면서 기업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도내 지자체는 투자유치 협약체결을 홍보하며 성과를 내세웠지만, 투자협약을 체결하고도 실제 투자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고 투자유치보조금을 받고도 폐업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전하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 쿠팡의 완주 물류센터 투자 백지화뿐만 아니라 과거 삼성이나 LG화학 등 대기업 투자유치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연구회가 개선책을
(정도일보) 윤수봉 도의원(완주1)이 15일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려다 중단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 폐지안’에 대해 반대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부는 지난 7월 20일 돌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국민제안이라는 이유로 거론하기 시작하여, 8월 4일 국무조정실이 나서 규제심판회의의 안건으로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를 본격 논의에 나섰으나 소상공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반대여론이 거세게 일자,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현행 유지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윤의원은 “이 같은 입장표명은 당장 국민들의 반대여론 잠재우기용 임시방편일뿐 여론이 잠잠해지면 추후 언제라도 의무휴업제도를 폐지할 수 있는 여지를 둔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윤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지난 2010년, 전주 시내 대형마트가 6곳이나 들어서면서 동네 슈퍼 등 골목상권이 초토화되자, 시민단체와 전주시의회가 나서 대형마트 영업제한을 추진하면서 최초로 도입됐으며, 이후 대형마트 측의 강력한 반발로 대법원 소송전까지 벌인 끝에 법 개정과 전국 확산까지 이끌어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 4)은 15일 열린 제3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만년 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안전지수 문제를 지적하며 시급한 개선을 주문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지표를 활용하여 안전수준을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로 등급화한 것을 말한다. 지난해 전북의 지역안전지수는 2등급인 3개 분야(범죄, 생활안전, 감염병)를 제외하고 교통, 화재, 자살 분야는 여전히 3등급인 하위수준이지만, 문제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안주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자세이다. 지역안전지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제시는 교통, 자살 2개 분야는 5년째 최하위인 5등급이며, 정읍시도 범죄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분야가 4등급, 5등급에 머물고 있어 사실상 전라북도의 안전행정이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전라북도는 도의회에서 지역안전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안이한 태도만 보이며 실제 개선조치에는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
(정도일보)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전북도가 매입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전북도립대학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제394회 정례회 오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의 불균형적이고 열악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예산 증액과 필수보건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5분 발언 시작에 앞서 김관영 지사에게“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전북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면서 “남원 공공의대가 설립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설립을 주장하고 외치겠다”라면서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절실해진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북지역 간호인력 확충이 시급”하지만 “전북 간호사 법정 정원 준수율이 48%에 불과하고 인구가 2만 명인 장수군은 간호사가 62명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2021년 의료취약지역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전북 14개 시군 중 무려 8개(정읍,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지역이 의료취약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북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15일 제39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정부의 지지부진한 태도와 타 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 의협의 집단 이기주의가 맞물려 법안조차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하여 연내 관련 법안이 통과되도록 전라북도가 온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던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이미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졌던 사안이다. 그런데 최근 전국 각지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과열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어 또 다시 ‘남원 공공의대가 타 지자체와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위기상황을 맞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임승식 의원은 현재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과 추진 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임승식 의원은 남원 공공의대의 경우 당초 폐교된 서남대 의대가 가지고 있던 정원 49명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서 원칙적으로 의정협의체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우리의 논리와 명분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법률안이 연내 통과될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9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2년 전라북도 청년축제를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세상)”라는 주제로 경기전 광장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 청년축제”는 청년축제기획단을 사전에 모집하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세상)”라는 주제 아래 경기전 광장에서 10시부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한뼘콘서트, 청년 우수정책 부스운영, 상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기념사와 김찬미 청년대표 축사, 청년정책 유공자 5명(민간·단체 2, 공무원 3)에 대한 포상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 전라북도에 바라는 청년 정책 건의 등 도지사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4명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청년 예술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청년 한뼘콘서트’는 14개 시군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 공연으로 ①브릴란테팀의 오케스타라 공연과, ② 마초홀릭의 국악 실내악 공연, ③소울헌터즈의 비보이공
(정도일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업무량이 폭증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서부지원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은 1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민건강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만큼 중요한 건 없기에 보건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신설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5년간 연구원은 정원 72명에서 99명으로 3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예산은 52%나 증액될 정도로 외형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코로나19 이후 하루 500건에서 많게는 2,000건이 넘는 검체 검사가 진행될 정도다. 문제는 인구가 많은 도내 서부권의 경우 검사 의뢰에 소요되는 이송시간이 길어 일선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확진자 판별 이후 추적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감염병뿐만 아니라 식의약품, 농산물, 수질, 대기오염 등 다른 분야 검사도 마찬가지다. 제조업체 수가 많고 농지 면적이 넓은 서부권 지역 민원인들은 그만큼 검사 의뢰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김대중 의원은 “임실에 위치한 연구원까지 평균 73㎞ 이상 떨어져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져 시간 낭비와
(정도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1,400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알리기 위해 「백제&제주 : 한국의 유산에서 세계유산으로」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하노이)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우호적인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다. 1,4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지질학적 특성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뛰어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07년에 각각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전시를 통해 백제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백제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백제 복식체험, VR체험, 연등만들기, 백제 음식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조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국제적 관광전문가들이 새만금을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2022 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태평양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이같이 뜻을 모으고‘새만금 선언문’을 발표했다. ‘새만금 선언문’은 지속가능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향후 계획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함께 참여한 4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표해 전주대학교 국제영재아카데미 남녀 고등학생이 발표했다.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이하 GSTC)를 비롯해 이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관광이 지난 수십년간 세계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었으나, Covid 19와 같은 팬더믹, 실행력 있는 전략수립 미흡, 재원 및 지역사회 관심 부족 등 사업실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행동 차원에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자연보전,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류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유엔 새천년발전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