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 부안군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9월 현재, 부안군의 총 체납액은 1,990백만원으로, 올해 11월까지 1,322백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추진단을 구성하여 비대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게는 재산 압류, 공매처분, 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허용권 재무과장은 “납부의사가 분명하고 재기를 위해 노력중인 영세 사업자 등 어려운 체납자는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하여 적극 지원하겠지만, 재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행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토지정보과에서는 ‘18년부터 자체적으로 드론운용 TF팀을 구성해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 데이터를 취득하고 수요가 있는 기관・부서에 자료를 제공하는 등 행정영역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취득한 드론영상은 ’18년에 구축한 ‘전라북도 드론관측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드론 기반 공간정보로 통합관리해, 국가예산 확보, 기업유치 등 다양한 도정정책 기초자료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19년도에 구축한 전북 영상정보 포털을 통해 드론으로 취득한 최신 공간정보와 생활안전 및 토지정보 기반 데이터를 통합 연계해 생활밀착형 지도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보다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과 행정의 정책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사업 지역에 대한 드론 데이터 취득 및 제공 등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화합과 상생의 한마당, ‘2022 세계종교문화축제(이하 축제)’가 성대히 개막됐다. 22일 풍남문에서 대고의 북소리로 서막을 알린 축제는 전라감영에서 4대 종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중창공연, 종교지도자 덕담,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천주교의 김선태 주교, 불교의 일원스님, 기독교의 백남훈 목사, 원불교의 한은숙 교구장 등 4대종단 대표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전주시장, 김제시장, 완주군수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는 도내의 다양한 종교문화를 자원화하고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 종단이 참여하고 국비를 지원받고 있는 종교문화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정상 개최됨에 따라 종교인 뿐만 아니라 도민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오는 10월까지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종교청년평화캠프는 올해 처음 열려 4대종단 청년종교인들이 ‘세계평화와 종교’를 주제로 주제발표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
(정도일보) 전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기업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제품 판매행사를 갖는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제품 판매행사를 3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학교기업은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기업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며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군산기계공업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 한국치즈과학고‘꿈트는 치즈N스쿨’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 판매행사는 3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학교 내 유가공 제조시설을 갖춘 한국치즈과학고의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은 미래 치즈명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청정지역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플레인요거트와 치즈 등 고품질 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남원용성고 학교기업 ‘나무소리’는 목기로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남원 기술명장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품도마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9월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3일 오후 2시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이뤄지는 9월 인권아카데미는 건국대 교수이자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장인 손석춘 교수를 초대해‘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손석춘 교수는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출신 언론학자로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인권 아카데미 주제로 ‘혐오와 차별’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특정 대상을 향한 차별과 혐오가 일상이 됐다”면서 “혐오와 차별이 없는 세상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를 가지는 ‘평화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인권 아카데미는 다양한 인권 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직원과 교육 가족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2회의 강연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20일 염문옥 교수의 ‘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가족 합창단’을 구성·운영한다. 22일 도교육청은 교육가족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가족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 교육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교육가족 합창단은 교육청 및 도내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과 합창에 관심있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파트 등 60명 내외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7일까지 입단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방식은 모집인원 초과시 발성 테스트 후 선정되며, 발성 테스트 및 장소는 내달 14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가족 합창단은 10월중 단원 모집이 끝나는 대로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 선출 후 곧바로 연습을 시작한다. 주요활동은 △주 1회 이상 정기연습 및 특별연습 △지역 각종 행사 특별 출연 및 교육 기부 공연 활동 참여 △ 창단 연주회 등이
(정도일보) 임실군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임실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하여 현재 추진현황과 운영방안들을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을 검토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현장 중심 의회 상을 구현하고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현장 방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쌀 수확기가 임박한 가운데 쌀값 불안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쌀 적정 생산 및 소득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제1호 기업을 유치해 내실 있는 첫 단추를 꿰었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에 첫 유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R&D) 기업인 ㈜뉴트라코어(대표이사 최범락)가 들어온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군은 ㈜뉴트라코어와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함에 따라 농공단지 입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 ㈜뉴트라코어는 연내 공장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6,611㎡ 부지에 1,98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생산 및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가 및 농업 조합과 합심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을 추가로 개발할 방침인 만큼 지역 농가 소득향상,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락 대표이사는“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주)뉴트라코어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앞으로 지역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은 축산산업, 원예특용작물, 식량작물, 농업과학에 대한 연구개발·보급, 농촌지도, 교육훈련의 중심기관으로써, 2015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들의 주요 현황을 청취 후에는 주요 연구 시설을 시찰하면서 현재 농업 과학기술의 발전 현황과 미래 농업을 준비 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과, 국립축산과학원의 반려동물연구시설인 펫누리관을 방문했고, 이어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이상기상연구동과 수확후관리동을, 국립식량과학원의 인공기상연구동과 식량작물 현장 교육장인 전시포를 둘러보았다. 마지막으로 발효미생물 및 발효제의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의 발효가공연구동 시설을 견학했다. 주요 현황 및 시설 견학을 마친후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김제 민간육종단지,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전국 최초로 조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전용태 의원(진안)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만들어지는 학력지원센터에 대해 “코로나19 이후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교육지원청에 학력지원센터가 마련된다는 것을 환영한다”며 “기존의 WEE센터, 영재교육센터 등의 공간을 이용해 만드는 지원청의 경우, 이전 공간의 역할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취지는 좋지만, 이곳을 이용할 대상에 대한 구체성이 명확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 내 학력신장이 필요한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체계성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전용태 의원은 장애학생 편의를 위한 승강기 설치에 관해 “이번 추경에 올라온 전주 내 3개 학교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였음에도 이제야 승강기 설치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예산 명칭은 그 사업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야하고, 관련 예산 설명도 실제 사용될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 예산서 곳곳에 놀이시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일 제394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갖고 새만금해양수산국, 환경녹지국, 복지여성보건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예산의 이월이 용역완료시기 및 국고보조금 미교부로 인해 발생했는데 이데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면서 향후에는 어려운 도재정 여건하에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계획에 맞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천년 전북 1000리길 활성화 사업 관련하여 명시이월 사유 및 현재 추진상황 설명 및 자료를 요구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환경보전기금은 2021년도말 현재 전년도에 비해 증액됐으나 기금조성을 확대하여 기금조성 취지에 맞도록 고유사업을 발굴·시행하고 기금이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어장정화선 대체 건조사업, 폐류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사업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하면서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사업 등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됐는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럼반비(Lam Van Bi)’부위원장 및 대표단 일행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교류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도의회를 방문한 외국 대표단이라서 더욱 반갑다”며“대표단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뿐 아니라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이 함께 성장해 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대표단 일행의 방문이 예정된 새만금과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예수병원 등도 꼼꼼히 둘러보시고 전라북도와 까마우성 양 도·성간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럼반비 부위원장은 “전북과 까마우성은 농업 분야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농업과 직업교육, 농산물 수출, 인력관리 등 전북의 장점을 많이 배우고 나아가 양 지역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 까마우성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전북에 2만여 장의 마스크를 지원해 주었고, 지난해는 까마우성 계절 근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오는 9월 24일과 25일 완주군 소양면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플리마켓 행사 “토·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총 150개사가 참여하는 전북 최대규모의 플리마켓 행사다. 도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목표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판로행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쿠폰, 사은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팔씨름 천하장사대회’, ‘하늘그네 타기’, ‘펀치왕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야외광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 ‘아트페어’도 진행된다. 청년작가 17인의 미술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마켓존’에서는 부스행사로 먹거리를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제품과 체험상품이 판매된다. 이밖에 잔디밭 ‘피크닉존’,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인 ‘카붓세일’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9월 24일과 25일 오전 10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예정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제정 2022.1.4., 시행 2023.1.5.)에 따른 재난안전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1월 중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가칭‘풍수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유관기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회의실에 모여 조성 계획 검토, 기관별 역할 분담, 공모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 예정 부지도 방문했다. 풍수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부지 및 부속건물을 활용해 ▲AI기반 풍수해의 실시간 모니터링·대비·대응 시스템 구축, ▲재난 대비 및 긴급 대응을 위한 기계·부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 ▲재난안전 대비 및 대응 기계·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 ▲풍수해 예방·대비·대응 교육 및 기술사업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과 전북 싱크탱크 전북연구원이 20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장수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 추진 등 주요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핵심 추진사업과 숙원사업 등의 추진 논리를 점검하여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논의 했으며, 장수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 국도 13호선, 26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 장수레드연구소 설립 등 7대 현안에 대해 정책 자문과 상호토론을 이어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소통·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같이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는 성공적인 민선8기 정책 동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장수군은 자연 그대로의 식생을 활용한 산림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에 적합한 지역”이라며“지리적 이점을 활용 내방객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에도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북연구원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이번 협의회는 지역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북연구원의 의지가 담긴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